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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베리타스알파</description>
            <title>베리타스알파 - 구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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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베리타스알파 - 구독자</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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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수학 논구술] 2027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고려대]]></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41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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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May 2026 09:00:00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논술 전형을 새롭게 오픈한 고려대는 2년 차에도 별다른 문제 없이 성황리에 잘 마무리했다. 첫해인 2025년에는 61.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두 번째 해인 2026년에는 66.5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최상위권 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27년인 올해에는 2015 교육과정의 마지막 해인 동시에 작년 영어 영역 난이도 조절 실패로 수능최저 미도달 학생들의 재수 러시 등으로 작년의 경쟁률보다는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알아두자.&nbsp;

경쟁률은 모든 것을 얘기해주진 않지만, 학생들의 선호도 변화와 경쟁률 예측, 경향성 등 많은 것을 얘기해준다. 2025학년에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전기전자공학부 102.00대1, 컴퓨터학과 90.27대1, 인공지능학과 78.00대1, 기계공학부 76.73대1, 신소재공학부 76.54대1의 순이었다.&nbsp;

2026학년에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2026학년에 경쟁률이 높았던 학과는 전기전자공학부 93.80대1, 기계공학부 77.54대1, 산업경영공학부 74.57대1, 지구환경과학과 72.00대1, 인공지능학과 71.33대1이었다. 비교해 보자면 전기전자공학부의 인기는 변함이 없으며, 컴퓨터학과의 인기는 약간 시들해졌다. 지구환경과학과는 2025년에 38.25대1의 매우 낮은 경쟁률을 보였기에 블라인드 때 많은 수험생들의 도전 의식을 자극했을 것으로 생각한다.&nbsp;

2025년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3개의 학과는 가정교육과 29.5대1, 수학교육과 34.5대1, 간호대학 36.8대1이었으며, 2026년의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한 3개의 학과는 수학교육과 44.75대1, 간호대학 47.80대1, 가정교육과 49.00대1이었다. 사범대학과 간호대학의 낮은 선호도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느껴진다. 그렇지만 자신의 진로로 중등교사나 간호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는 상황임을 알아두자.&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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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도열&nbsp;상명고(수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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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 한국항공대 논술출제 자문위원
2019~2020 가톨릭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2019~2020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연계 논술 분석위원
2019 세종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2018 연세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점검위원
2018 서강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과학 논구술] 2027 화학 논구술 대비 – 개념정리 8 ‘산화 환원 반응’]]></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413</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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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May 2026 09:00:00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산화 환원 반응은 화학I 교과의 4대 단원 역동적인 화학 반응에서 학습하게 된다. 산화수법을 이용해 산화 환원 반응을 나타낼 수 있어야 하며, 산화제와 환원제의 구분, 산화수와 이동한 전자와의 관계 등 주요 개념을 이해해야 한다. 또한 , 이온 수 변화 등 특정 상황에서 화학 반응에 대한 통합적인 이해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는 능력을 향상할 필요가 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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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선 구로고(화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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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과학 논구술 ] 2027 생명과학 논구술 대비 - 의학계열 논술 기출 2 ‘아주대’]]></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412</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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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May 2026 09:00:00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지난 시간에 살펴본 경희대 의학계열에 이어서 이번 시간에는 아주대 의학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아주대 의학과는 2026학년 수시 논술 전형에서 10명 정원에 1831명이 지원해 18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과학은 생명과학Ⅰ과 생명과학Ⅱ가 모두 범위에 포함되며, 생명과학 이외의 다른 과학 과목은 선택할 수 없다. 아주대 의학과 과학 논술 문제는 제시문에 딸린 문항 수가 많아 2차시로 나누어서 풀어보고자 한다. 이어서 2026학년 아주대 의학과 논술 생명과학 기출문제를 살펴보자.&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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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중동고(생명과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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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건국대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 논술자문단위원
2023 건국대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
2025 연세대 미래캠 논술고사 검토위원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필독서 따라잡기] 소외와 가속 - 속도가 아니라 세계와의 공명이 좋은 삶의 기준]]></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41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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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May 2026 09:00:00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하루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를 정도로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많다. 하루 종일 무언가를 하면서도 시간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살다 보니 어느새 나이만 먹었다는 자조와 한탄도 심심치 않게 듣는다. &lsquo;빨리 빨리&rsquo;에 익숙한 한국인들은 특히 시간에 쫓기며 산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다 문득 &ldquo;내가 잘 살고 있는 걸까?&rdquo; 스스로 묻다 보면 결국 &lsquo;좋은 삶이란 무엇인가?&rsquo;라는 철학적 질문에 이르게 되기도 한다. 하지만 지극히 평범한 생각이나 널리 알려진 교훈들 외에는 딱히 마땅한 답을 떠올리긴 쉽지 않다.&nbsp;

하르트무트 로자 독일 예나대학 교수는 시간과 좋은 삶을 비판이론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사회학자이다. 프랑크푸르트학파의 학풍을 계승, 발전했다고 평가받는 그는 &lsquo;소외와 가속&rsquo;이라는 에세이를 통해 누구에게나 해당되는 &lsquo;좋은 삶&rsquo;에 대한 전통적인 질문에 대해 비판이론의 시각에서 답을 구한다 &nbsp;

저자는 &lsquo;좋은 삶이란 무엇인가?&rsquo;라는 질문에 대해 학문적으로 제대로 된 답을 내놓기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질문의 각을 달리 한다. 그의 새로운 질문은 &ldquo;왜 우리는 좋은 삶을 살고 있지 않은가?&rdquo;이다. 현재 좋은 삶을 살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알게 되면 역으로 좋은 삶은 어때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위해 현재의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좀 더 선명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nbsp;

좋은 삶에 대한 비판적인 해답에 도달하는 저자의 사고 과정에서의 핵심은 시간 혹은 시간성이다. 좋은 삶과 시간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다루면서도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낸다.

&lt;현대인의 삶을 지배하는 사회적 가속&gt;
현대의 삶에서 시간은 과거의 시간에 비해 절대적으로 빠르다. 토마스 에릭슨이 정의한 대로 &ldquo;근대성은 속도다&rdquo;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은 불안정을 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시간은 규범과 규제, 기한 등의 이름으로 현대인들의 행위와 지향을 규정한다. 쉬운 예로 패스트푸드, 스피드 데이트, 짧은 낮잠, 드라이브 스루 장례식 등을 들 수 있는데 모두 과거에 존재하던 인간 사회의 행위들을 시간을 대폭 단축하여 하도록 변형된 현대적 관행과 문화들이다. 더 이상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오래 기다릴 필요도, 마음에 드는 짝을 찾기 위해 상대방에 대해 천천히 알아갈 필요도, 심지어 장례식에서 넉넉한 마음으로 고인을 추모할 필요도 없다.&nbsp;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현대 사회가 시간 양식을 통해 사람들로 하여금 자본주의의 명령에 조율되고 순응되도록 한다고 지적한다. 근대 이전 사람들이 종교와 관습 등 윤리적 체제에 의해 규제를 당했던 반면 윤리에서 자유로워진 근대적 주체들은 이제 시간이라는 새로운 체계에 의해 더 엄격한 규제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시간은 윤리와 달리 탈정치화된 주제다. 시간에 대해서는 토론이 드물고 따라서 시간을 이론화하기도 쉽지 않다.&nbsp;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이러한 상황에서 시간을 속도로 바꿔 접근하되 기술과 사회변화, 그리고 생활 속도의 가속을 구분하고 그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가속에 주목한다. 저자는 사회적 가속을 &ldquo;경험 및 예상이 지니는 신빙성의 빠른 쇠퇴로, 그리고 &lsquo;현재&rsquo;로 정의되는 시간 구간의 수축&rdquo;으로 정의한다. 가족을 예로 들면 근대 이후에도 1970년을 기점으로 세대 간 속도가 세대 내적 속도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직업에서도 가업 승계는 평생 직장을 거쳐 이제는 수시로 전직, 전업하는 흐름으로 뚜렷한 변화를 보인다.&nbsp;

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데 생활 속도가 느려지거나 시간이 많아지기는 커녕 오히려 정반대인 것은 성장률이 가속률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현대에서 사회적 가속은 사회적 감속을 압도하다. 경쟁과 성과가 중요해지면서 시간과 가속 논리는 근대의 중심적 분배방식과 통합되었다.&nbsp;

시간을 속도로 바라보면 현대 사회의 문제가 분명히 드러난다. 점점 속도를 더하고 있는 수많은 예들에서 보듯이 시간 구조는 사회의 미시 차원과 거시 차원을 연결하고, 우리 삶의 구조와 질을 들여다보게 한다. 우리를 지배하는 시간 구조와 가속 논리를 따라가면 좋은 삶을 누릴 우리의 역량을 저해하는 것이 무엇인지 드러난다.&nbsp;

&lt;가속은 소외를 만든다&gt;&nbsp;
사회적 가속의 결과는 소외다.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소외의 핵심을 자아와 세계관계로 정의하고 속도, 경쟁, 기한의 독재로부터 사람들이 불편함을 느끼게 만드는 새로운 형태의 소외가 생겨난다고 말한다. 사회적 가속으로 생겨나는 행동이나 경험은 각 주체에게 낯선 것이 되고, 실패와 결점은 곧바로 개인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 결과 주체는 점점 자기 삶의 다양한 시간적 지평을 수용하거나 조정할 수 없게 된다.&nbsp;

구체적으로 개인은 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소통하지 못하게 된다. 자신의 말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방이 하는 말도 듣지 않게 된다.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결국 개인은 속도의 독재에 의해 세계를 전유하는 능력으로부터 소외된되고 지적한다.&nbsp;

가속이 만들어낸 소외의 양상은 다양하다. 가장 먼저 주체는 공간으로부터 소외된다. 세계화, 디지털화 된 현대사회에서는 물리적 거리가 사회적 거리와 일치하지 않는다. 사회적 가속이 모빌리티를 증가시킬수록 물리적 환경으로부터의 소외는 심화된다. 많은 사람들을 짧은 시간 동안 만나다 보면 타인을 깊이 있게 이해하거나 진실을 공유하기 보다 그저 겉도는 관계에 머물게 마련이다.&nbsp;

심지어 가속은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 자신의 행위로부터도 소외되게 만든다. 복잡한 사용설명서를 읽는 것부터 자신의 미래 커리어를 계획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현대에는 낯설고 불편한 것 투성이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기보다 자질구레한 일들로 주의를 분산하게 되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경험하는 일상이 되었다. 그저 오늘 해야 할 일을 하고 물건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며 자신이 진짜 무엇을 원하는지 잊고 산다. 그러면서 나는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일들을 할 시간이 없을 뿐이라고 느낀다.&nbsp;

타인과의 거리가 지나치게 가까운 데서 오는 불편과 폐해를 호소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정도의 소외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저자는 사회적 소외는 결국 우리를 좋은 삶에서 멀어지게 한다고 주장하고 따라서 소외를 열쇠로 사회적 가속 문제를 풀면 소외되지 않는 삶, 즉 좋은 삶이 가능하다고 역설한다. 이론적으로는 소외와 사회적 가속 이론이 이데올로기와 허위욕구 개념을 재해석하고 활성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nbsp;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이어 소외되지 않은 삶이란 어떤 삶이며, 어떻게 해야 그렇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실천적 질문을 던진다.&nbsp;

&lt;세상과 공명하라&gt;&nbsp;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책의 마지막 부분에 소외에서 벗어난 경험의 순간들을 소개한다. 소외를 자아와 세계간의 단절이라고 본 저자는 소외의 반대 개념으로 공명을 제시한다.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의 공명 개념은 주체가 사회적 세계, 객관적 세계, 자연, 노동 등과의 관계에서 자신과 상대가 서로 통하는 지에 대한 느낌에 가까운 다분히 실존주의적이거나 정서적인 관념이다

근대 이전에는 세계가 자아에 응답하도록 하는 강력한 공명 기제로 종교와 예술이 있었다. 종교는 현실을 넘어선 외부의 응답을 신을 통해 구하는 것이고 예술은 세계가 다양한 형식으로 응답하도록 일종의 노래를 들려주었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종교도 예술도 예전처럼 사람들에게 응답을 중계하는 역할을 하지 못한다. 저자는 많은 이들이 추구하는 종교로의 귀환이나 매장에서 틀어놓는 배경음악, 이어폰 등은 후기 근대에 만연한 &lsquo;공명재난&rsquo;의 증거로 꼽는다.

결국 저자가 제시하는 좋은 삶이란 다층적 공명 경험이 풍부한 삶이다.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자신과 타인은 물론 세상과 같은 울림을 느끼는 공명의 순간들이 우리 삶의 질을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한다.&nbsp;

하르트무트 로자 교수는 자신의 책도 공명의 관점에서 설명한다. &ldquo;근대적 삶에 대한 하나의 시론&rdquo;이라는 자기정의는 과학적이거나 철학적으로 엄밀함을 따지기 보다 사회학 혹은 사회철학이 마땅히 물어야 할 질문들로 후기 근대사회로 일컫는 현재 우리의 사회적 삶을 들여다보고 사회과학이라는 도구로 사람들의 삶에 공명하는 물음을 던지고 싶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nbsp;

한번이라도 일상에서 시간이 주는 압박과 부담을 느껴 보았거나 좋은 삶 혹은 좋은 인생이라는 크고 막막한 질문 앞에 서 보았던 사람이라면, 시간과 속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은 누구에게나 생각해 볼만한 거리를 던져 준다.&nbsp;/김지영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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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 &nbsp;책의 구성

머리말
1부 사회적 가속이론
1장 사회적 가속이란 무엇인가
2장 사회적 가속의 동력
3장 사회적 감속이란 무엇인가
4장 왜 감속 아닌 가속이 일어나는가
5장 이것은 왜 중요한가: 가속, 그리고 &lsquo;세계내존재&rsquo;의 변형

2부 사회적 가속과 현대 비판이론들
6장 비판이론의 요건
7장 가속과 &lsquo;의사소통 조건 비판&rsquo;
8장 가속과 &lsquo;사회적 인정 조건 비판&rsquo;
9장 신종 전체주의로서의 가속

3부 사회적 가속의 비판이론 개요
10장 시간적 조건에 대한 세 가지 비판
11장 기능주의적 비판: 비동시화의 병리
12장 규범적 비판: 이데올로기의 재조명, 은폐된 사회적 시간 규범의 폭로
13장 윤리적 비판 1: 근대성의 깨진 약속
14장 윤리적 비판 2: 소외의 재조명, 왜 사회적 가속이 &lsquo;소외&rsquo;를 낳는가

결론
참고문헌&nbsp;

◼저자

하르트무트 로자 (Hartmut Rosa, 1965~)&nbsp;

독일 출신 사회학자. 예나 대학 사회학&middot;사회이론 교수이자 에어푸르트 대학 막스 베버 고등문화사회연구소장을 맡고 있다.

독일 뢰라크에서 태어나 프라이브루르크 대학을 졸업했으며 1997년 베를린 훔볼트 대학에서 악셀 호네트 교수의 지도로 &lsquo;정체성과 문화적 실천: 찰스 테일러 이후 정치철학&rsquo;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lsquo;사회적 가속: 현대 시간구조의 변화&rsquo;로 대학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이후 만하임 대학과 예나 대학 연구원을 거쳐 2005년 예나 대학 교수가 되었다.&nbsp;

프랑크푸르트학파의 비판이론 전통에서 현대사회의 시간 구조, 사회비판의 규범적&middot;경험적 토대, 주체&middot;정체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사회학, 정치학은 물론 문학, 심리학 분야에서도 널리 인정받고 있으며 주요 저서들이 15개국 언어로 번역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다. &nbsp;

2018년 에리히 프롬 상을, 2020년에는 알렌산더 폰 훔볼트 재단이 수여하는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메달을 수상했다. &nbsp;

대표작으로는 &lsquo;정체성과 문화적 실천&rsquo; &lsquo;사회적 가속&rsquo; &lsquo;소외와 가속&rsquo; &lsquo;고속 사회&rsquo; &lsquo;공명: 세계관계의 사회학&rsquo; 등이 있다.&nbsp;

◼ 밑줄긋기

# 사회적 가속에서 가장 절박하면서도 놀라운 측면은 근대(서구)사회에서 극적이고 유행병처럼 나타나는 &lsquo;시간의 궁핍&rsquo;일 것이다. 근대사회의 행위자는 자신에게서 시간이 빠져나가고 시간이 부족해진다는 느낌을 점점 더 강하게 받는다. 시간은 마치 석유처럼 소비되는, 그래서 점점 더 희소하고 비싸지는 원자재처럼 인식된다. 시간을 이렇게 인식하는 것은 서구 사회의 세 번째 가속 유형에서 핵심이다.. 이 세번째 범주는 바로 (사회적) 생활 속도의 가속이다. 이러한 주장은 근대화 과정에서 되풀이되었다. 이것은 하나의 시간 단위에서 행위나 경험의 일화들이 늘어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그리고 이는 더 적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하려는 소망이나 욕망에서 나오는 결과이다. (26-27쪽 1장 사회적 가속이란 무엇인가)

# 삶의 모든 영역에서 사회 변화의 속도가 가속되는 경쟁사회에서 개인은 언제나 &lsquo;미끄러운 비탈&rsquo;에 서 있다고 느낀다. 오랜 휴식을 취했다가는 경험과 지식, 장비와 복장, 방향 설정과 심지어 언어에 있어서 낡아 빠지고 유행에 뒤떨어지고 시대착오적이 된다. 이런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일상생활에서 찾으려면 이메일 계정을 떠올려 보라. 이메일에 접속하여 한참 시간을 보낸 끝에 중요한 메시지를 모두 읽고 답장도 다 보낸다. 그렇지만 다른 일을 시작하자마자 우리는 다시 이메일에 빠져 가라앉기 시작한다. 하루가 끝날 무렵 이메일 계정의 상황은 아마 하루를 시작할 때보다 악화되었으리라. 조용하고 끊임없이 계정에 이메일이 쌓이고 우리는 시시포스가 된 기분이다. (43쪽 2장 사회적 가속의 동력) &nbsp; &nbsp;

# 근대의 삶에서 시간은 더 빠르게 흐르고 희소한 상품이 되는 반면, 공간은 말 그대로 &lsquo;줄어들고&rsquo; 수축되는 듯하다. 공간에서는 광대함이나 저항의 감각이 사라졌다. 근대의 여행자가 싸우는 대상은 일정, 환승시간, 정체, 지연 등이지 공간이라는 장애가 아니다. 공간을 가로지르는 금전적 비용과 시간적 비용이 모두 줄었기 때문에(또 여행 중에도 일상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첨단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기회비용 역시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회적 행위와 소통에 있어서 공간은 일차적 중요성을 잃는다. 이처럼 지역적이고 공간적인 &lsquo;물질성&rsquo;이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공간의 이차적 질이 중요해진다. 이는 공간이 일차적 중요성을 잃는 것과 모순되는 것이 아니라 바로 그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59-60쪽 5장 이것은 왜 중요한가: 가속, 그리고 &lsquo;세계내존재&rsquo;의 변형)&nbsp;

# 오늘날에는 경쟁 게임에서 정해진 위치를 얻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사회계층에서 더 높은 쪽에 있는) 기업 임원&middot; 편집장&middot; 교수임 혹은 (사회계층에서 더 낮은 쪽에 있는) 청소부&middot; 경비원&middot; 안내원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인정(그리고 부, 안전, 특권 등 인정에 수반되는 모든 것)은 실적에 의거하여 분배된다. 분기보고서에서 실적이 하락한 임원, 열독률이 떨어진 신문편집인, 랭킹이 높은 학술지에 정기적으로 논문을 발표하지 못한 교수는 계속 몰락하다가 언젠가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 청소부나 안내원도 임시계약직으로 고용되고 실적에 따라 계약을 갱신한다. 이런 식으로 인정투쟁은 이제 위치가 아니라 실적을 둘러싸고 벌어진다. 인정은 더 이상 한평생의 성과가 아니라 점점 더 하루하루의 업무가 되고있다. 어제의 승리와 성과는 내일에는 거의 중시되지 않는다. 인정은 더 이상 축적되지 않는다. 시간의 끊임없는 흐름에 의해, 그리고 사회적 경관의 변동에 의해 인정은 언제나 가치를 모조리 잃을 위험에 처해 있다. 위치는 사회적 평가를 획득하고 유지할 기회를 얻는데 중요하다. 그러나 이 위치를 결코 안정적으로 가질 수 없으며, 이 위치가 내일도 가치를 지닐 거라고 절대 확신할 수 없다. (83쪽 8장 가속과 &lsquo;사회적 인정 조건 비판)

# 사회적 삶의 어떤 영역도 속도의 독재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거나 변형되지 않기는 어렵다. 사회적 가속이 진행되면서 우리의 시공간 체제 자체가 변형되므로, 사회적 가속은 모든 것에 침투하고 모든 것을 망라한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두려움을 주입함으로써 압력을 행사한다. 투쟁에서 패할 것이라는 두려움, 더 이상 속도를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즉 우리가 직면한(끝없이 늘어나는)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휴식을 취하면 생존경쟁에서 도태될 것이라는 두려움이다. 실업자나 병자에게는 경주에서 달리고 있는 사람들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 이미 뒤쳐져 있다는 두려움이다. 잘 준비된 특권적 위치에서 경쟁을 시작하는 사람도 전력을 다해 재빨리 달려야 하고 경주에서 탈락하지 않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짜내야 한다. 하물며 이미 결함을 안고 시작하는 사람이라면 이들을 따라잡으려는 노력 따위는 포기하는 편이 합리적으로 보인다. 이들은 불치의 배제자라는 새로운 사회집단, 이른바 &lsquo;프레카리아트&rsquo;이다. (87-88쪽 9장 신종 전체주의로서의 가속)

# 우리는 집에 일찍 가기를 &lsquo;원하면서&rsquo;(혹은 가족에게 그러겠다고 약속했으면서) 아무도 그러라고 하지 않아도 야근할 때 소외를 느낀다. 또는 &lsquo;진정으로&rsquo; 지지하는 것은 아닌 새로운 교육개혁&middot; 경제개혁&middot; 경영 지침 등을 실행해야 할 때, 이윤 증대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람을 해고해야 할 때 소외가 생겨난다.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 꽤 회의적이고 또 다르게 행동할 수도 있었지만 &lsquo;어떤 식으로든 그렇게 해야 했다.&rsquo; 마찬가지로 정치에서는 정당하다고 진정으로 느끼지 못하는(그리고 &lsquo;진정&rsquo;으로 원하지 않는) 전쟁에 참전할 때, 생태적 합리성을 거슬러 자동차 산업을 강화하는 정책을 지지할 때 소외가 생겨날 수 있다. 곧, 진정으로 원하지 않는 일을 &lsquo;자발적으로&rsquo; 할 때 소외가 생겨나는 것이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우리는 (개인적으로나 집단적으로) 심지어 자신이 &lsquo;진정&rsquo;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잊어버릴 수도 있다. (117쪽 13장 윤리적 비판 1: 근대성의 깨진 약속) &nbsp;

# 가속사회에서 사물은 수리되지 않는다. 생산은 빨리 하기 쉽지만 유지 보수와 서비스는 그렇게 빨리 하기 어렵다. 따라서 생산 대비 수리는 점점 비싸진다. 나아가 대부분의 생산품이 기술적으로 점점 복잡해지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것을 스스로 고칠 수 있는 실용적 지식을 잃어버린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변화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물의 &lsquo;심리적 소비&rsquo;가 물리적 소비보다 중요해진다. 즉 자동차/컴퓨터/옷/전화기가 물리적 수명을 다하기 훨씬 전에 내버리고 다른 것을 장만한다. 당신이 두세 번 신고 버리는 양말, 타이어 교체할 때조차 정비소로 끌고 가는 자동차, 내장 시계도 제대로 맞추지 않은 핸드폰은 당신의 일부가 될 수 없다. 그것은 당신에게 계속 &lsquo;낯설다&rsquo;. 물론 이것 자체가 소외를 가져오지는 않는다. 다만 이것이 사물 세계와의 관계에서 지배적이거나 유일한 방식이 되면 소외가 나타난다. (122-123쪽 14장 윤리적 비판 2: 소외의 재조명, 왜 사회적 가속이 &lsquo;소외&rsquo;를 낳는가)

# 후기 근대의 소비자-시민인 우리는 전유의 결핍을 더 많은 상품의 구입으로 보상하면서 소비와 구입을 혼동한다. 이는 소외와 허위욕구에 대하여, 온정주의와 완벽주의에서 벗어난 현대적 비판의 발판으로 기능할 수 있다. 사회이론가는 &lsquo;우리의&rsquo; 진정한 욕구를 신비적인 방식으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주체 자신이 드러낸 불만과 보상의 방식을 특히 주의 깊은 내성을 통해 분석한다. 나아가 &lsquo;시간이 야기한 소외&rsquo;에 대한 비판은 어떠한 내재적 긴장, 갈등, 분리도 없는 온전한 주체성이라는 그릇된 이상을 전제하지 않는다. 헬무트 플레스너로부터 아도르노를 거쳐 현대의 포스트구조주의자에 이르기까지, &lsquo;참된 진정성&rsquo;이라는 이상에 비판을 가해왔다. 이러한 비판이 설득력 있게 주장해온 것처럼, 정치적이고 문화적으로 소외를 제거하려는 시도는 철학 문화 정치의 전체주의적 형태, 그리고 인격의 전체주의적 형태를 빚는다. (144쪽 결론)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소외와 가속 ‘2024학년 부산대 논술전형 인문사회계열 문제1번’]]></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1041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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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8 May 2026 08:00:00 +0900</pubDate>
            <author>lsh@veritas-a.com (이상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이상현&nbsp;기자]&nbsp;이번 필독서 소외와 가속은 2024학년 부산대 논술전형 인문사회계열 문제1번 제시문(나)에 발췌됐다. 문제1번은 2개의 소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제시문(나)는 소문항 2번에 활용됐다. 제시문(가)의 &lsquo;비싼 정신적 대가&rsquo;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문(나)와 (라)에서 찾아 쓰고, 제시문(마)의 논지를 활용해 해결방안을 서술하라는 문제였다.&nbsp;

&nbsp;먼저 필독서가 활용된 제시문(나)는 사회의 빠른 발전과 변화 속도가 숙의를 통한 민주적 의사 형성과 의사 결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우려하고 있다. 숙의의 과정은 다양한 상황과 의견을 검토하는 충분한 시간을 요구하지만, 빠른 속도는 이를 어렵게 만든다는 주장이다.&nbsp;

&nbsp;제시문(라)는 인간이 낯선 환경 시간 문화로 진입하게 되면 &lsquo;인지 장애&rsquo;의 충돌을 겪는 것이 당연한데, 현재 전 지구화와 인터넷 기술의 발달이 이러한 충돌을 겪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같은 환경이 타인에 대한 두려움, 자기 정체성의 자폐 증세의 강화라는 부작용으로 이어진다고 비판하고 있다.&nbsp;

&nbsp;제시문(마)는 세계의 시민이 되기 위해서는 편안함에서 망명하기, 인간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탐구하는 삶의 태도가 필요함을 강조하고 있다.&nbsp;

&nbsp;이제 주어진 문제에 따라 제시문(가)에서 말하는 &lsquo;비싼 정신적 대가&rsquo;를 각 제시문에서 찾으면 된다. 제시문(나)에서 기술 발전, 다원주의, 복합성, 관계의 증가 등에 따라 숙의의 과정이 줄어들고 타인과 진실한 관계를 맺는 것이 어려워진 상태, (라)에서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 이방인 배척, 자기 정체성에 대한 자폐 증세가 커진 것으로 표현된다는 식으로 서술하면 된다. 해결법으로는 (마)에서 나타나듯 편안함에서 망명하기, 습관과 관습에서 벗어나기, 권위에 대한 불신, 고정관념을 넘어 인간의 다양성과 복잡성 들여다보기, 질문과 탐사, 탐구하는 태도 등을 가져야 한다고 서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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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단독] [2028전형계획] 약대 37개교 1766명 .. 수시 64.4% '확대’ 학종 542명 ‘최대’ 서류형/면접형 등 전형다각화 ‘주목’]]></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944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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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1 May 2026 20:13:48 +0900</pubDate>
            <author>here@veritas-a.com (신현지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전국 37개 약대가 2028전형계획 기준 정원내 1766명을 모집한다. 전년 1764명보다 2명 늘어난 규모다. 모집시기별로는 수시가 1137명(64.4%), 정시가 629명(35.6%)이다. 수시 비중은 2024학년 57.7%, 2025학년 58.6%, 2026학년 61.1%, 2027학년 62.4%, 2028학년 64.4%로 5년 연속 확대 흐름이다. 반대로 정시는 2024학년 42.3%에서 2028학년 35.6%까지 줄었다.

전형별로는 학종이 542명(30.7%)으로 최대 규모다. 2027학년 464명(26.3%)보다 78명 늘면서 교과를 제치고 약대 최대 전형으로 올라섰다. 교과는 508명(28.8%)으로 전년 526명(29.8%)보다 18명 줄었다. 논술은 87명(4.9%)으로 전년 111명(6.3%)보다 24명 감소했다. 정시는 가군 356명(20.2%), 나군 247명(14.0%), 다군 26명(1.5%)이다.

2028대입개편의 영향은 약대 입시에서도 뚜렷하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전환을 앞두고 교과전형에서는 학생부 반영 방법 조정이 불가피했으며, 변별력 확보를 위해 정성평가를 도입하는 경우도 많았다. 학종은 서류형/면접형 이원화가 두드러졌다. 수능최저를 신설하거나, 면접 반영비율을 조정하는 변화도 있었다. 정시는 학생부 반영 확대가 이어졌다. 특히 수능 선택과목 폐지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에 변화를 준 곳도 많았다. 2028약대 입시는 단순 교과등급이나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하던 구조에서 벗어나 학생부 기록과 면접, 교과이수 충실도를 함께 보는 복합 평가 체제로 이동하는 양상이다.


<img alt="2026전형계획상 약대 37개교는 정원내 전년보다 13명 증가한 1763명을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9448_522699_5925.jpg" />
전국 37개 약대가 2028전형계획 기준 정원내 1766명을 모집한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nbsp;

&lt;수시 1137명 64.4%, 정시 629명 35.6%.. 전형변화 &#39;주목&#39;&gt;
수시 모집은 1137명으로 전년 1101명보다 36명 늘었다. 비중도 62.4%에서 64.4%로 확대됐다. 전형별로 학종 542명, 교과 508명, 논술 87명 순이다. 지난해까지 교과가 최대 전형이었지만, 2028학년에는 학종이 교과를 앞질렀다.&nbsp;

2028학년 약대 지원 전략의 핵심은 전형별 평가요소를 세밀하게 구분하는 것이다. 학종이 최대 전형으로 떠오른 가운데, 서류형과 면접형, 수능최저 유무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전형은 내신 등급뿐 아니라 서류/정성평가 반영 여부를 살펴야 한다. 학생부 기록을 반영하는 대학이 늘면서 내신 성적 뿐 아니라 기록까지 신경써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희대와 중앙대가 교과전형 지원자격을 고3으로만 제한한 점도 눈에 띈다. 논술은 모집인원이 축소됐지만 여전히 상위권 N수생과 재학생이 모두 주목하는 전형이다. 특히 고3의 경우 중앙대 재학생 논술처럼 고3 전용 전형도 있어 지원자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정시에서도 학생부 반영 확대를 간과해선 안 된다. 서울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 등은 정시에서 학생부를 반영한다. 수험생은 수시와 정시 모두에서 학생부 경쟁력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셈이다.

&lt;학종 542명 30.7% &#39;최대 전형 부상&#39;.. 서류형/면접형, 수능최저 적용/미적용 분화&gt;
학종은 542명을 모집,&nbsp; 전년보다 78명 늘었다. 최근 대학들이 정량평가 위주 전형에 한계를 느끼고 학생의 관심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성평가 강화에 힘을 실은 결과로 보인다. 특히 상위대학의 전형 구조 개편도 학종 확대에 힘을 싣는다. 서울대는 정시 지균을 폐지하고 수시 지역균형을 21명으로 확대했고, 연세대는 종합인재형과 탐구인재형을 통해 학종 문호를 넓혔다.

37개 약대 가운데 우석대를 제외한 대부분 대학이 학종을 운영한다. 수능최저 적용 학종과 미적용 학종이 뚜렷하게 나뉘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올해 대학들이 서류형과 면접형을 구분하는 등 전형 다각화를 꾀한 점이 눈에 띈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강점에 맞게 전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 전년대비 주요변화.. &lsquo;수능최저 조정과 전형 다각화&rsquo;
올해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수능최저 조정과 전형 다각화로 정리된다. 2028대입 개편으로 수능 영역 체계와 학생부 평가 환경이 달라지면서, 대학별로 학종의 수능최저 기준을 새로 설정하거나 탐구 반영 방식을 손질한 경우가 많았다. 동시에 대표 학종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누거나, 기존 전형을 통합/개편해 학생의 강점에 따라 지원 경로를 세분화한 점도 특징이다.

수능최저에서 변화를 준 대학을 살펴보면, 덕성여대 한양대ERICA는 수능최저를 신설하고, 동덕여대는 수능최저를 강화했다. 덕성여대는 학종 덕성인재Ⅱ에 수능최저를 신설했다.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40%로 최종 선발하는 것은 동일하지만, 수능최저로 국수영탐(2과목 평균)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를 적용한다. 한양대ERICA는 서류형에 수능최저를 신설했다. 국수영탐(1과목) 중 3개합 6이내다. 동덕여대는 수능최저를 강화했다. 동덕창의리더 수능최저는 국수과 3개합 5이내다. 기준 3개합 6이내보다 강화했다.

이 밖에도 수능최저에 변화를 준 대학이 많다. 성대는 학종 융합인재 수능최저에서 사회 과학 탐구 두 과목을 분리 적용하는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2과목 평균으로 반영했다. 전북대 학종의 경우 전형방법은 같지만 수능최저에 변화가 있다. 큰사람과 지역인재1(호남) 모두 국수영과 중 수 포함 3개합 7이내다.

서울대는 지균 수능최저를 폐지했다. 지원도 고교 추천을 받은 고3 재학생만 가능하다. 단 자율형사립고, 외고, 국제고, 과고, 영재학교는 지원이 불가하다. 특히 정시 지균이 폐지됨에 따라 모집인원이 10명 증가한 21명으로 덩치가 커졌다. 사실상 일반고 재학생 문호가 넓어진 셈이다.

전형 다각화는 서류형/면접형 분리, 기존 전형 통합, 신규 전형 도입의 방식으로 나타난다. 경희대 중앙대 충남대 차의과대 등은 학종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구분했고, 연대는 기존 활동우수형을 종합인재형으로 통합하면서 탐구인재형을 신설했다. 고려대(세종)는 일반-면접형을 신설했고, 부산대와 인제대도 새로운 학종 전형을 도입했다. 수험생 입장에서는 서류 경쟁력과 면접 역량에 따라 선택지가 갈릴 전망이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연대는 기존 활동우수형을 종합인재형으로 통합하고, 탐구인재형을 신설했다. 종합인재형은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면접 반영 비율이 10%p 낮아졌다.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사과 중 수 포함 1등급 2개,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신설 탐구인재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1단계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40%로 최종 선발한다.

경희대는 대표 학종인 네오르네상스를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이원화했다. 면접형은 수능최저 없이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는 1단계70%+면접30%로 최종 선발한다. 서류형은 서류100%로 선발하는 대신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1과목) 중 3개합 4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다. 중대 역시 학종 전형명을 전면 개편하고 크게는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나눴다. 서류형인 최저있는 학종(Up)은 면접을 폐지하고 서류100%로만 선발,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사과 중 4개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그 외 모두의 학종(All)과 탐구하는 학종(Core)은 2단계에서 면접을 적용한다. 아주대는 대표 학종 ACE를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분리했다. 사실상 서류형이 신설된 셈이다. 약학과는 면접형으로 모집한다. 서류100%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최종 선발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충남대도 학종Ⅰ을 면접형과 서류형으로 구분해 각 6명, 2명을 모집한다. 면접형은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66.7%+면접33.3%로 합산한다. 서류형은 서류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2과목 평균) 중 수 포함 3개합 6으로 동일하다. 차의과대는 학종을 CHA세대인재서류와 CHA세대인재면접으로 구분했다. 약대는 CHA세대인재면접으로 모집한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서류70%+면접30%로 합산한다. 기존 CHA학생부종합과 같다. 다만 수능최저에 변화가 있다. 국수영과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다. 탐구를 과탐 1과목만 반영한다.

부산대도 역량 중심 평가 강화를 위해 전형을 신설했다. 학종 서류형을 신설, 면접 없이 서류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충실한 학교생활을 바탕으로 학업/탐구역량, 사회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 기존 지역인재전형인 면접지역전형은 전형명을 바꾸고, 면접 반영 비율을 확대했다. 서류70%+면접30%로 선발한다. 두 전형의 수능최저는 국수영탐(1) 중 수 포함 3개합 5다. 저소득층학생 약학부 모집을 실시, 서류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다. 고려대(세종)은 일반-면접형을 신설했다. 기존 크림슨인재는 일반-서류형으로 전형명을 변경했다. 약학과는 면접형 7명, 지역인재 10명, 지역인재사회배려자 1명을 모집한다. 면접형은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합산한다. 지역인재도 면접을 신설해 같은 전형방법으로 선발한다. 지역인재-사회배려자도 같지만, 1단계 선발배수가 7배수로 더 큰 차이만 있다. 수능최저는 모두 국수영과 중 3개합 5이내다.

계명대는 지역전형에 2단계 면접을 신설했다. 사실상 일반형은 서류형, 지역전형은 면접형이 된 셈이다. 지역전형의 경우 기존에는 서류100%로 일괄합산했다면, 2028학년부턴 1단계 서류100%로 10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선발한다. 일반전형은 그대로 서류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2개 전형 모두 국수영과 중 3개합 6이내다.

면접 비율을 확대하며 변별력을 보완하고자 하는 시도도 있었다. 동국대는 대표 학종인 DoDream에서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10%p 확대했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는 1단계60%+면접40%로 합산한다. 단국대는 DKU인재(면접형)의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10%p 확대했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4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3개합 5이내다. 중대의 면접 반영 전형인 모두의 학종(All)과 탐구하는 학종(Core)은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40%까지 확대했다. 기존 30%보다 10%p 확대됐다. 대신 1단계 선발 배수를 5배수까지 확대해 면접 대상자를 늘렸다.&nbsp;

이 밖에도 가톨릭대는 교과전형인 지역균형 선발을 폐지하고, 학종 학교장추천의 인원을 14명까지 확대해 모집한다. 서류평가요소 반영비율에 변화가 있다. 학업역량30%+진로역량50%+공동체역량20%로 진로역량의 반영비율이 무려 15%p 높아졌다. 조선대는 학종 평가요소를 개편했다. 진로역량, 학업역량, 공동체역량을 살핀다. 인제대는 학생부종합(일반)을 신설해 약학과 모집을 실시한다.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80%+면접20%로 합산한다. 수능최저는 교과전형과 동일하게 국수영과 4개합 9이내다. 경성대는 지역인재Ⅱ를 폐지하고 약학과 학교생활우수자 선발을 실시한다. 서류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3개합 5이내다.

&lt;교과 508명 28.8%.. &lsquo;5등급제 도입&rsquo; 학생부 평가방식 &lsquo;주목&rsquo;&gt;
교과전형은 508명을 모집, 비율로는 28.8%다. 전년 526명(29.8%)보다 줄었지만 여전히 학종과 함께 수시의 핵심 축이다. 2028학년 교과전형은 기존처럼 내신 정량평가만 보는 방식에서 벗어나는 흐름이 강하다. 강원대 경상국립대 연세대 충남대 부산대 등은 서류 또는 정성평가를 반영한다. 특히 대부분의 대학이 2028대입개편에 따라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방법을 변경했다. 대부분 상대평가(5등급제)와 절대평가 등급(A~E)을 혼합해 반영하는 식이다.

- 전년대비 주요변화.. 정성평가 반영, 지원자격 &lsquo;고3제한&rsquo; 등
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반영한 대학이 많다. 연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강원대 등이다. 내신 5등급제를 향한 변별력 우려가 확산하자, 대학은 정성평가 반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연대는 추천형에서 정성평가를 반영하면서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했다. 교과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과80%+서류20%로 합산한다. 서류는 교과학습발달상황(등급/성취도 제외)와 출결을 정성평가한다.

경상국립대도 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도입한다. 교과성적80%+정성평가20%로 반영한다. 정성평가는 교과 성취와 출결을 확인한다. 충남대는 일반전형과 지역인재에서 의약계열에 한해 정성평가를 반영한다. 교과80%+서류20%다. 지역인재 저소득층학생은 그대로 교과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 포함 일반/지역인재가 등급합 5, 지역인재 저소득층학생이 등급합 7이내다. 강원대는 의약계열에 정성평가를 도입했다. 일반-정성, 강원인재-정성은 교과100%로 각 7배수,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교과80%+정성평가20%로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정성평가는 교과학습발달상황(교과이수내역, 교과성적,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을 정성평가한다. 1단계 교과 정량평가의 경우 교과성적 100%로 반영하며, 출결상황 가감점이 반영된다.

부산대는 교과지역으로 14명, 학종으로 운영하던 지역저소득층학생을 교과전형에서 모집하며 2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교과80%+학업역량평가20%로 같지만, 수능최저에서 차이가 있다. 교과지역은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4이내, 지역저소득층학생은 수 포함 3개합 6이내다.&nbsp;&nbsp;

서류100% 대신 면접을 신설해 평가요소를 보완한 대학도 있다. 계명대는 지역전형에 2단계 면접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교과80%+출결20%로 일괄합산했다면, 2028학년부턴 1단계 교과80%+출결20%로 1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80%+면접20%로 선발한다. 기존 면접전형은 2단계 면접 반영 비율을 10%p 낮췄다. 교과80%+출결20%로 20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80%+면접20%로 합산한다. 반대로 차의과대는 CHA학생부교과전형의 2단계 면접평가 반영 비율을 줄였다. 1단계는 교과100%로 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80%+면접20%로 합산한다. 1단계 선발 배수도 5배수에서 4배수로 줄였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과탐 1과목만 반영한다.

수능최저를 조정한 대학도 있다. 동덕여대는 수능최저를 강화했다. 학생부교과우수자 수능최저는 국수과 3개합 5이내다. 기존 3개합 6이내보다 강화했다. 전북대는 수능 선택과목이 폐지됨에 따라 수능최저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교과100%로 선발하며,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 포함 3개합 7이내면 된다.

지원자격을 축소해 고3 재학생 문호를 확보한 대학도 늘었다. 경희대는 지역균형 지원자격을 고3으로 제한했다. 학생부 반영 교과도 변경했다. 국어 수학 영어 과학 한국사1,2 교과별 전체 과목을 반영하며, 활용 척도는 석차등급이다. 중대는 지역균형 지원자격을 기존 재수까지 허용하던 데서 2028학년부턴 고3으로 제한했다. 교과90%+출결10%로 합산하는 건 동일하지만, 수능최저에서 국수영사과를 각각 반영해 4개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를 적용한다.

학생부 교과성적 반영 방법도 대학별로 달라졌다. 동대 덕성여대 가천대 경성대 계명대 한양대ERICA 인제대 전남대 등이 교과성적 반영 방법을 변경했다. 동대는 교과평가에서 성취도와 등급을 활용해 영역별 환산점수를 적용할 예정이다. 덕성여대는 교육과정에서 산출되는 석차등급과 성취도를 활용하며, 모집단위와 연계된 교과군의 진로선택과목 이수학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가천대는 반영교과 전체 과목에서 국어 수학 영어 교과 중 5개 과목을 미반영하고, 사회 과학 교과 중 5개 과목을 미반영하는 식으로 학생부를 반영한다. 경성대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교과 전과목을 반영하며, 석차등급 기재 과목에 한해 반영한다. 계명대는 국어 수학 과학 교과 전과목에 한국사 1,2과목을 반영한다. 교과성적80%+출결20%로 합산해 최종 선발한다. 한양대ERICA는 공통/일반선택과목, 진로선택과목, 융합선택과목(사회/과학 제외)은 석차등급과 학점을 반영하고, 융합선택과목(사회/과학)은 성취도와 학점을 반영한다. 과목별 학점 수를 가중치로 활용한 석차등급과 성취도별 환산점수를 반영할 예정이다. 인제대는 3학년1학기까지 국수영사과 교과 중 상위14과목만 반영한다. 전남대는 반영교과군 석차등급 산출과목과 반영교과군 진로/융합선택과목, 출결을 반영한다. 3학년1학기까지 반영하며, 반영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이다.

조선대는 교과전형에서 학생부 산출방법이 변경됐다. 기본점수 450점에 교과 45점, 출결 5점을 합산해 총점 500점으로 산출한다. 우석대는 진로선택과목 가산점을 폐지하고, 취득학점(이수단위)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과학 교과 이수자 가산점도 부여한다. 반영 교과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역사/도덕 포함) 과학 교과 전 과목이다.

&lt;논술 87명 4.9%.. 부산대 폐지 영향 &lsquo;축소&rsquo;&gt;
논술은 87명으로 전년 111명보다 24명 줄었다. 부산대가 논술 모집을 폐지하면서 전체 규모가 축소됐다. 2028학년 논술 운영 대학은 13개교다.

논술100%로 선발하는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세종) 덕성여대 삼육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까지 9개교다. 주요 변화를 살펴보면, 연대는 논술전형에 수능최저를 신설했다. 국수사과&nbsp;중 국 수 포함 3개합 5이내, 영어 3등급 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덕성여대와 가천대는 수능최저에 변화가 있다. 두 대학 모두 논술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는 덕성여대가 국수영탐(2과목 평균) 중 수 포함 3개합 5이내를 적용하고, 가천대가 국수영과 중 3개 등급합 5이내를 적용한다. 경희대는 수능최저에서 탐구를 상위1과목을 반영하는 변화가 있다. 기존에는 2과목 평균을 반영했다.

고려대(세종)은 논술전형에서 지역인재 모집을 폐지하고 일반으로만 5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과 중 3개합 5이내면 된다. 논술은 문제풀이형 수리논술로 120분간 진행된다. 공통수학1/2, 대수, 미적분I, 미적분Ⅱ, 확률과통계에서 출제된다.

동대 숙대 아주대 중대는 교과 또는 비교과를 반영한다. 논술 반영 비율이 높은 순으로 살펴보면, 아주대는 논술 반영 비율을 10%p 확대해 논술90%+교과1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전년과 동일하게 국수영탐(2과목 평균) 중 3개합 5이내다. 시험시간이 120분에서 90분으로 축소된 변화도 있다. 반대로 숙대는 논술 반영 비율을 5%p 축소하고, 교과 반영 비율을 5%p 확대했다. 논술85%+교과15%로 합산하며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동대는 논술70%+교과20%+비교과10%로 선발한다. 논술전형 수능최저를 완화했다. 국수영사과 중 3개합 4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중대는 논술전형을 &lsquo;모두의 논술&rsquo;과 &lsquo;재학생 논술&rsquo;로 구분했다.&nbsp;논술80%+교과10%+비교과10%로 선발한다. 특히 지원자격과 수능최저에서 차이가 있다. 재학생 논술의 경우 고3 재학생만 지원 가능하다. 모두의 논술의 경우 수능최저를 적용하지만, 재학생 논술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최저는 국수영사과 중 4개합 5이내, 한국사 4등급 이내다. 특히 전형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는 특징도 있다.

&lt;정시 629명 35.6%.. 가군 356명 나군 247명 다군 26명&gt;
정시는 629명으로 전년 663명보다 34명 줄었다. 모집군별로는 가군 356명, 나군 247명, 다군 26명이다. 전년 대비 가군은 369명에서 356명, 나군은 268명에서 247명으로 줄었고 다군은 26명으로 동일하다. 다수의 대학이 수능 구성 변동에 따라 수능 성적 반영방식을 변경했다. 약대가 자연계 모집단위인 만큼,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서 과탐에 더 비중을 두는 경우가 많았다.

- 정시 학생부 반영 &lsquo;뚜렷&rsquo;.. 정량/정성 차이
2028학년부터는 정시에 학생부를 반영하는 대학이 늘었다. 정성평가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었으며, 교과 성적 등 정량평가만 반영하는 경우도 있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서울대는 2028학년에 정시 교과평가 반영 비율을 무려 2배 확대 반영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 수능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60%+교과역량평가40%로 합산한다. 기존에는 교과평가를 20% 비중으로 반영했다. 교과역량평가는 교과학습발달상황과 학폭,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을 확인한다. 특히 정시에서 지균 모집을 폐지했다. 기존 지균 인원은 수시 학종 지균으로 선발한다. 따라서 정시에서는 일반전형으로만 10명 모집한다.

동대는 정시에 학생부평가를 신설했다. 수능80%+학생부20%로 합산한다.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국25%+수35%+영15%+사10%+과15%이며 한국사는 등급별로 감점한다. 충남대는 수능80%+교과15%+비교과5%로 합산한다. 수능 개편에 따라 영역별 반영 비율에도 차이가 있다. 국30%+수40%+사10%+과20%로 합산하고,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별 감점 반영한다. 원광대는 학생부 정량평가를 도입했다. 수능80%+학생부정량평가20%로 반영한다.

이대와 경희대는 수능형과 학생부형을 구분했다. 이대는 수능-학생부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수능전형으로만 모집했다면, 올해 약학전공의 경우 수능전형 35명, 수능-학생부 30명을 모집한다. 수능전형이 수능100%로 선발한다면, 신설된 수능-학생부전형은 수능85%+서류15%로 평가한다. 서류는 교과와 비교과 정성평가로, 지원자의 포괄적인 학업준비도와 성실성을 종합 평가한다. 경희대는 수능위주전형을 일반(수능/학생부형)과 일반(수능형)으로 구분했다. 수능/학생부형은 수능90%+교과/비교과(출결/봉사)10%로 합산한다.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수능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학교과 18학점(단위) 또는 5과목 이상 이수 시 4점, 과학교과 20학점(단위) 또는 6과목 이상 이수 시 4점으로 총 8점 가점이 부여된다. 수능형은 수능100%로 선발한다. 가산점은 없다.

학생부를 가산점으로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덕성여대는 수능을 국25%+수35%+영20%+탐(2과목 평균)20%로 반영하고, 학생부 수학/과학 교과 진로선택과목 이수 학점의 3%를 가산점으로 반영한다. 학생부 진로선택과목 이수학점에 따른 가산점은 총점 1000점에 가산 적용하는 식이다.

학생부를 비율반영하는 것까진 아니지만, 숙대는 정시 수능위주전형에 출결(미인정 결석)을 반영한다. 전형 총점에서 감점한다.

- 통합형수능 &lsquo;선택과목 폐지&rsquo;.. 수능 성적 반영 방법 변경
2028 통합형 수능은 선택과목이 사라진 수능이 도입된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변화를 줬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아주대는 탐구의 경우 기존에는 백분위 기준 자체환산점수를 활용했다면, 2028학년부턴 표준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도 변동이 있다. 국20%+수40%+영10%+사5%+과25%로 합산하며 한국사는 총점에서 등급별로 감점한다.

영남대는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에 변화가 있다. 국30%+수35%+영10%+사10%+과15%로 합산한다. 경성대는 국25%+수30%+영20%+탐25%로 반영한다. 국 수 영 탐(사회/과학) 표점 합산점수를 활용하며, 과탐은 표점 5% 가산점을 반영한다.

한양대ERICA는 국25%+수35%+영10%+탐(2과목)30%로 합산한다. 영어 반영 비율이 5%p 줄고, 탐구 반영 비율이 5%p 늘었다. 한국사는 기존 가산점 반영에서, 감점 반영으로 변경됐다.

전남대는 수능 응시 지정 영역을 폐지하고 국30%+수40%+탐(2과목 평균)10%+영20%로 합산한다. 탐구 반영 비율이 축소됐다. 특히 영어 등급 간 반영 점수를 조정했다. 등급 간 격차가 줄어든 변화가 있다. 따라서 국어와 수학의 영향력이 강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육대는 수학 반영 비율을 높이고, 탐구 반영 비율을 낮췄다. 국25%+수35%+영25%+탐(과학)15%로 합산한다. 탐구는 과학 1과목만 반영한다.

가천대는 국어 수학 영어 중 우수한 영역 순으로 5:4:3의 비율로 반영하고, 사회 과학은 우수한 영역 순 2:1로 반영한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영어는 등급)를 반영한다. 대구가톨릭대는 국어 수학 중 상위 영역을 40%, 차상위 영역을 30%로 반영하고, 영어 10%, 과학15%, 사회5%로 반영한다. 한국사는 등급별 가산점을 부여한다. 국립목포대는 수학 40%, 탐구 30%에 더해 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해 30%로 반영한다. 탐구의 경우 과탐은 백분위에 5% 가산점을 부여한다. 국립순천대는 수학과&nbsp;통합과학은 필수 반영하고, 국어와 영어 중 1개를 반영한다. 비율은 각 33.3%다. 수능 성적은 백분위를 반영한다. 이 밖에도 우석대는 수능 수학 가산점을 폐지했다. 수능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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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숙명여대 2026선행보고서.. 논술고사 기출/해설 탑재]]></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792</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792</guid>
            <pubDate>Thu, 07 May 2026 10:52:52 +0900</pubDate>
            <author>ksj@veritas-a.com (권수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숙명여대가 지난해 논술고사 기출을 담은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선행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선행보고서에는 논술고사의 기출문제는 물론, 출제의도 해설 채점기준과 예시답안까지 유형별로 나눠 제시했다. 논술고사는 인문계/의류학과의 경우 인문계열 2문항, 자연계(의류학과 제외)의 경우 자연계열 3문항으로 출제됐다. 시험시간은 100분이다. 인문은 1,2회차, 자연계는 약학부를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와 약학부로 나눠 공개했다. 숙대의 2027전형계획에 따르면 논술우수자전형의 전형방법이 지난해와 동일하므로 지난해 기출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nbsp;

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90%+교과10%로 합산해 수능최저 적용 후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인문/자연(약학 제외)은 4개 영역 중 2개 등급합 5이내, 약학은 4개영역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4 이내로 적용한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nbsp;

학종 숙명인재(면접형)과 소프트웨어인재전형에서는 면접을 실시했지만 교과 지식과 관련이 없는 인성과 학생부 기재 내용 확인을 목적으로, 별도의 출제문항 없이 진행해 기출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제출 서류 내용을 확인하고 기본적인 학업 소양을 평가했다는 설명이다.&nbsp;올해로 공개 12년 차를 맞은 보고서는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 평가하는 대학 자체 보고서다.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모든 대학은 &lsquo;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rsquo;에 근거해 매년 3월31일까지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특히 보고서에는 논술고사의 기출문제와 출제의도/근거, 채점기준, 예시답안 등을 수록하고 있다.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자료다.

&lt;논술우수자 &#39;전형방법 유지&#39;&gt;
인문 1회차 문항1은 기후 급변과 생태계 파괴에 적절히 대응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기 위한 인간 사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역량을 확인하고자 한 문제다. 소문항 2개로 나뉘어 출제됐다. 문항2는 수험생이 행복감과 같은 주관적이고 상대적인 영역을 측정 가능한 지표로 변화시켜 파악하려는 노력의 의미를 이해하고, 동시에 그 노력이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어떤 파생적 위험 낳는지를 비판적으로 성찰할 능력이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였다.

2회차 문항1은 도시 계획/도시 재개발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향에 대해 성찰해보도록 유도하는 문제다. 문항2는 현실을 비유적으로 나타내고 있는 문학의 함축적 의미를 읽어내는 힘, 문학 속에 나타난 인물들이 지닌 서로 다른 가치관을 파악하는 힘을 측정하기 위해 출제된 문제다.

자연계열(약학 제외) 문항1,2와 약학 문항1,2는 함수의 합성, 함수의 그래프, 접선의 방정식, 이차방정식, 연립방정식, 정적분, 역함수 등에 대한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였다.&nbsp;


<img alt="사진=숙명여대 제공"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8792_523166_136.jpg" />
사진=숙명여대 제공



&nbsp;


☞[구독자 전용 자료실 바로가기] 숙명여대&nbsp;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단독] [2028전형계획] 한의대 12개교 725명 ‘동일’.. 논술 3개교 ‘대전대 신설, 부산대 폐지’]]></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477</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477</guid>
            <pubDate>Mon, 04 May 2026 15:43:19 +0900</pubDate>
            <author>lsh@veritas-a.com (이상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2028전형계획에 따르면 전국 한의대 12개교(한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 포함)는 정원내 725명을 모집한다. 2027전형계획과 동일한 규모다. 대학별 전형 내 모집인원에는 변동사항이 있으나 전체 모집인원은 변화 없다. 시기별로 수시가 542명(74.8%), 정시가 183명(25.2%)이다, 2027학년 수시 538명(74.2%), 정시 187명(25.8%)과 비교하면 수시는 확대, 정시는 축소됐다.

논술을 운영하는 한의대는 3개교다. 대전대가 한의논술을 신설하고, 부산대가 논술을 폐지하면서 경희대 가천대 대전대 3개교가 논술을 운영한다. 대전대 한의논술은 논술90%+학생부10%로 반영하는 한의대 별도 논술전형으로 일반 모집단위는 선발하지 않는다. 높은 선호도를 자랑하는 의약계열 모집단위인 만큼 난도 높은 대학별 고사를 통해 최상위권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전형별 모집인원을 보면 학종은 확대, 교과는 축소되며 등락이 엇갈렸다. 학종은 219명(30.2%)으로 2027학년 194명(26.8%)보다 늘었으나 교과는 288명(39.7%)으로 2027학년 312명(43%)보다 줄었다. 부산대가&nbsp;한의대 학종에&nbsp;면접지역을 신설,&nbsp;대전대가 2028학년 교과면접전형을 폐지하는 대신 학종 규모를 확대하는 영향이다. 부산대는 2027학년 학종으로 한의대를 선발하지 않았으나 2028학년 10명을 모집하고, 대전대는 학종 모집인원을&nbsp;기존 8명에서 20명까지 늘린다. 변별력 우려가 있는 교과전형 대신 평가요소가 다양한 학종에 수능최저까지&nbsp;결합해 변별력을 높이는 전략을 펼친 것으로 보인다.


<img alt="한의대 12개교는 2028학년 725명을 모집한다./사진=경희대 제공"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8477_521805_2337.jpg" />
한의대 12개교는 2028학년 725명을 모집한다./사진=경희대 제공



&lt;교과 288명(39.7%) &lsquo;축소&rsquo;.. 대전대 교과면접 폐지&gt;
한의대 최대문호는 교과전형이다. 12개교가 288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725명의 39.7%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7학년 312명(43%)과 비교하면 축소됐다. 18명 규모의&nbsp;대전대 교과면접전형이 폐지된 영향이 있다. 교과전형에서는 모든 전형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 우석대 면접 실시 &lsquo;유일&rsquo;.. 단계별전형
교과전형에서 허들이 가장 높은 전형은 우석대 학생부교과(면접)다. 유일하게 면접을 실시하고, 수능최저도 요구한다. 2027학년엔 대전대 교과면접까지 2개 전형이었으나 2028학년 해당 전형이 폐지되면서 우석대 학생부교과(면접)이 유일하다. 1단계에서 교과90%+출결10%로 6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최종 선발한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6이내의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한다. 2027학년 3개합 7보다 강화됐다. 탐구는 2과목 평균 기준이다.

- 면접 미실시 12개교 32개 전형
전국 한의대 12개교는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교과전형을 32개 운영한다. 2027학년과 동일한 규모다.

대구한의대의 규모가 49명으로 가장 크다. 지역인재 19명, 일반 18명, 기회균형 7명, 지역기회균형 5명 등 4개 전형으로 구성된다. 지역인재만 교과80%+출결20%로 반영한다. 일반 기회균형 지역기회균형은 교과100%다. 자연과 인문을 분리해 모집하는 만큼 수능최저 기준이 다르다. 자연의 경우 일반 지역인재가 국수영과 중 3개합 5이내, 기회균형과 지역기회균형이 3개합 6이내다. 인문은 전 전형 국수영사 중 3개합 5이내를 적용한다. 탐구에서 자연은 통합과학, 인문은 통합사회를 반영하는 차이가 있는 셈이다.

동대(WISE)는 4개 전형으로 40명을 모집한다. 학업성적우수자 15명, 지역인재(교과) 20명, 기회균형Ⅰ(지역인재) 2명, 불교추천인재 3명이다. 전 전형 교과10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전형별로 상이하다. 학업성적우수자와 불교추천인재는 국수영탐 중 3개합 5이내이며, 지역인재(교과) 기회균형(지역인재)는 같은 기준에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으로 2027학년 상위1과목에서 강화됐다.

대전대는 교과중점 지역인재Ⅰ 지역인재Ⅱ 등 3개 전형 32명 규모다. 세부적으로 교과중점 7명, 지역인재Ⅰ 23명, 지역인재Ⅱ 2명이다. 지역인재Ⅱ의 경우 고른기회성격의 전형이다. 학생부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교과중점의 경우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이며, 지역인재 2개 전형은 모두 수학 포함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모두 2과목 평균 기준이다.

동신대도 32명으로 대전대와 규모가 동일하다. 일반 8명, 지역학생Ⅰ 16명, 지역학생Ⅱ 6명 지역학생기회균형 2명이다. 전형방법은 교과80%+출결20%로 전 전형이 동일하다. 수능최저는 지역학생기회균형만 다르다. 국수영탐 중 3개합 5이내다. 지역학생기회균형은 1단계 하향해 3개합 6을 충족해야 한다.

동의대는 일반고교과 지역인재교과 지역인재교과(저소득층) 등 3개 전형에서 28명을 모집한다. 각 전형별로 9명 18명 1명이다. 교과90%+출결10%로 출결평가가 도입됐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합 5 이내로 모두 동일하다. 필수지정과목이 없다.

세명대의 모집인원은 23명이다. 인문계고교 5명, 지역인재(일반) 16명, 지역인재(기회균형) 2명이다. 전 전형 교과10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전형별로 상이하다. 인문계고교와 지역인재(일반)은 국수영 3개합 5이내다. 탐구를 아예 미반영하는 변화가 있다. 지역인재(기회균형)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다.

원광대는 지역인재만 운영한다. 전북유형이 12명, 호남이 7명으로 총 19명이다. 학생부100%이며 세부적으로 교과590점+출결10점으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5 이내다. 전북은 전북, 호남은 광주/전남/전북 고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마쳐야 지원할 수 있다.

우석대는 지역인재1 지역인재2 지역인재(기회균형) 3개 전형으로 교과전형을 운영한다. 2027학년과 동일하다. 전체 모집인원은 16명이다. 전형방법상 변화가 있다. 기존 교과100%에서 교과90%+출결10%로 출결평가를 도입한다. 지역인재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6이내다. 2027학년 3개합 7이내보다 강화됐다. 지역인재(기회균형)는 같은 기준 3개합 7이내다. 지역인재(기회균형)만 탐구를 1과목 반영한다.

상지대는 3개 전형으로 16명을 모집한다. 일반 7명, 강원인재 6명, 강원인재균형 2명으로 구성된다. 모두 교과100%다. 수능최저는 교과일반이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다. 교과강원인재와 교과강원인재균형은 같은 기준에 3개합 6이내로 한 등급 하향된다. 탐구는 전 전형 2과목 반영을 기준으로 한다.

부산대는 교과우수 1개의 전형을 운영한다. 2027학년엔 지역인재 1개를 운영했으나 2028학년엔 교과우수로 모집을 실시한다. 교과우수는 학생부교과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교과80%+학업역량평가20%로 반영한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4이내의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한다. 한국사는 4등급 이내에서 필수응시로 요건이 바뀌었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경희대는 지역균형으로 총 8명을 모집한다. 인문 자연 각 4명이다. 학생부70%+교과종합평가30%에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합 4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2027학년 2과목 평균보다 완화된 셈이다. 졸업예정자인 현 고3이 지원 가능하다.

가천대는 학생부우수자로 6명을 모집한다. 교과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과 중 1등급 2개로 변화없다.

&lt;학종 219명(30.2%) &lsquo;확대&rsquo;.. 부산대 &lsquo;신설&rsquo; 경희대 대전대 &lsquo;이원화&rsquo;&gt;
한의대 학종 모집인원은 219명이다. 동신대 가천대 2개교가 학종으로 한의대를 모집하지 않아 10개교 기준이다. 전체 725명의 30.2%에 해당한다. 2027학년 194명(26.8%)과 비교하면 확대됐다. 불확실성의 대입을 앞두고 전형요소가 다양한 학종의 규모를 늘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요변화로는 부산대가 면접지역을 한의대에 신설했다. 기존에는 지역인재였으나 명칭이 면접지역으로 변경됐다. 경희대 대전대는 학종을 이원화했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를 서류형 면접형으로, 대전대는 혜와인재를 대전대종합 면접형 서류형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대전대 한의대의 경우 면접형으로만 모집한다.

- 수능최저 미적용 2개교 2개전형.. 경희대 합류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2개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면접형)과 동의대 학교생활우수자(면접)이 해당한다. 경희대는 기존 네오르네상스에서 면접과 수능최저를 모두 운영했으나 2028학년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이원화하는 과정에서 서류형에는 수능최저를 적용, 면접형에는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편됐다. 동의대 학교생활우수자(면접)은 기존과 동일하게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경희대 네오르네상스(면접형)의 모집인원은 14명이다. 자연 8명, 인문 6명이다. 서류100%로 5배수를 통과시키고,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동의대는 학교생활우수자(면접)로 9명을 모집한다. 서류100%에로 6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평가한다.

- 수능최저 8개교 14개 전형.. 상지대 면접 도입
수능최저가 있는 학종 전형은 총 14개다. 주요변화로는 상지대가 단계별 전형을 도입한다. 기존 서류80%+교과20%로 반영했던 데서 면접을 도입함에 따라 단계별 전형을 실시하게 된다.종합일반 종합강원인재 모두 해당한다. 1단계에서 서류75%+교과25%로 5배수를 선발하고, 서류60%+교과20%+면접20%로 최종 반영한다. 1단계 선발점수가 서류60점, 교과20점으로 80점 만점이고, 2단계 면접이 20점으로 총 100점이 되는 구조다. 모집인원은 종합일반 15명, 종합강원인재 6명이다.

원광대는 4개 전형으로 65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종합(전북) 30명, 지역인재종합(호남) 21명, 학생부종합 12명, 지역인재기회균형 2명으로 구성된다. 전북은 전북 학생이 지원 가능하고 호남은 전북 전남 광주에서 지원할 수 있다. 수능최저는 전형별로 상이하다. 학생부종합이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6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으로 가장 까다롭다. 지역인재종합은 수능최저 기준 자체는 학생부종합과 동일하지만 탐구에서 통합과학 1과목만 반영하는 차이가 있다. 지역인재기회균형은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7이내다. 역시 탐구에서 통합과학만 반영한다.

대구한의대는 39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는 자연15명 인문7명으로 22명, 일반은 자연10명 인문7명으로 17명이다. 서류100%로 전형방법이 통일된다. 수능최저는 인문과 자연으로 구분된다. 인문은 국수영사 중 3개합 5이내, 자연은 국수영과 중 3개합 5이내다. 인문은 통합사회, 자연은 통합과학을 반영하는 게 차이다.

동대(WISE)는 지역인재(종합)과 참사람 2개 전형에서 21명을 모집한다. 지역인재(종합)이 13명, 참사람이 8명이다. 수능최저는 참사람이 더 높다. 국수영탐 기준 참사람이 3개합 5, 지역인재(종합)이 3개합 6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2027학년 1과목에서 강화됐다.

대전대는 대전대종합(면접형)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교과전형의 교과면접을 폐지하면서 2027학년 혜화인재 8명보다 확대됐다. 대전대는 혜화인재를 서류형 면접형으로 이원화하면서 대전대종합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면접형은 기존 혜와인재와 동일하게 단계별전형, 서류형은 100% 서류 일괄로 평가한다. 면접형은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1단계60%+면접40%로 합격자를 정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6이내이며 탐구는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서류형)으로 14명을 모집한다. 면접형 14명까지 학종이 총 28명이다. 전형명에서 알 수 있듯 서류10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합 4이내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부산대는 면접지역으로 한의대 10명을 모집한다. 기존 지역인재에서 명칭이 변경되고, 한의대에서 새롭게 모집을 실시하는 변화가 있다.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키고,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1과목 기준이다.

세명대는 SMU의료인재로 6명을 모집한다. 서류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다. 2027학년 국수영 3개 과목을 반영하던 데서 탐구를 반영할 수 있게 됐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학종에서는 유일하게 지원자격을 건다. 2020년부터 2028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lt;논술 35명(4.8%) &lsquo;확대&rsquo;.. 대전대 &lsquo;신설&rsquo;, 부산대 &lsquo;폐지&rsquo;&gt;
논술 모집인원은 35명(4.8%)이다. 2027학년 32명(4.4%)와 비교하면 3명 줄었다. 운영대학은 3개교다. 대전대가 한의논술을 신설, 부산대가 폐지하면서 2027학년과 동일하다.

경희대의 규모가 가장 크다. 자연14명 인문6명으로 구분해 총 20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논술100%다. 국수영탐 중 3개합 4이내와 한국사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탐구는 1과목 반영으로 2027학년 2과목 평균보다 완화됐다.

가천대는 8명을 모집한다. 마찬가지로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과 중 2개 1등급이다. 탐구는 통합과학을 반영한다.

대전대는 한의논술을 신설해 7명을 모집한다. 논술90%+학생부10%의 전형방법을 취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합 5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lt;정시 183명(25.2%) &lsquo;축소&rsquo;.. 우석대 가군 이동&gt;
한의대 12개교는 정시에서 183명(25.2%)을 모집한다. 2027학년 187명(25.8%)보다 확대됐다. 세명대 3명, 우석대 2명, 동의대 1명씩 6명이 감소하고, 대전대가 2명이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4명 감소했다. 주요변화로는 우석대가 나군에서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한다.

군별로 보면 나군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102명을 모집한다. 경희대가 52명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 수능90%+학생부10%로 반영하는 신설전형인 수능학생부로 31명, 수능100%의 수능형으로 21명을 모집한다. 이어 대구한의대 20명, 동의대 13명, 세명대 11명, 원광대 6명 순이다. 경희대와 대구한의대는 인문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하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동의대 원광대는 기존 인문자연으로 구분했던 데서 별도 구분 없이 모집하게 된다.

가군의 모집인원은 46명이다. 가천대 16명, 대전대 13명, 동신대 8명, 부산대 5명, 우석대 4명이다. 대전대만 인문 9명, 자연 4명을 구분해 모집한다. 우석대는 2027학년 나군에서 가군으로 군을 옮겼다.

다군이 35명으로 규모가 가장 작다. 상지대가 24명, 동대(WISE)가 11명이다. 상지대는 2027학년 A/B형으로 구분해 선발했던 데서 통합으로 변경됐다. 동대(WISE)는 일반 9명, 지역인재 2명으로 2개의 전형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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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item>
            <title><![CDATA[서강대 2026선행보고서.. 논술 기출 탑재 '학생부 미반영 논술100%’]]></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46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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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May 2026 14:48:36 +0900</pubDate>
            <author>ksj@veritas-a.com (권수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서강대가 논술 기출이 담긴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이하 선행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문항카드를 통해 논술 기출문제는 물론, 출제의도 해설 예시답안까지 담았다. 올해 서강대 논술을 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필히 참고해야 할 자료다. 서강대는 정원내 수시 전형에서 논술외의 대학별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nbsp;

유형은 인문학부 영문학부 사회과학부 지식융합미디어학부 대상으로 실시한 인문계열 1차, 경제학과 경영학부 대상으로 실시한 인문계열 2차, 수학과 물리학과 기계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대상의 자연계열 1차, 전자공학과 화공생명공학과 인공지능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대상의 자연계열 2차로 나뉘었다. 문제는 각 2문항 출제됐다.&nbsp;

서강대는 기존 논술80%+교과10%+비교과10%에서 지난해 논술100%로 전형요소를 간소화하며 논술 비중을 끌어올렸다. 그만큼 논술 기출 분석의 중요성도 더 커진 셈이다.&nbsp;

올해로 공개 12년 차를 맞은 보고서는 논술 등 필답고사, 면접/구술고사, 실기/실험고사, 교직적성/인성검사 등 대학별 고사가 고교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을 준수했는지 평가하는 대학 자체 보고서다. 대학별 고사를 실시하는 모든 대학은 &lsquo;공교육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rsquo;에 근거해 매년 3월31일까지 보고서를 공개해야 한다. 특히 보고서에는 논술고사의 기출문제와 출제의도/근거, 채점기준, 예시답안 등을 수록하고 있다. 대학별 고사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반드시 참고해야 할 자료다.


<img alt="서강대가 최근 공개한 2026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는 지난해 논술 기출이 담겼다. /사진=서강대 제공"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8468_521794_4732.jpg" />
서강대가 최근 공개한 2026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는 지난해 논술 기출이 담겼다. /사진=서강대 제공



&nbsp;

&lt;인문 &#39;통합교과형&#39;, 자연 &#39;수리형&#39; 출제&gt;
인문 1차 1번문항은 위험 부채, 사회 구조적 빈곤, 공간 불평등, 사회 계층화, 사회 갈등, 사회 통합을 핵심개념으로 한 문항이 출제됐다. 제시문(가)의 &#39;나&#39;가 당면한 문제를 (나)~(라)를 참고해 설명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마)를 활용해 논술하도록 한 문제였다. 2번문항은 제시문 (가)(나)가 보여주는 역사적 사실의 원인과 양상을 (가)(나)를 통해 읽어낼 수 있는 정보와 (다)(라)의 내용을 활용해 통합적/비판적으로 분석하고 (마)(바)를 참고해 해결 방안을 서술하도록 했다. 경제와 정치사회 간의 상관성, 극단주의와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타자화, 미디어 발전과 가짜 뉴스 문제, 매체 정보의 비판적 수용, 의견 스펙트럼의 중간층이 두꺼운 공론장 등을 개념으로 활용했다.

인문 2차 1번문항은 제시문(가)에 나타난 현상의 문제점을 설명하고, 문제의 원인을 (나)(다)를 활용해 분석한 뒤,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라)(마)를 참고해 제시하도록 한 문제였다. 합리적 선택(비용과 편익), 윤리적 소비, 소비자 참여, 집단/연합, 탄소발자국을 핵심 개념으로 활용했다. 2번문항은 제시문(가)의 현상이 초래할 수 있는 문제를 (나)에서 찾아 설명하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나)(다)를 근거로 제시하라. 또한 (다)에 제시된 개념의 양면성을 (라)(마)를 참고하여 설명하고, (바)를 활용해 해당 개념의 필요성을 논술하라는 문제였다. 경제 성장, 인구감소와 노령화, 생산 요소, 기술의 역할, 파괴적 혁신, 구조적 실업을 핵심 개념으로 활용했다.


☞[구독자 전용 자료실 바로가기] 서강대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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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필독서 따라잡기] 플랫폼의 생각법 2.0 - 플랫폼 기업은 공정하고 정의로운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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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May 2026 09:00:00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플랫폼 세상이다. 아침부터 저녁에 잠들 때까지 구글로 세상을 읽고, 쿠팡에서 물건을 사고, 배달의민족에 점심을 시키고, 넷플릭스로 영화와 드라마를 보고, 카카오로 택시를 부른다. 플랫폼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 없다. 그에 맞춰 플랫폼 기업들도 고속 성장했고, 지금도 변화와 성장을 하고 있다. 플랫폼이 어떤 존재이고 어떤 생각을 갖고 있기에 이렇게 빠르게 인류의 삶을 장악한 것일까.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얼마나 더 몸집이 커질까. 이런 세상이 마냥 좋은 걸까. &lsquo;플랫폼의 생각법 2.0&rsquo;은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세계적인 거대 플랫폼 기업들의 속을 들여다보면서 하나하나 들려준다.&nbsp;

&lt;양면시장, 선한 독점&gt;&nbsp;
플랫폼은 공급자와 소비자라는 양면 시장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사업모델을 의미한다. 기차역에 있는 승객이 타고 내리는 곳을 연상하면 된다. 소비자뿐 아니라 생산자도 고객으로 생각해 양쪽 모두에게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구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처럼 이를 지식과 정보, 미디어, 유통 분야 적용시켰다. 그 첫 단계는 참여자 모두가 인정할 만한 구조, 즉 플랫폼의 설계이다. 양쪽 시장을 만나게 해주는 도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버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든, 페이스 북의 SNS 서비스든, 아마존의 프라임인 멤버십이든, 쿠팡의 물류센터든 그 도구는 매력적이어야 한다. 기존 산업 행위에는 없는 편리성, 공정성, 고품질로 가치와 발전을 인정받아야 플랫폼이 될 수 있다.&nbsp;

플랫폼은 시장의 공유, 나눠가지기를 허락하지 않는다. 하나가 남을 때까지 경쟁을 계속한다. 그래서 가장 크고 좋은 하나만 거대 공룡이 되어 시장을 장악하는 &rsquo;승자 독식&rsquo;을 원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참여자의 가치를 크게 만드는 네트워크 효과이다. 네트워크 효과를 확대해야 경쟁자들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플랫폼에서는 생산과 구매의 상승효과로 두 시장의 네트워크가 서로 지원하고 성장하는 교차효과를 발생시킨다. 때문에 플랫폼이 빠르게 일정 규모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서비스를 최소 가격, 아니면 무료로 제공하는 개방과 공유전략을 운영 원칙으로 삼는다. 그리고 지속적 성장을 위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참여하도록 문을 열어 둔다.&nbsp;

경쟁의 결과로 독점이 되면 플랫폼 운영자의 권력도 커진다. 당연히 플랫폼도 기업이기에 수익을 생각한다. 대다수 성공한 플랫폼들이 수수료와 광고로 막대한 규모의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플랫폼에서는 그것이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수익 추구가 &lsquo;독점&rsquo;에 의한 횡포와 부작용으로 연결되고 비판의 대상이 되기 쉽다. 배달의민족, 쿠팡이 그랬다. 그런 이유로 플랫폼은 그것이 무엇이든 이익이 아닌 다른 선한 가치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이려 한다. 자신의 존재 이유도 거기에 두려고 한다. 그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적 혁신을 해 나가야만 플랫폼이 짊어진 &lsquo;선한 독점&rsquo;이란 과제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nbsp;

&lt;개방과 공유, 새로운 가치&gt;
플랫폼은 개방 정도와 운영자의 개입 수준을 기준으로 세 가지 형태인 광장, 시장, 인프라로 구분할 수 있다. 가장 개방된 것은 광장 플랫폼이다. 지식의 구글, 미디어의 페이스북, 영상 콘텐츠의 유튜브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X(트위터) 등이다. 참여에 제약이 없고 자유로우며, 모두가 인정하는 원칙에 의해 운영되고, 알고리즘에 의한 매칭과 질서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통제가 이뤄진다. 구글의 검색 서비스는 지식을 모두에게 개방하고, 지식의 판관 역할을 하고, 결과를 아무런 대가 없이 누구에게나 제공한다. 구글이 추구하는 가치는 지식의 공유화이다. 구글의 미션은 이를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기를 추구하는 것이다. 공정성, 투명성, 정확성이란 운영원칙이자 철학은 구글을 독점 지식플랫폼의 위치에 올려놓았다.&nbsp;

구글에는 또 하나의 세계적 플랫폼인 유튜브는 프로슈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영상 플랫폼으로 그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고, 그런 만큼 수익창출의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 유튜브는 영역을 재미에서 미디어, 학습으로 확대했다. 정치적 주장에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배움의 장이 되었다. 여기에 Z세대를 겨냥해 도전장을 내민 15초짜리 짧은 동영상 플랫폼인 중국의 틱톡이 나왔다. 그러나 재미, 킬링 타임, 일상에 머무를 수밖에 없는 한계에 부딪치면서 어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다.&nbsp;

페이스북은 SNS이면서 인적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페이스북은 다수 대 다수를 지향하고 있으며, 운영자가 콘텐츠 유통에 참여하지 않는다. 그것으로 페이스북은 미디어의 중요한 덕목인 공정성, 가치중립성, 독립성을 얻어냈다. 실명 SNS는 신뢰의 기반을, 프로슈머는 양면시장을, 뉴스를 공급해 주는 장치인 뉴스피드는 소통을 지향했다. 가짜 사진과 동영상까지 판독하는 인공지능 시스템도 개발했다. 뉴스품질 저하와 로컬 혹은 커뮤니티 미디어의 실종을 막기 위해 장기적으로 3억 달러를 투자하는 &lsquo;페이스북 저널리즘 프로젝트&rsquo;도 시작했다.

광장플랫폼과 달리 거래가 발생하는 시장플랫폼은 양면시장의 상대방에 대한 신뢰가 생명이다. 플랫폼이 효과적인 방법으로 신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네트워크 크기도 당연히 중요하다. 아마존은 오픈마켓에서 한 단계 진화해 제한된 개방으로 플랫폼이 제공하는 가치를 상승시켰다. 오픈 마켓에서 가장 낮은 가격, 없는 것이 없는 구색은 기본이다. 아마존은 이를 넘어 거래의 모든 과정에 관여하는 아마존 풀필먼트와 구매자를 위한 아마존 프라임으로 서비스의 품질을 높였다. 인공지능 비서인 알렉사로 편리한 인터스페이스도 만들었다.&nbsp;

공유라는 말을 하려면 경제행위를 통해 가치가 만들어져야 하고 창출된 가치를 참여자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 우버는 소비의 주체인 소비자가 타인의 소비를 위한 공급자 역할을 수행하는 공유소비 플랫폼이다. 에어비앤비도 마찬가지다. 잉여자원의 활용이다. 양면시장을 잘 설계했고 놀고 있던 차량과 공간을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대상으로 변화시켰다. 플랫폼은 플랫폼 노동의 문제와 논란을 야기했다. 우버 기사나 쿠팡 물류센터 노동자까지 플랫폼 노동자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물류센터 직원들은 기존의 일용직 노동자들과 다름이 없고, 우버 기사들 중 절반은 진정한 공유소비 참여자이다. 직업 선택권이 보장된 상태임을 감안하면 참여자가 더 적당하다. 반면 배민라이더는 플랫폼이 운영하는 노동이기에 플랫폼 노동자라고 할 수 있다. 비록 선택이고 실적에 따른 계약직이지만, 이들의 노동환경을 플랫폼이 외면할 수는 없다.&nbsp;

모바일 플랫폼은 매우 개방적이다. 개방을 통해 모바일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 바로 인프라 플랫폼이 형성되는 과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도 내용을 한꺼풀만 더 들여다보면 여기에 해당한다. 인프라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B2B적인 특징이 강하다. 양면시장이 존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다. 아이폰이라는 스마트폰은 애플이 만든 iOS라는 모바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현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모바일 운영체제인 구글의 안드로이드가 있다. 둘의 차이는 애플은 폐쇄형이고 구글은 개방형이라는 것이다. 플랫폼의 장기적 경쟁에서 승자는 언제나 개방형이었지만 그렇다고 애플이 위태롭다고 단언할 수 없다. 7억 명의 열성 소비자와 브랜드가 주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그에 맞춰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고 있기 때문이다.&nbsp;

&lt;독특한 중국과 한국 플랫폼&gt;
중국의 플랫폼은 상거래와 소통, 이동 그리고 즐기는 콘텐츠에 집중되어 있다. 구글이나 페이스북, 유튜브 대신 자신들의 플랫폼인 타오바오, 위챗이 있지만 정부의 개입으로 지식이나 미디어를 통한 정보 공유 플랫폼은 상대적으로 약하다. 사회주의인 만큼 국가의 의지와 필요에 따라 플랫폼의 생사와 독점이 좌우된다. 플랫폼이 축구팀 같다. 정부가 골키퍼이자 감독으로 해외 플랫폼 유입을 막고 자국 플랫폼을 키운다. 그리고 정부의 지원으로 시장을 독점한 디디추싱, 메이투안, 알리바바, 위챗을 만든 텐센트, 틱톡의 바이트댄스, 화웨이 등 각 분야 플랫폼 기업들이 수비수와 미드필더, 공격수를 맡는다. 물론 언제든 감독이 마음을 먹으면 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때문에 알리바바처럼 소비자보다는 국가경쟁력을 올리겠다는, 공급자를 더 고려하는 태도를 보인다.&nbsp;

미국에는 아마존이 있고, 중국에는 알리바바의 타오바오가 있지만 한국에는 그런 독점적 시장 플랫폼이 나오지 않고 있다. 가장 중요한 요소인 교차네트워크 효과가 한국만의 특수한 상황으로 전면적으로 작동하지 못한다. 네이버라는 독특한 존재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급자도 아니고 소비자도 아니다. 그런데 큰 이익을 가져간다. 한국 소비자들은 특정 이커머스 사업자가 아닌 가장 낮은 가격에 충성한다. 그것을 알려주는 사업자가 네이버이다. 가격비교가 검색의 범주에 포함되면서 네이버의 영향력은 절대적이 되었다.&nbsp;

판매자들이 언제나 플랫폼이 제공하는 할인을 바탕으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한 번의 클릭으로 다수의 플랫폼에 상품을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도구가 교차네트워크 효과를 막는 구조로는 플랫폼 사업들간의 경쟁은 계속 될 것이다. 이를 넘어 한국의 아마존이 될 가능성이 가장 큰 플랫폼은 아마존의 운영방식을 따르고 있는 쿠팡이다. 이미 그런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쿠팡의 물류센터는 전국망을 형성했고, 로켓와우클럽 멤버도 엄청나게 늘었다. 물론 네이버도 손 놓고 있지 않다. 영세상인까지 받아들이는 스마트 스토어, 주문서를 소유한 커머스 인프라인 네이버페이로 경쟁과 새로운 도약을 하고 있다.&nbsp;

&lt;선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gt;
거대 플랫폼 기업들은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아주 강한 지배력을 확보했다. 미래 역시 확보된 지배력과 자금, 고급 인력의 흡수로 희망적이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새로운 변수도 있다. 구글의 미래는 안드로이드라는 모바일 플랫폼의 성공에서 어떻게 탈출하는가에 달려 있다. 페이스북은 가짜뉴스와 개인정보 이슈의 문제를 풀어야만 한다. 애플은 모바일시장의 25%를 점유하면서도 독점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숙명에서 벗어나야 한다.&nbsp;

이런 개별적 변수들을 떠나 거대 플랫폼들이 미래에도 성공한 모습으로 남으려면 독점은 선량해야 하고, 권력을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선량한 독점이란 자신의 이익이 아닌 무언가 다른 본질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다른 인류에게 필요한 가치를 추구할 때 독점도 충분히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권력의 관리는 자신이 가진 권력을 스스로 참여자에게 나누어 주는 것이다. 공생, 상생으로 우군을 확보하는 일이기도 하다. 플랫폼이 진화하면서 만들어내는 변화들이야말로 혁명이다. 아이폰이 만든 모바일 혁명, 구글의 검색이 만든 지식 혁명, 페이스북의 미디어 혁명이 그렇다.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이다. 매일 아침 우리는 또 다른 플랫폼 혁명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nbsp; /이대현 편집위원


<img alt=""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8299_521625_5852.jpg" />




&nbsp;

◼ &nbsp;책의 구성

1장 플랫폼의 생각법
- 플랫폼의 생각법: 양면 &nbsp;- 플랫폼의 생각법: 경쟁&nbsp;
- 플랫폼의 생각법: 가치 - 플랫폼의 생각법: 구분&nbsp;

2장 광장 플랫폼
- 지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구글의 생각법&nbsp;
- 모두의 미디어를 만들다: 페이스북의 생각법&nbsp;
- 동영상의 새 역사를 쓰다: 유튜브&nbsp;

3장 시장 플랫폼
- 새로운 커머스의 시대를 열다: 아마존
- 공유는 아름답다. 하지만: 우버, 에어비앤비, 디디추싱의 생각법&nbsp;
- 먹고사는 문제를 재고하다: 배달의 민족&nbsp;

4장 인프라 플랫폼
- 쓸만한 모바일 세상을 창조하다: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생각법&nbsp;
- 모두의 환경이 되어주리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생각법&nbsp;

5장 중국의 플랫폼
- 중국의 새로운 상거래를 설계하다: 알리바바의 생각법&nbsp;
- 모든 기업과 모든 인민을 연결하다: 텐센트의 생각법&nbsp;

6장 한국의 플랫폼

7장 플랫폼의 미래

8장 구독경제와 플랫폼

&nbsp;

<img alt="저자 이승훈 교수 "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8299_521624_5842.jpg" />
저자 이승훈 교수&nbsp;


◼이승훈

가천대 경영대학 교수. 서울대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 버클리캠퍼스 대학원에서 석사를 받았다. 싸이월드에서 사업본부장, 네이트닷컴 본부장, SK텔레콤 인터넷사업전략본부 본부장, 인터파크 총괄 사장 등을 거쳤다. EBS 비즈니스 리뷰 플러스에서 &lsquo;플랫폼이란 무엇인가&rsquo;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플랫폼에 대한 기고와 저술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rsquo;플랫폼의 생각법&rsquo; &lsquo;중국 플랫폼의 행동 방식&rsquo; &rsquo;구독전쟁&rsquo; &lsquo;시작은 옷가게, 목표는 플랫폼입니다&rsquo;등이 있다.&nbsp;

&nbsp;

&nbsp;

◼ 밑줄긋기

# 플랫폼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기존의 산업 행위보다 편리하거나, 고품질이거나, 공평하거나 보다 많은 가치를 창출하거나, 이전에 없던 가치를 만들어 내거나 무언가 이전보다는 발전했다는 사실을 인정받아야 한다. (플랫폼의 생각법: 양면, 39쪽)

# 플랫폼에서 시장의 공유는 불가능하다. 양면시장, 즉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대상으로 하기에 플랫폼 간의 경쟁은 하나의 플랫폼이 남을 때까지 계속된다. 조금 덜 좋은 플랫폼이라는 개념이 존재할 수 없고 오로지 가장 좋은 플랫폼이 선택된다는 의미다. (플랫폼의 생각법: 경쟁, 46~47쪽)

개방과 공유의 개념은 플랫폼이 성립되고 규모를 갖추게 되면 성장전략이자 운영원칙의 핵심으로 작동하게 된다.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성장해야 하기에 양면시장의 문을 모두 열어 두어야 할 뿐만 아니라 양쪽 시장의 네트워크가 교차하여 유지 발전되도록 지혜롭게 운영되어야 한다. (플랫폼의 생각법: 경쟁, 57쪽)&nbsp;

독점이라는 플랫폼의 최종적인 시장 위치는 플랫폼의 수익추구를 매우 어렵게 만든다. 그런 이유로 플랫폼에는 언제나 돈이 아닌 다른 가치가 추구된다. 즉 플랫폼에서는 플랫폼의 추구 가치와 수익을 분리시키는 것이 플랫폼이 성공하기 위해 필요한 마지막 요소인 것이다. (플랫폼의 생각법: 가치, 71쪽)

광장 플랫폼은 콘텐츠의 특성에 따라 약간씩은 달라지지만 기본적으로 개방성을 지향하며 가입이라는 프로세스를 통해 플랫폼의 통제 정도를 조금씩 조정한다. 구글이 거의 통제가 없다면 페이스북은 조금, 유튜브는 조금 더 있는 그런 수준으로 말이다. 이 통제는 질서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통제이다. (광장 플랫폼, 80쪽)

구글이 지식이라는 영역에서 추구하는 가치는 지식의 공유화이다.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지식을 공유하고 이 지식을 통해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추구하는 것을 구글의 미션으로 정의함으로써, 단순한 검색 서비스 제공자에서 지식 플랫폼 운영자, 지식 혁명자로 역할을 확대한다. (지식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구글의 생각법, 120쪽)

페이스북이 미국에서 언론이라는 산업을 거의 붕괴시키고 있는데 그 방향은 두 가지다. 첫째는 미디어 콘텐츠가 광고를 지향함에 따라 갈수록 뉴스 품질이 떨어진다는 점이고, 둘째는 인터넷의 글로벌 특성으로 인해 로컬 혹은 커뮤니티 미디어가 죽어간다는 점이다. (모두의 미디어를 만들다: 페이스북의 생각법, 156쪽)&nbsp;

유튜브가 창의적인 공급자를 성공적으로 유인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애드센스라는 구글이 가진 광고도구에 기인한다. 즉 콘텐츠 제작을 통해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많은 젊은이들이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기 시작했고 이는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의 탄생을 가능케 했다. (동영상의 새 역사를 쓰다: 유튜브, 169~170쪽)&nbsp;

지식이나 미디어는 완전한 개방을 통한 자정 시스템이 보다 효과적인 반면에 거래플랫폼은 하나하나의 거래가 개개인의 가치를 손상시킬 수 있기에 완전한 개방은 불가능하다. 그런 이유로 거래 플랫폼에서의 개방은 제한적인 개방이 될 수밖에 없다. 아마존이 만든 이 제한적인 개방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아마도 &lsquo;아마존 풀필먼트&rsquo;와 &lsquo;아마존 프라임&rsquo;이라는 일종의 멤버십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커머스의 시대를 열다: 아마존, 205쪽)&nbsp;

# 공유라는 단어가 쓰이기 위해서는 경제행위를 통해 가치가 만들어져야 하고 창출된 가치를 참여자들이 함께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 기존에 소유하던 것을 단순히 빌려 쓴다고 가치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 과정에서 사회 전체적으로 자원의 절감이 이뤄져야 한다. (공유는 아름답다. 하지만: 우버, 에어비엔비, 디디추싱의 생각법, 220쪽)

# 플랫폼 노동은 완전한 선택의 자유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플랫폼의 평화로운 운영을 위해서는 플랫폼 운영자에게서 플랫폼 참여자들로의 권력 이양이 필요하다. 플랫폼의 참여자인 공급자와 수요자에게 일정 수준의 권력 이양이 이뤄지면 운영자들은 상대적으로 책임이 줄어든다. (공유는 아름답다. 하지만: 우버, 에어비엔비, 디디추싱의 생각법, 236쪽)

# 개방형 플랫폼과 폐쇄형 플랫폼이 갖는 장거리 마라톤에서의 결론은 언제나 개방형이 옳았다는 과거의 경험이 애플의 현재 성공을 여전히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문제는 애플의 폐쇄전략이 만들어내는 시장이 얼마나 유지될 것인가에 달려 있다. (쓸만한 모바일 세상을 창조하다: 애플과 안드로이드의 생각법, 282쪽)&nbsp;

# 마이크로소프트의 입장에서 수많은 PC 기반의 애플리케이션들은 윈도우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그러므로 윈도우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아주 쉬운 선택이다. 그런 이유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의 이름은 윈도우 클라우드 서비스였다. 이 클라우드가 개방성을 가지면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로 이름이 바뀐다. 단순히 PC 기반의 플랫폼이 아니라 모바일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배하고 있지 않은 세상의 가장 큰 영역에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모두의 환경이 되어주리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생각법, 298쪽)&nbsp;

# 중국 플랫폼의 모양새를 보면 일종의 축구팀으로 보인다. 먼저 중국 정부는 중국 플랫폼 팀의 골키퍼이자 감독이다. 전체적인 정책을 조율하면서 해외 플랫폼들이 중국시장에 들어오는 것을 막으며 자국 플랫폼을 성장시키고 있다. 수비수에는 인민들의 일상생활을 책임지는 3가지 요소가 포진한다. 먹고 마시는 메이투안과 같은 배달업, 이동을 위한 디디추싱, 그리고 즐거움을 위한 아이치이와 같은 콘텐츠 서비스들이다. (중국의 플랫폼, 307~308쪽)

# 교차 네트워크 효과가 발현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이커머스에는 네이버라는 독특한 참여자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급자도 아니고 소비자도 아닌데 현실적으로는 가장 큰 이익을 가져가는 참여자이다. (한국의 플랫폼, 360쪽)

# 앞으로의 혁명은 아주 잘게 나뉘어서 세세한 영역에서 발생하는 큰 변화로 이해해야 &nbsp;할 것이다. 융합이라는 단어, 인문이라는 단어가 산업혁명이라는 영역에 등장하는 이유는 단 하나의 단어로 다양한 변화를 명쾌하게 설명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플랫폼 혁명은 이러한 작은 혁명들의 아주 좋은 예가 될 것이고, 우리는 앞으로 이러한 플랫폼 혁명을 자주 목도하게 될 것이다. (플랫폼의 미래, 403쪽)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과학 논구술] 2027 생명과학 논구술 대비 – 의학계열 논술 기출 1 ‘경희대’]]></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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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May 2026 08:00:03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이번 시간부터는 2026학년 의학계열 논술 기출문제를 살펴보려고 한다. 올해(2027학년) 논술 전형에서 과학 논술이 출제되는 대학은 의학계열의 3개 대학(경북대 경희대 아주대)과 이공계열의 2개 대학(경북대 연세대)이다. 이 중 경희대 의학계열 논술 기출문제를 맨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 경희대 의약학계 논술 전형은 의예과, 한의예과(자연), 치의예과, 약학과가 포함되며, 과학Ⅱ가 포함되어 문항의 난도가 높다. 경희대 의예과는 2027학년 대입에서도 논술 전형으로 15명을 선발하며, 2026학년 대입에서는 1500명이 지원해 100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서 치의예과는 11명 모집에 837명이 지원해 76.1대1의 경쟁률을, 한의예과(자연)는 16명 모집에 998명이 지원해 62.4대1의 경쟁률을, 약학과는 7명 모집에 669명이 지원해 95.6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수능최저는 3개 영역 등급합 4 이내, 한국사 5등급 이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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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중동고(생명과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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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건국대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 논술자문단위원
2023 건국대 입학정책교사자문위원
2025 연세대 미래캠 논술고사 검토위원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필독서 따라잡기/대입논술출전] 플랫폼의 생각법 2.0  ‘2024학년 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 인문계열 1문항’]]></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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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04 May 2026 08:00:00 +0900</pubDate>
            <author>lsh@veritas-a.com (이상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이상현&nbsp;기자]&nbsp;이번 필독서는 2024학년 숙명여대 논술우수자전형 인문계열 문항1의 제시문(다)에 활용됐다. 제시문(다)를 활용해야하는 문항은 소문항2번이다. 2개의 표에 나타난 플랫폼 노동자의 상황을 설명하고, 이러한 현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문(가)~(다)를 통해 설명하는 문제였다.&nbsp;

&nbsp;먼저 주어진 2개의 표부터 보면 표1은 플랫폼 노동자의 주업 또는 부업 여부에 따른 상위 5개의 직종 분포를 제시한다. 배달/배송/운송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아 다수의 플랫폼 노동자가 그 노동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표2는 플랫폼 노동 참여 수준에 따른 고용/산재보험 가입 비율을 제시한다. 주업과 부업 모두 가입률이 낮으며, 주업으로 일하는 종사자의 미가입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 형태의 불안정과 그에 따른 사회적 보호의 부족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다.&nbsp;

제시문(다)는 플랫폼 자본주의의 메커니즘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의 문제를 조명하고 있다. 규모의 경제에 나타나는 네트워크 효과가 플랫폼 경제에서는 생산과 소비 두 영역이 교차하면서 더욱 크게 나타난다고 말한다. 교차네트워크 효과는 플랫폼 간 경쟁을 심화시켜 결과적으로 승자독식의 독점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이다. 결과적으로 플랫폼 기업이 경쟁 과정에서 승리하기 위해 플랫폼 노동자의 기본권과 사회보장을 약화시킨다고 보고 있다.

표와 제시문의 요지를 파악했으면 답안을 작성하면 된다. 플랫폼 노동자의 고용 불안성과 사회적 보호가 부족한 현상은 플랫폼 기업이 네트워크 효과를 선점하기 위해 플랫폼 노동자를 독립사업자로 간주해 나타나는 것임을 제시해야 한다. 플랫폼 노동자는 사회보장제도의 보호를 받지 못하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우며, 기업이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노동자의 몫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 필요하다. 따라서 노동자 규정의 법적 재검토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과 사회보장을 강화하는 식의 해결방안이 필요하다는 식으로 서술하면 된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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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과학 논구술] 2027 물리 논구술 대비 – 기출 분석 2 ‘2026수능’]]></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7</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7</guid>
            <pubDate>Mon, 04 May 2026 07:57:33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지난 회차에서 성균관대 2026대입 수시 과학인재전형 구술면접 기출문항에 대한 분석을 해보았다. 이번 회차에서는 2026 수능 물리학I, II의 역학분야 기출문항 분석을 해보겠다.

수능에서 과탐 문항은 20문제를 30분 이내에 풀어야 하므로 전반적인 난도는 높지 않지만, 물리학의 경우에는 중간 정도의 난도를 가진 문항을 출제해 전체 난도 조정을 하는 데 주로 역학 분야의 적용형 문항이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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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업 영훈고(물리)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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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수학 논구술] 2027 수시 논술전형 수리논술 대비방안-중앙대]]></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6</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6</guid>
            <pubDate>Mon, 04 May 2026 07:55:50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중앙대는 단언컨대 2027학년 논술에서 가장 큰 변화를 시도하는 대학이다. 논술 전형에 대한 변화의 시작은 2026학년의 성균관대에서 시작했던 것이 사실이다. 인문 계열에서는 인문 논술을 자연 계열에서는 수리 논술을 실시하는 것이 고정관념이었는데 성균관대에서 인문 계열에서도 인문과 수리논술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자연 계열에서도 인문과 수리논술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 것이 센세이션을 일으켰었다. 2027학년에는 중앙대가 이를 넘어 논술 전형을 일반형과 창의형으로 나누어 창의형에서는 재학생만 신청할 수 있으며 수능최저도 없게 디자인해, 재학생은 의지에 따라 창의형과 일반형을 모두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nbsp;

사실 중앙대와 같이 논술전형에서 미적분, 기하, 확률과 통계까지 모두 출제되는 대학교에서 재학생들이 N수생들과 겨룬다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겨루어야 하는 것이 사실인데, 이 부분을 가려운 곳을 긁어주듯 해결한 대안을 내 놓았다는 것이 획기적이다. 다만 재학생만의 논술전형이 마이너리그의 수준도 안 될 수 있다는 것에 조심성을 갖고 선발인원이 일반형에 비해 상당히 적은 것은 재학생들에게는 아쉬운 일이다.&nbsp;

2026학년 선발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약학부였다. 24명 선발에 3212명이 지원해 133.83대1을 기록했으며, 의학부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 살짝 생경하다. 뒤를 이어 의학부가 18명 모집에 2295명이 지원해 127.50대1을 기록했으며, 요즘 가장 핫한 전자전기공학부가 18명 모집에 1925명이 몰려 106.94대1을 기록했다. 중앙대는 안성의 다빈치 캠퍼스가 함께 모집요강에 제시된 만큼 캠퍼스가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경쟁률의 차이가 상당함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캠퍼스 중에서 가장 경쟁률이 낮았던 학과는 간호학과(자연)이었으며 13명 모집에 751명이 지원해 57.77대1을 기록했고, 수학과는 6명 모집에 371명이 지원해 61.83대1을 기록했다. 간호학과는 커리큘럼이 상당히 빡빡하고 졸업 후 진로가 명확하며, 수학과는 기초 학문인 만큼 졸업 후 진로가 상당히 많이 열려있다는 점에서 첨예하게 다른 두 학과가 있으니 낮은 경쟁률에서 경쟁력을 갖고 싶은 학생들에게는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다고 볼 수 있겠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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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변도열&nbsp;상명고(수학)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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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4 한국항공대 논술출제 자문위원
2019~2020 가톨릭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2019~2020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자연계 논술 분석위원
2019 세종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2018 연세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점검위원
2018 서강대 선행학습영향평가 자문위원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단독] [2028전형계획] 수의대 10개교 496명 ‘동일’.. 경북대 학종 지역인재 10명 '신설']]></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2</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302</guid>
            <pubDate>Sat, 02 May 2026 21:05:01 +0900</pubDate>
            <author>lsh@veritas-a.com (이상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2028전형계획에 따르면 전국 수의대 10개교의 모집인원은 496명이다. 2027전형계획 기준 496명과 동일하다. 수시 351명(70.8%), 정시 145명(29.2%)으로 수시/정시 비율도 변화없다. 단 전형별 모집인원에서&nbsp;변화가 있다. 수시는 교과 206명(41.5%), 학종 136명(27.4%), 논술 9명(1.8%)으로 모집한다. 2027학년은 교과 227명(45.8%), 학종 115명(23.2%), 논술 9명(1.8%)이었다.&nbsp; 교과는 축소, 학종은 확대된 셈이다.

전형상 주요변화로는 경북대가 학종 지역인재를 신설했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학종 지역인재는 2026학년 신설된 이후 2027학년 폐지됐으나 2028학년 다시 모집을 재개하게 됐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최종 반영한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의 수능최저도 요구한다. 경상국립대의 경우 학생부종합(일반)을 일괄과 면접으로 이원화한다. 일괄은 서류100%, 면접은 단계별전형이다. 수의대는 면접 8명을 모집한다. 2027 학생부종합(일반) 5명보다 3명 늘었다. 서류100%로 1단계에서 3배수를 통과시키고, 1단계80%+면접20%로 최종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7이내다. 학종에서는 서울대 지균의 수능최저 폐지의 변화도 있다.&nbsp;&nbsp;

교과전형에서는 강원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3개교가 정성평가를 도입한다. 기존 건대 경북대까지 5개교가 교과전형에서 정성요소를 반영하는 셈이다. 강원대는 전형을 신설, 경상국립대 충남대는 기존 전형을 개편하는 식으로 변화를 준다. 강원대는 일반-정성과 강원인재-정성을 신설한다. 모두 1단계 교과100% 이후 2단계 교과80%+정성20%의 단계별 구성이다. 수의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과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경상국립대 충남대는&nbsp;기존 교과100%에서 교과80%+정성20%로 변경한다. 특히 충남대의 경우 수의대 등 의약계열 모집단위에만 정성평가를 실시하고, 나머지 모집단위는 교과100%를 유지한다. 내신5등급제체제에서 최상위 모집단위인 의약계열 선발 시 변별력이 흐려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nbsp;&nbsp;


<img alt="2028전형계획상 수의대10개교는 496명을 모집한다./사진=건국대 제공"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8302_521627_1020.jpg" />
2028전형계획상 수의대10개교는 496명을 모집한다./사진=건국대 제공



&lt;&lsquo;최대규모&rsquo; 교과 206명(41.5%) &lsquo;축소&rsquo;.. 강원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lsquo;정성 도입&rsquo;&gt;
가장 규모가 큰 전형은 교과다. 수의대 10개교 가운데 서울대 제외 9개교는 2028학년에 교과로 206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496명의 41.5%에 해당한다. 2027학년 227명(45.8%)와 비교하면 축소됐다. 내신5등급제체제에서 옅어질 변별력을 고려해 학종의 규모를 늘리고 있는 영향으로 파악된다.

전형상 변화가 있는 곳은 강원대 경상국립대 충남대 3개교다. 3개교 모두 정성평가를 도입한다. 먼저 강원대는 2028학년 신설하는 일반-정성, 강원인재-정성으로 수의대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 15명, 강원인재 10명이다. 두 전형 모두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 교과100%, 2단계 교과80%+정성20%다. 1단계 선발배수는 일반-정성 7배수, 강원인재-정성 4배수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 포함 3개합 기준 일반-정성이 7등급 이내, 강원인재-정성이 8등급 이내다. 탐구는 통합과학을 반영한다.

경상국립대도 교과전형에 정성평가를 도입한다. 기존 교과100%에서 교과80%+정성20%로 변경한다. 학생부교과(일반) 학생부교과(지역인재) 모두 동일한 전형방법이다. 모집인원은 일반이 10명, 지역인재가 30명이다.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의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탐구는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충남대는 의약계열에 한해 정성평가를 실시한다. 일반 모집단위는 그대로 교과100%로 반영하나 수의대 포함 의약계열은 교과80%+정성2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 기준이다. 모집인원은 일반 10명, 지역인재 14명으로 24명이다.

건대 KU지역균형은 수능최저를 신설한다. 2027학년 기준 수의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과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았으나 2028부터 수능최저를 요구한다. 국수영탐한 중 3개합 4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이다. 한국사를 수능최저충족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교과정량70%+교과정성30%로 변화없다. 모집인원은 5명이다.

수의대 가운데 교과 규모가 가장 큰 곳은 전북대다. 4개 전형으로 총 31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일반학생 11명, 지역인재1 4명, 지역인재2 14명, 지역인재기회균형 2명이다. 전형방법은 모두 동일하게 교과100%다. 수능최저도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7이내로 동일하다. 탐구는 통합과학으로 반영한다. 지역인재1과 지역인재기회균형은 전북/전남/광주, 지역인재2는 전북 소재 고교 졸업자 대상의 전형이다. 비수도권 중학교 졸업 요건까지 동시에 갖춰야 지원 가능하다.

전남대는 3개 전형에서 26명을 모집한다. 일반 10명, 지역인재 14명, 사회배려대상자 2명의 구성이다. 교과100%로 평가한다. 전형별 수능최저가 상이하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기준 일반 6이내, 지역인재 7이내, 사회배려대상자 8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 기준이다. 2027학년 1과목 기준에서 강화된 셈이다

경북대의 모집인원은 24명이다. 2027학년 38명보다 14명 감소했다. 교과를 줄이고 학종과 정시 규모를 늘렸다. 전형은 2개로 변화없다. 교과우수자 10명, 지역인재 14명이다. 2027학년은 교과우수자 20명, 지역인재 18명이었다. 교과80%+서류20%의 전형방법을 유지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다.

제주대는 일반학생 10명, 지역인재 14명으로 총 24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 대비 지역인재만 1명 늘은 변화가 있다. 전형방법은 교과100%로 동일하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7이내다. 탐구는 통합과학만 반영한다. 2027학년 2과목 평균보다 소폭 완화된 셈이다.

충북대는 학생부교과 5명, 지역인재 12명으로 총 17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과 동일하다. 교과10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전형별로 다르다. 학생부교과는 국수영과 중 3개합 7이내, 지역인재는 같은 기준 3개합 8이내다. 탐구는 통합과학으로 반영한다.

&lt;학종 136명(27.4%) &lsquo;확대&rsquo;.. 경북대 지역인재 신설&gt;
학종에서는 10개교가 136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496명의 27.4%를 차지한다. 2027학년 115명(23.2%)와 비교하면 확대됐다. 전형은 총 20개다. 2027학년 19개 전형에서 경북대가 지역인재를 신설하면서 늘어났다. 경북대 수의대 지역인재는 2026학년 모집을 실시했다가, 2027학년 폐지, 2028학년에 다시 모집을 재개한다.

- 수능최저 적용 7개교 12개 전형
7개교 12개 전형이 수능최저를 적용해 운영한다. 2027학년 8개교 12개 전형과 비교하면 서울대 지균이 수능최저를 폐지하면서 1개교 1개 전형이 줄었으나, 경북대가 기존 일반에 지역인재를 신설하면서 전형만 1개 더 추가돼 12개 전형이 유지된다. 총 모집인원은 71명이다.

경북대의 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학생 지역인재 각 10명씩 20명이다. 일반학생은 서류100%의 일괄합산방식, 지역인재는 단계별전형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5배수를 선별하고, 1단계70%+면접30%로 최종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동일하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으로 본다.

경상국립대는 3개 전형으로 12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일반)-면접 8명, 학생부종합(지역) 3명, 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 1명이다. 2028학년부터 학생부종합을 일괄과 면접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일괄은 서류100%, 면접을 단계별전형으로 수의대는 면접으로 선발한다. 1단계 서류100%로 3배수, 1단계80%+면접20%의 구성이다. 나머지는 모두 서류100%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7이내로 전 전형 동일하다. 탐구는 2과목 평균 기준이다.

충남대는 면접 5명, 서류 5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 면접 4명, 서류 2명 등 총 6명과 비교하면 4명 증가했다. 면접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6.7%+면접33.3%로 반영한다. 서류는 서류100%다. 수능최저는 두 전형 모두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7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이다.

전북대는 큰사람 3명, 지역인재2유형 6명으로 총 9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 큰사람 3명, 지역인재2 2명과 비교하면 지역인재2만 4명 늘었다. 전형방법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80%+면접2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도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7 이내로 동일하다. 탐구는 통합과학만 인정한다.

전남대는 고교생활우수자Ⅰ으로 8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과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국수영탐 중 3개합 7이내의 수능최저를 충족해야 한다. 2027학년과 비교하면 탐구를 1과목에서 2과목으로 확대 반영한다.

충북대는 학생부종합Ⅱ 7명으로 변화없다. 서류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과 3개합 8이내다. 탐구는 통합과학을 반영한다.

강원대는 미래인재서류 5명이다. 서류100%로 반영하며,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8이내다. 탐구는 통합과학이다. 탐구가 필수 반영에서 빠진 변화가 있다.

- 수능최저 미적용 4개교 8개 전형.. 서울대 지균 &lsquo;수능최저 폐지&rsquo;
학종에서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전형은 8개다. 서울대 3개 전형, 건대 제주대 각 2개 전형, 충북대 1개 전형이다. 2027학년과 비교하면 서울대가 지균의 수능최저를 폐지하면서 1개 전형이 추가됐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수의대는 건대다. KU자기추천 24명과 기회균형 3명 등 총 27명을 모집한다. KU자기추천은 1단계 서류100% 3배수,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최종 선발한다. 기회균형은 서류70%+학생부(교과정량)30%의 일괄합산방식이다.

서울대는 3개 전형에서 25명을 모집한다. 일반 17명, 지역균형 6명, 기균특별-사회통합 2명이다. 3개 전형 모두 단계별 전형이다. 지균 기균은 1단계 서류100%,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평가한다. 1단계 선발배수는 지균이 3배수, 기균이 2배수다. 일반은 면접 비중이 더 높다. 서류100%로 2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50%+면접50%로 반영한다.

충북대는 동일하게 학생부종합Ⅰ로 8명을 모집한다. 유일하게 수능최저가 없는 서류100% 전형이다.

제주대는 일반학생 2명과 지역인재 3명을 모집한다. 전형방법은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합격저랄 정한다.

&lt;논술 9명(1.8%) &lsquo;동일&rsquo;.. 건대 수능최저 변경&gt;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수의대는 건대 경북대 2개교로 변화없다. 건대 6명, 경북대 3명으로 모집규모도 동일하다.

단 건대 KU논술의 수능최저에 변화가 있다. 기존 국수영탐(1) 중 3개합 4이내에서 국수영탐한 3개합 4이내로 변경된다. 탐구를 2과목 반영으로 강화하고, 한국사를 수능최저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형방법은 논술100%로 동일하다.

경북대는 논술(AAT)는 논술70%+교과3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 등급합 5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 기준이다.

&lt;정시 145명(29.2%) &lsquo;동일&rsquo;.. 경북대 4명 증가&gt;
수의대 2028정시 모집인원은 145명이다. 전체 496명의 29.2%에 해당한다. 2027학년 145명(29.2%)와 동일하다. 전체 모집인원은 동일하나 수의대별 세부 인원에는 변동이 있다. 경북대가 4명이 증가하고, 전북대 3명, 제주대 1명씩 감소하면서 동일한 모집규모가 형성됐다.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군은 69명의 가군이다. 건대 KU일반학생 31명, 충남대 20명(일반 10명, 지역인재 10명), 강원대 일반 10명, 경상국립대 8명(일반 5명, 지역 3명)로 구성된다. 2027학년과 동일하다. 충남대는 정성평가를 도입한다. 기존 수능100%에서 수능80%+교과15%+비교과5%로 변경한다.

나군은 65명이다. 전남대가 일반 16명을 모집해 가장 많다. 이어 서울대 일반 15명, 충북대 14명(일반 7명, 지역 7명), 경북대/전북대 각 10명이다. 2027학년과 비교하면 경북대가 4명 증가, 전북대가 3명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1명 늘었다.

다군에서는 제주대가 유일하게 11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 12명에서 1명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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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단독] [2028전형계획] 치대 11개교 671명.. '교과' 연대 강원대 단계별전형 도입]]></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82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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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May 2026 18:12:25 +0900</pubDate>
            <author>lsh@veritas-a.com (이상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이상현 기자] 전국 치대 11개교는 2028전형계획상 정원내 671명을 모집한다. 2027전형계획 668명과 비교하면 3명 늘어났다. 연대가 2명, 부산대가 1명 늘어난 영향이다. 이외 9개교는 전형 내 모집인원 등 일부 변동사항이 있으나 최종적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동일하다. 수시가 70.9%(476명), 정시가 29.1%(195명)다. 2027학년 수시 67.5%(451명), 정시 32.5%(217명)과 비교하면 수시가 확대, 정시가 축소됐다. 전통적으로 정시 정량중심 선발체제를 이어오던 의약계열인 치대마저 수시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2022학년 43.1%까지 치솟았던 정시비중이 30%밑으로 떨어졌다. 수능 선택과목 폐지, 시험 범위 축소 등 정시 변별력이 흐려질 것을 우려해 전형 다각화가 가능한 수시의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형 다각화가 두드러지는 곳은 교과전형이다.&nbsp;연대와 강원대가 교과전형에서 단계별 전형을 실시한다. 강원대는 강원인재-정성평가 전형을 신설한다. 교과100%로 7배수, 교과80%+정성20%의 단계별 전형이다. 연대는 기존 교과100%로 반영하던 추천형을 단계별 전형으로 변경한다. 교과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교과80%+서류20%로 반영한다. 내신과 더불어 학생부를 정성평가하는 학종과 달리 내신5등급제체제에서 교과정량 중심으로 선발하는 리스크를 덜어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출결이나 서류 등 다른 요소를 더해 일괄합산방식으로 운영되던 통상적인 교과전형과 달리 단계별전형으로 운영되는 점에서 전형 다각화 흐름이 한층 강화됐다고 볼 수 있다. &nbsp;

학종에서는 서울대 연대 경희대 3개교가 수능최저가 없는 전형을 운영한다. 먼저 서울대는 기존 정시 지균을 폐지하면서 치대에 수시 지균을 신설, 일반과 같이 모집한다. 일반 지균 모두 수능최저가 없다. 연대는 학종 3개 전형 중 2028학년 신설된 탐구인재형(일반)과 기회균형 2개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를 면접형 서류형으로 이원화하는 과정에서 서류100%로 평가하는 서류형에만 수능최저를 남기고, 면접형은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게 됐다.

2028학년부터 의약계열 지역인재 지원자격이 &lsquo;비수도권 중학교&rsquo;까지 강화된다. 치대 역시 지역인재의 경우 모두 비수도권 중학교 이후 각 지역 내 고교를 졸업해야 지원 가능한 점을 유의해야 한다. 부산대 의대 지역인재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비수도권 중학교, 부산/울산/경남 소재 고교 졸업 조건을 동시 충족해야 하는 식이다.&nbsp;&nbsp;&nbsp;


<img alt="올해 치대 한의대 수의대의 수시 논술은 어떻게 출제될까. /사진=경희대 제공"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5/608288_521610_3019.jpg" />
2028대입 기준 치대 11개교는 671명을 모집한다./사진=경희대 제공



&lt;학종 222명(33.1%) &lsquo;확대&rsquo;.. 서울대 연대 경희대 &lsquo;수능최저 미적용&rsquo;&gt;
2028학년 치대 11개교는 학종으로 222명을 모집한다. 전체 모집인원 671명 대비 33.1%의 비중이다. 2027학년 212명(31.7%)과 비교하면 확대됐다. 서울대가 연대가 학종 모집인원을 늘린 영향이다. 서울대는 정시 지균을 폐지하면서 수시 지균으로 치대 10명을 모집한다. 연대는 새로운 전형인 종합인재형 16명, 탐구인재형 12명을 모집한다. 기회균형까지 총 30명으로 2027학년 23명보다 7명 늘었다.

학종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곳은 서울대다. 35명을 모집한다. 기존 일반 25명에 신설된 지균 10명이 추가됐다. 이어 원광대 34명, 연대 30명, 경북대 부산대 각 28명, 경희대 19명, 단대 강원대 14명, 조선대 12명, 전남대 전북대 각 4명 순이다.

- 수능최저 적용 10개교 17개 전형
학종에서는 대부분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2028학년엔 10개교가 18개전형을 수능최저를 도입해 운영한다. 2028수능부터 통합사회 통합과학 응시에 따라 수능최저 기준을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원광대가 가장 많은 4개의 전형을 운영한다. 학생부종합 6명, 지역인재종합(전북) 18명, 지역인재종합(호남) 8명, 지역인재기회균형 2명의 구성이다. 2027학년과 비교하면 인문/자연으로 구분해 선발하던 학생부종합이 통합됐다. 전형방법 틀은 모두 동일하다. 1단계에서 서류100%,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학생부종합이 가장 까다롭다.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평균을 반영한다. 지역인재종합은 국수영과 중 3개합 6 이내로 통합과학 1과목만 반영한다. 지역인재기회균형은 같은 기준 3개합 7이내로 한 단계 낮다.

부산대는 전형명을 변경해 면접 면접지역 2개 전형을 운영한다. 면접 15명, 면접지역 13명이다. 모두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키고,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2027학년과 비교하면 면접 비중이 10%p 확대됐다. 수능최저는 동일하게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5이내다. 탐구는 통합사회 통합과학의 평균을 반영한다.

경북대는 2027학년과 동일하게 3개 전형이다. 일반학생 지역인재 지역인재학교장추천 모두 수능최저가 있다. 2028학년부터 지역인재학교장추천에 수능최저가 도입됐다. 일반학생만 서류100%, 나머지는 1단계 서류100%, 2단계에서 1단계70%+서류3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4로 동일하다. 통합사회 통합과학은 2과목 평균으로 소수점은 절사한다.

연대는 3개 전형 중 1개 전형만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종합인재형이 해당한다. 서류100%로 4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70%+면접3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사과 중 수 포함 1등급 2개,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이다.

단대는 DKU인재(면접형)으로 14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 21명과 비교하면 7명 줄었다. 1단계에서 학생부100%로 3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40%로 반영한다. 2027학년보다 면접비중이 10%p 확대됐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4이내다. 2027학년 3개합 5이내보다 강화됐다.

강원대는 미래인재면접으로 14명을 모집한다.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40%로 반영한다. 2027학년 대비 면접비중이 20%p 늘었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학을 포함한 3개합 6이내다.

조선대는 2개 전형을 운영한다. 면접 서류 각 6명씩이다. 면접은 1단계에서 서류100%로 5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하고, 서류는 서류100%로 일괄합산방식이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학을 포함한 3개합 5 이내로 동일하다. 통합과학을 반영한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서류형)으로 9명을 모집한다. 2028학년부터 네오르네상스를 서류형과 면접형으로 이원화한다. 서류형은 수능최저가 있고, 면접형은 수능최저가 없다. 서류형 전형방법은 서류100%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합 4이내다. 한국사 5등급도 동시 충족해야 한다.

전남대는 변화없이 고교생활우수자 4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학 탐구 포함해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전북대는 큰사람으로 4명을 모집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80%+면접2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통합과학을 반영한다.

- 수능최저 미적용 3개교 5개 전형.. 서울대 지균 10명 &lsquo;신설&rsquo;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는 학종을 운영하는 대학은 서울대 연대 경희대 3개교다. 2027학년에는 서울대 연대 경북대 3개교였으나 경북대 지역인재학교장추천에 수능최저가 도입되고, 경희대가 네오르네상스를 면접형 서류형으로 이원화하는 과정에서 면접형에 수능최저를 폐지했다.

서울대는 치대에 지역균형을 신설한다. 정시 지역균형전형 자체를 폐지하면서 치대 10명 역시 수시 지역균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도 적용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지균 10명에 기존 일반 25명이다. 1단계 서류100% 이후 2단계 전형방법이 나뉜다. 일반은 1단계50%+면접50%, 지균은 1단계70%+면접30%다.

연대는 탐구인재형(일반) 기회균형 2개 전형의 수능최저가 없다. 전형틀은 모두 1단계 서류100%, 2단계에서 1단계60%+면접40%로 동일하다. 단 1단계 선발배수가 탐구인재형 4배수, 기회균형 3배수인 차이가 있다.

경희대는 네오르네상스(면접형)의 수능최저가 없다. 1단계 서류100%로 5배수를 선별하고, 2단계에서 1단계70%+면접30%로 평가한다. 모집인원은 10명이다.

&lt;교과 10개교 238명(35.5%).. 연대 강원대 &lsquo;단계별 전형&rsquo;&gt;
교과전형은 2028학년에도 서울대 제외 10개교가 운영한다. 모집인원은 238명으로 전체의 35.5%를 차지하는 가장 큰 전형이다. 모든 전형이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교과에서 단계별전형을 실시하는 곳이 등장했다. 연대 추천형과 강원대 강원인재-정성평가가 해당한다. 일괄합산방식의 통상적인 교과와 달리 단계별전형으로 운영된다. 내신5등급제하에 옅어질 변별력을 우려한 조치로 분석된다. 연대 추천형은 교과100%로 5배수를 선발하고, 교과80%+서류20%로 합격자를 정한다. 강원대 강원인재-정성평가는 교과100%로 7배수, 교과80%+정성20%로 평가한다. 수능최저는 연대가 국수사과 중 수 포함 1등급 2개, 영어 3등급, 한국사 4등급으로 엄격한 편이다. 강원대는 국수영탐 중 수 포함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중 1과목만 본다.

2028학년에도 조선대의 교과규모가 가장 크다. 일반 7명, 지역인재 43명, 지역기회균형 2명으로 총 52명이다. 교과90%+출결10%로 반영한다. 수능최저는 일반 지역인재가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 지역기회균형이 동일기준 3개합 6이내다. 탐구는 통합과학을 반영한다.

원광대는 지역인재(전북)과 지역인재(호남)의 2개 전형을 운영한다. 전북 19명, 호남 17명을으로 변화없다. 전북은 전북 고교 졸업(예정)자, 호남은 전북/전남/광주 고교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100%다. 교과590점+출결10점으로 세분화된다.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5이내의 수능최저가 있다.

전북대는 4개 전형으로 28명을 모집한다. 일반학생 3명, 지역인재1(호남) 5명, 지역인재2(전북) 19명, 지역인재기회균형(호남) 1명의 구성이다. 수능최저는 일반학생만 다르다. 국수영과 기준 일반학생은 수학 포함 3개합 5, 나머지는 3개합 6이내다.

단대는 지역메디오바이오인재로 28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 21명보다 7명 늘었다. 전형방법은 교과95%+출결5%로 변화없다. 국수영과 중 수학 포함 3개합 4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2027학년 3개합 5보다 한 층 강화됐다. 자격요건은 충남/충북/대전/세종 고교 졸업(예정)자다.

부산대의 교과 모집인원은 28명이다. 교과우수 16명, 교과지역 10명, 지역저소득층 2명이다. 모두 교과80%+학업역량평가20%로 동일한 전형방법이다. 수능최저는 교과우수 교과지역이 국수영탐 중 수포함 3개합 4이내다. 지역저소득층은 같은 기준 수 포함 3개합 5이내다. 교과지역 지역저소득층 자격요건은 부산/울산/경남 고교 졸업(예정)자다.

전남대는 4개 전형에서 19명을 모집한다. 일반 5명, 지역인재 12명, 지역기회균형 사회적배려대상자 각 1명이다. 전형별로 수능최저가 상이하다. 국수영탐 중 수탐 포함 기준 일반은 3개합 5, 지역인재 3개합 6, 지역기회균형 사회배려대상자 3개합 7이내다. 탐구는 통합사회 통합과학 2과목 평균으로 반영한다.

경북대는 3개 전형에서 17명을 모집한다. 교과우수자 4명, 지역인재 11명, 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등대상자 2명으로 구성된다. 전 전형 교과80%+서류20%다.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기준 교과우수자와 지역인재는 4이내, 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등대상자는 5이내다. 탐구는 2과목 평균이며 소수점은 절사해 반영해준다.

경희대는 지역균형전형으로 8명을 모집한다. 교과70%+교과종합평가30%에 수능최저를 적용한다. 국수영탐 중 3개합 4이내다. 한국사도 5등급 이내여야 한다. 탐구는 1과목만 반영한다.

&lt;논술 16명(2.4%) &lsquo;동일&rsquo;.. 경희대 경북대 2개교&gt;
치대를 논술전형으로 모집하는 곳은 경희대 경북대 2개교다. 전체 모집인원은 16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변화 없다.

경희대는 논술우수자로 13명을 모집한다. 논술10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3개합 4이내다. 한국사는 5등급 이내야 하며, 탐구는 1과목만 본다. 2027학년은 2과목 평균을 반영한다. 경북대는 논술(AAT)로 3명을 모집한다. 논술70%+교과30%에 수능최저를 적용해 선발한다. 수능최저는 국수영탐 중 수학 포함 3개합 4이내다.

&lt;정시 195명(29.1%) &lsquo;축소&rsquo;.. 경희대 수능학생부 &lsquo;신설&rsquo; 서울대 지균 &lsquo;폐지&rsquo;&gt;
정시 모집인원은 총 195명이다. 전체의 29.1%다. 2027학년 217명(32.5%)와 비교하면 학종과 교과 문호가 늘어나면서 축소됐다. 군별로는 나군이 125명으로 가장 많고, 가군 54명, 다군 16명이다.

경희대가 수능학생부전형을 신설한다. 수능형 수능100%와 달리 수능90%+학생부10%로 학생부 평가를 도입한 전형이다. 모집인원은 24명이다. 수능형은 16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은 40명이다. 반면 서울대는 지균을 폐지하는 변화가 있다. 정시 지균 폐지로 수시 지균에서 치대 10명을 선발한다.

나군의 모집인원이 가장 많다. 총 125명을 모집한다. 경희대가 40명으로 가장 많다. 수능형 16명, 수능학생부형이 24명이다. 이어 부산대는 25명이다. 수능우수 15명, 수능지역 10명의 구성이다. 단대 일반 28명, 경북대 일반학생 12명, 서울대 원광대 각 10명 순이다. 2027학년과 비교하면 서울대가 10명, 부산대가 5명씩 감소했다.

가군에서 모집하는 대학은 연대 조선대 전남대 전북대다. 연대 18명, 조선대 16명, 전남대 12명, 전북대 8명으로 총 54명이다. 연대는 인원 전부를 일반으로 모집한다. 조선대는 일반 5명과 지역인재 11명, 전남대는 일반 4명과 지역인재 8명이다. 전북대는 일반 3명과 지역인재(전북) 5명을 모집한다. 2027학년과 대비해 연대만 모집인원이 축소됐다.

다군에선 강릉원주대가 유일하게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 16명으로 변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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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2027 이공특 수시 면접 어떻게 나올까.. KAIST/포스텍/한국에너지공대 '제시문 기반’]]></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7160</link>
            <guid isPermaLink="true">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7160</guid>
            <pubDate>Thu, 23 Apr 2026 15:45:02 +0900</pubDate>
            <author>ksj@veritas-a.com (권수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7 이공계특성화대학 수시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이공특 6개교는 수시에서 최소 1개 이상의 전형에 면접을 실시한다. &nbsp;KAIST 포스텍 한국에너지공대(이하 켄텍)의 3개교는 제시문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반면, GIST DGIST UNIST의 3개교는 서류기반 면접을 실시한다.&nbsp;&nbsp;

이공특 제시문 면접 문항은 이공계 인재를 양성한다는 설립 목적에 따라 수학/과학적 기초 역량을 확인하는 형태였다. KAIST의 경우 수학/과학/영어문항과 더불어 적합성 면접문항이 출제됐고, 포스텍은 일반Ⅰ의 경우 서류평가 기반의 질의응답과 개인별 프로젝트 수행, 팀 단위의 활동 형태로 다양하게 출제됐다. 켄텍은 창의성 면접 형태로 출제됐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은 특히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확인해야 한다.&nbsp;

학생부 기반 면접만을 실시한 경우 UNIST가 유일하게 선행보고서를 통해 예시 질문을 공개했다. 학업에서 역경을 극복한 경험, 앞으로의 학업/연구계획 등에 대해 물었다.&nbsp;


<img alt="이공특 수시 면접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라면 2026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진=KAIST 제공"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4/607160_520536_3142.jpg" />
이공특 수시 면접을 준비 중인 수험생이라면 2026학년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사진=KAI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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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KAIST.. 수학/과학/영어, 적합성 면접 실시&gt;
KAIST는 학종 일반 반도체시스템인재Ⅱ 고른기회와 특기자 일반 등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40%와 면접6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학업역량 면접과 적합성 면접으로 나뉜다. 학업역량 면접은 수학/과학/영어 관련 개인별 구술면접으로 진행되며, 과학은 물리/화학/생명과학 중 1과목을 선택해 진행한다. 적합성 면접은 지원서 기반 질문/공통질문에 대한 개인별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nbsp;

- 수학 2문항
수학 문항1은 원의 방정식, 쌍곡선, 평면벡터의 내적을 핵심개념으로 2개 소문항이 출제됐다. 쌍곡선의 정의와 쌍곡선의 방정식을 이해하고 있는지, 도형의 방정식을 이용해 두 도형의 교점을 구할 수 있는지, 이차방정식이 중근을 가질 때 판별식이 0이 되는 것을 알고 있는지, 평면벡터의 실수배와 내적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였다.

문항2는 평면벡터, 코사인법칙, 확률을 개념으로 한 3개 소문항으로 구성됐다. 벡터의 방향 개념을 활용해 문제의 조건에 맞는 방향성을 이해할 수 있는지, 코사인법칙을 이용해 두 변의 길이와 사잇각을 알 때 다른 한 변의 길이를 구할 수 있는지, 조건에 맞는 경우의 수를 구하고, 확률의 뜻과 덧셈정리를 활용해 원하는 확률을 계산할 수 있는지 등을 평가하는 문제였다.

- 물리학 2문항
물리학 문항1은 중력, 쿨롱 힘과 원운동, 에너지 보존 법칙, 탈출 속도를 개념으로 한 3개 소문항이 출제됐다. 중력과 쿨롱 힘을 합성해 등속 원운동의 구심력 조건을 세우고, 등속 원운동이 가능한 전하량의 조건을 구할 수 있는지, 중력과 전기력의 합력으로 등속 원운동의 속력을 구하고, 방전 후 구심력 조건의 변화에 따른 운동의 변화를 설명할 수 있는지,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을 적용해 지표면 도달 속력을 구하고, 회수 조건을 만족하는 전하량의 범위를 구할 수 있는지 평가했다.

문항2는 힘의 합성과 분해, 구심력, 등속원운동, 도플러효과를 핵심 개념으로 소문항 3개가 출제됐다. 원뿔 진자에서 중력과 장력을 벡터적으로 분해해 구심력 조건을 세우고, 등속 원운동의 주기를 구할 수 있는지, 등속 원운동하는 음원의 속도를 관측자 방향으로 분해해 도플러 효과 공식을 적용하고, 진동수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할 수 있는지, 관측자의 위치에 따라 시선 방향 속도 성분이 달라짐을 분석해, 진동수 변화의 양상을 정성적으로 예측하고 그 근거를 서술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 화학 2문항
화학 문항1은 산화 환원 반응, 화학 반응에서의 양적관계, 아보가드로 법칙, 동소체를 핵심 개념으로 소문항 3개가 출제됐다. 산화 환원 반응을 이해하고 주어진 자료를 통해 미지 물질을 찾을 수 있는지, 일정한 온도와 압력 조건에서 기체의 몰수와 부피 사이의 관계를 설명할 수 있는지, 동소체의 개념을 이해하고 탄소 동소체의 응용 사례를 제시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였다.&nbsp;

문항2는 반응 속도, 반응 속도식, 1차 반응, 반감기를 핵심 개념으로 3개 소문항이 출제됐다. 시간에 따른 물질의 양적 변화를 해석해 반응 차수와 속도식을 구할 수 있는지, 1차 반응의 반감기, 반응물과 생성물의 비를 이용해 시료가 생성된 연대를 추정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였다.

- 생명과학 2문항
생명과학 문항1은 젖산발효, 세포호흡, 산화적 인산화, 근육수축의 원리, ATP를 핵심개념으로 한 소문항 3개가 출제됐다. 고강도 운동 시에 관찰되는 근육 세포질 pH 저하를 산소의 부족으로 인한 젖산 생성의 증가와 관련지어 설명할 수 있는지, 미토콘드리아 내막을 경계로 형성되는 H+ 농도 기울기가 산화적 인산화를 통한 ATP 생성의 주요 기전임을 이해하고 이를 적용해 고강도 운동 시에 어떠한 현상이 일어날지 논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지, 운동을 할 때 필요한 ATP의 공급을 세포 내 대사 과정 중 어느 것에 의존하는지 그래프를 해석해 판단하고 이를 해석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였다.

문항2는 유전자 발현과 조절, 원핵세포의 전사조절, 생명공학 기술을 개념으로 한 소문항 3개가 출제됐다. 원핵생물의 유전자 발현 조절에 관여하는 돌연변이 유전자의 표현형으로부터 해당 유전자의 정상 기능과 작용 원리를 유추하고 이에 대한 가설을 제시할 수 있는지, 원핵생물이 가지고 있는 오페론을 통한 유전자 발현 조절 원리의 생물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생명공학 기술을 이해하고 형질전환 유전자 도입에 따른 표현형의 변화를 유전형의 변화로부터 예측하고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문제였다.

- 영어 1개 제시문, 3개 딸림문항
영어는 제시문 1개가 주어지고 이에 딸림문항 3개가 출제됐다. 제시문은 일본 음식인 덴푸라의 기원이 포르투갈과의 문화 교류에 있음을 설명하며, 시대와 지역에 따라 조리법과 인식이 어떻게 변화했는지에 관한 내용이다. 관련된 질문1은 나가사키가 조용한 어촌에서 무역과 기독교의 중심지로 변화했다는 맥락에서 &#39;evolution&#39;과 비슷한 단어를 찾는 것이었다. 질문2는 덴푸라 조리법의 발전 과정을 지역별로 구분해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문항이었다. 질문3은 덴푸라가 해외에 알려지게 된 이유를 묻는다.

- 적합성 면접 1문항
적합성 면접문항은 학교에서 AI 도우미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장점과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주어진 제시문은 &#39;가람은 오늘도 노트북을 켜자마자 K고등학교의 &lsquo;AI 도우미&rsquo;를 실행했다. &ldquo;보고서를 문장만 다듬고 논리적으로 보이게 해줘.&rdquo; 잠시 후, AI는 글을 정리하고 논리를 보완할 대안까지 제시했다. 그때 가람은 평소 조언을 해주시던 김 선생님이 떠올랐다. &ldquo;배움은 네가 스스로 걸을 때 깊어진단다. AI가 대신하면 다음 걸음은 약해질 수 있지.&rdquo; 그 말씀이 마음에 남았지만, AI 사용을 멈추기란 쉽지 않았다. 지난주에는 출처 표기를 누락한 나원의 보고서가 표절 탐지에 걸린 일이 있었다. 나원은 울먹이며 말했다. &ldquo;수식은 내가 직접 풀었고 결론도 내 생각이었어. 설명만 조금 덧붙였을 뿐인데&hellip; 어쩌지?&rdquo; 학생들 사이에서는 AI 도우미 활용을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존재했다. 학교는 올해부터 AI 도우미를 무료로 제공했지만, 많은 학생은 프리미엄 기능이 있는 외부 AI를 유료로 사용했다. 형편이 어려운 다온이는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ldquo;유료 기능이면 사실상 &lsquo;능력 차&rsquo;가 아니라 &lsquo;지갑 차&rsquo; 아닌가?&rdquo; 한편, 청력이 약한 라현이는 AI 도우미의 실시간 음성-텍스트 변환으로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었다며 만족한 듯 말했다. &ldquo;이제는 영상인식 기술 덕분에 내 수어(手語)로도 토론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rdquo; 학교 정보화추진단이 발표한 올해 AI 도우미 운영 결과에서는 긍정적 지표와 부정적 지표가 동시에 나타났다. &#39;프로그래밍의 기초&#39; 과목의 성취도 C 이하의 비율이 12%에서 5%로 줄었고, 수행평가의 정시 제출률도 7% 이상 증가했다. 반면 수행평가 보고서의 다양성 지수는 7% 하락했고, 출처 표기를 준수하지 않은 보고서는 11%, 표절 의심 사례는 9% 증가했다. 전산실은 전력 사용량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교내 학생동아리 &lsquo;초록숲&rsquo;은 정문에서 등교 캠페인을 벌였다. &ldquo;미래세대를 위한 학습은 친환경적으로! 학교는 탄소중립계획을 공개하라!&rdquo;&#39;는 내용이었다.&nbsp;

관련해 출제된 3개 질문은 △제시문에서 서로 충돌하는 가치를 제시하고 그 근거를 설명하라 △당신은 학생위원장 자격으로 &lsquo;AI 도우미 사용 지침&rsquo;을 논의하는 &lsquo;교사/학생/직원 공동회의&rsquo;에 참석할 예정이다. 당신이 회의에서 제안할 지침 두 가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그 근거를 설명하라 △당신은 &lsquo;AI 도우미&rsquo;를 개발한 스타트업 CEO로서 학습효과 개선 방향을 고민하고 있다. &lsquo;AI 도우미&rsquo;에 보강하거나 추가할 기능을 한 가지 제시하고 그 근거를 설명하라였다.

&lt;포스텍.. 반도체공학 &#39;제시문 면접&#39;, 일반Ⅰ &#39;개인과제&#39;, 일반Ⅱ &#39;서류기반&#39;&gt;
포스텍 일반Ⅰ 일반Ⅱ 반도체공학인재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키는 점은 동일하지만 2단계 면접 비중은 차이가 있다. 일반Ⅰ과 반도체공학인재는 2단계에서 서류50%와 면접50%를 합산하는 반면, 일반Ⅱ는 서류67%와 면접33%를 합산한다.

일반Ⅰ은 서류평가 기반의 질의응답(개인면접)과 개인별 프로젝트 수행(개인과제), 팀 단위의 활동 형태(그룹활동)로 진행된다. 일반Ⅱ는 서류평가 기반의 질의응답(개인면접)만 진행된다. 반도체공학인재는 서류평가 기반의 질의응답(개인면접)과 제시문 기반의 구술면접 형태로 진행된다.

일반Ⅰ 일반Ⅱ 반도체공학인재에서 모두 실시한 개인면접은 면접시간 20분 동안 학생부 기반으로 개별 맞춤형 질문이 나왔다.

일반Ⅰ에서 실시한 개인 과제는 열림 시간 80분 동안 참고자료를 숙지하고, 문항지에 제시된 질문에 대한 자신의 사고를 정리한 뒤, 20분간 면접을 실시하는 형태였다. 참고자료는 놀이공원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한 연구자의 연구노트 일부로, 연구 주제, 실행 과정, 결과 등을 포함하며, 수험생이 문제 상황을 맥락적으로 이해하도록 돕는 보조 자료로 활용됐다. 문항지는 참고자료 기반의 4개문항으로 구성됐고, 수학/물리학적 기초 개념/원리 이해를 확인하는 문항, 일상적/현실적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과정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개방형 문항으로 이뤄졌다.&nbsp;

각 문항의 출제의도를 살펴보면 △뉴턴의 제2운동 법칙과 가속도-속도-변위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놀이기구(자이로드롭)의 운동 과정을 물리적으로 해석하고, 작용하는 힘의 변화에 따른 속도 변화를 단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마그네틱 브레이크 장치의 작동 원리에 담겨있는 전자기 유도 현상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며 그것을 브레이크 장치의 안전성과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는지 △에너지보존법칙에 의한 기본적인 개념에서 실제 상황에서 존재하는 에너지 손실을 감안해 그 손실의 근원과 크기가 해당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잘 파악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게임의 시스템적 성격을 잘 파악하고 결과에 가장 명확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매개변수를 파악하는지 △주어진 문제 상황에서 다양한 불만 요인을 분석하고, 그중 자신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를 선택해 해당 불만을 유발하는 결정적 상황을 가정하고 가설을 설정함으로써 문제 인식력과 인과적 사고력, 논리적 탐구 능력을 갖추었는지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고교 교육과정의 과학적 개념 및 원리와 연결해 설명할 수 있는지 △자신이 설계한 해결 방안의 효과를 정량적/정성적 자료를 활용해 구체적으로 평가하고, 실제 문제 상황에서 효과와 개선 여부를 논리적으로 판단함으로써 문제 해결 능력과 과학적/합리적 사고를 갖추었는지 △과학기술이 사회에서 수행해야 할 역할을 윤리적/사회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서로 충돌하는 가치를 논리적으로 조율하는 사고력을 갖추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일반Ⅰ에서 실시한 그룹활동은 1팀당 최대 8명의 수험생으로 구성, 80분간 진행했다. 수험생들은 두 개의 하위 그룹으로 나뉘어 각 집단의 이해관계를 반영한 전략을 수립한 후, 전체 토의를 통해 공동 합의안을 도출하는 구조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주어진 상황은 &#39;달에서 발견된 상온 초전도체 광물을 둘러싼 인류의 갈등&#39;을 주제로 했다.

반도체공학인재에서 진행한 제시문 면접은 25분 동안 참고자료를 숙지하고 각 문항에 대한 자신의 사고를 정리한 뒤 25분간 면접을 진행하도록 했다. 문항지는 제시문을 기반으로 총 4개 문항으로 구성했고, 수학/물리학적 기초 개념/원리 이해를 확인하는 문항, 반도체 산업의 실제 상황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과정과 사고력을 평가하는 개방형 문항이었다. 지난해 문항은 실제 반도체 산업에서 나타나는 공급망 위기, 기술 경쟁, 수율/결함 관리, 비용-수익 구조 등 현실적 이슈를 반영한 문제였다.&nbsp;

문항별 출제의도를 살펴보면 △산업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약화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경영 전략 차원의 교훈으로 일반화하는 과정을 통해 근거 기반 추론 능력, 장기적 관점의 전략적 사고력, 그리고 추상적 교훈을 구체적 실행 방안으로 연결하는 종합적 사고 역량을 평가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라는 실제 산업 환경을 바탕으로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핵심 도전 과제를 구조화해 도출하는 문제 인식 능력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분석해 이익과 손실을 균형 있게 조정하는 전략적 협상 능력/종합적 의사결정 역량을 평가 △고교 수준의 확률과 함수 개념을 실제 산업 문제에 적용해 정량적 근거에 기반한 판단을 수행하는 능력, 계산 결과를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연결하는 공학적 사고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 △동일한 웨이퍼에서 생산된 칩이라도 위치에 따라 결함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이러한 통계적 차이를 활용해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주어진 정보를 근거로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고, 과학적 이해를 실제 문제 해결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통합적 사고 역량을 평가하는 문제였다.

&lt;켄텍.. 창의성면접 &#39;최우수 기술 선정&#39;&gt;켄텍은 일반전형에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와 면접50%를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은 창의성 면접으로 진행, 사전 답변 준비 시간이 30분 주어지며 1인당 15분간 진행한다. 지난해의 경우 면접 준비 장소에서 면접 패키지를 수령해 동봉된 평가 기준표와 기술 홍보자료를 바탕으로 최우수 기술혁신상을 확정해 그 근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문제였다. 주어진 후보기술은 집중력과 사고력을 올려주는 &#39;브레인부스트 듀오&#39;, 원하는 꿈을 꿀 수 있게 하는 &#39;드림밴드&#39;, 감정을 읽어주는 &#39;AI 마음렌즈&#39;, 초고속 피부 재생 연고인 &#39;울버린 켄텍카솔&#39;이다.

&lt;UNIST.. 탐구우수 면접 실시&gt;
UNIST는 탐구우수에서만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와 면접50%를 합산해 선발한다. 면접은 학생부 등 제출서류 기반의 면접이었다. 2026선행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면접 예시질문을 살펴보면 △UNIST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인가 △본인의 관심분야와 고등학교때 수행한 관련 활동은 무엇인가 △학업에서 어려움/역경을 극복한 경험이 있다면 말해보라 △본인이 제출한 탐구활동 분야에서 앞으로의 학업/연구 계획을 말해보라 △탐구활동에서 본인의 역할과 얻을수 있었던 경험은 무엇인가 △UNIST에 진학후 본인의 희망진로와 진로계획에 대해 말해보라 등이었다.

&lt;GIST.. 서류기반 면접 실시&gt;
GIST는 일반 학교장추천 고른기회 특기자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일반 학교장추천 고른기회에서 올해 면접 비중이 10%p 확대됐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와 면접5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제출서류를 기반으로 GIST 이공계 인재적합성을 종합평가한다. 전공수학능력 구술면접과 내적역량 구술면접으로 나뉜다. 특기자는 2단계 면접 비중이 정해져있지 않고 서류평가와 면접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발하는 방식이다. 특기역량 구술면접과 내적역량 구술면접으로 나뉜다. 선행보고서에서 따로 면접문항 예시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lt;DGIST.. 과학인재 면접 실시&gt;
DGIST는 과학인재에서만 면접을 실시한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50%와 면접50%를 합산한다. 지원자가 제출한 학생부 자소서 과학활동 우수성 입증 자료를 기반으로 과학 활동 우수성을 확인하는 면접이다. 2026선행보고서 상 기출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2027 교대 정시 면접 어떻게 나올까.. 교직적인성문항 등 제시문 기반 5개교]]></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690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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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2 Apr 2026 18:50:11 +0900</pubDate>
            <author>ksj@veritas-a.com (권수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7 교대 정시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초등교원 양성기관인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일반대 3개교까지 총 13개교 중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공주/대구/부산/서울/전주교대의 5개교다. 2026학년까지는 6개교였지만 청주교대가 면접을 폐지하며 1개교 줄었다. 5개교 모두 제시문 기반 면접(교직적인성 문항)을 실시한다.&nbsp;

교대 면접 문항은 교과지식을 확인하는 제시문이 아닌, 교육 이슈와 관련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수능 성적만으로 가리기 어려운 교직 적합성과 현장 대응력을 면접에서 검증하려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의 경우 AI/디지털 환경 변화, 학생 생활지도, 갈등 조정 등의 상황을 제시했다. 교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각 학교가 매년 면접 기출문제를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꼭 확인해야 한다.&nbsp;


<img alt="올해 교대 정시 면접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은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서울교대의 경우 오전/오후로 3문항씩 나눠 실시한 면접 문항 6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교대 제공"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4/606908_520289_1127.jpg" />
올해 교대 정시 면접을 준비하려는 수험생은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통해 기출을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서울교대의 경우 오전/오후로 3문항씩 나눠 실시한 면접 문항 6개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서울교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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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공주교대.. 자체 개발 문항 활용&gt;
공주교대는 수시에서는 면접을 진행하지 않는 반면, 정시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수능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90.1%와 면접 9.9%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자체 개발문항을 출제하는 면접이었다. 10분 이내 동안 수험생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문제에 대해 답변하는 방식이었다. 평가영역은 교직관/교양 표현력 태도로 나뉘었다.

2026선행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지난해 면접 문제를 살펴보면 제시문은 &#39;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한 동영상 플랫폼, 게임 등의 사용이 초등학생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과의존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짧고 자극적인 영상 콘텐츠에 익숙해진 학생들이 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데 부담을 느끼는 등 문해력 저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문해력은 국어 교과에만 국한된 능력이 아니라 모든 교과 학습의 기초가 되는 핵심 역량으로, 읽기/쓰기 능력이 부족할 경우 학습 전반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크다. 이에 따라 교육 현장에서는 기초 문해력 교육의 중요성이 다시 강조되고 있으며, 디지털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한편 디지털 기기는 학습 자료 탐색, 개별 맞춤형 학습, 흥미 유발 등 교육적으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무조건적인 사용 제한보다는 올바른 활용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환경 속에서 초등학교 교사의 역할과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39;는 내용이었다.

주어진 질문은 △초등학생 시기에는 디지털 기기 사용을 제안해 문해력 저하를 예방해야 한다는 입장과, 디지털 기기를 교육적으로 활용해 문해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는 입장이 있다. 이 중 자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을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하라 △디지털 환경 속에서 초등학생의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 초등교사가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하라

&lt;대구교대.. 자체 문항 활용&gt;
대구교대는 수능 80%와 면접 20%를 합산한다. 면접은 자체 면접문항을 통해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교직소양/인성을 평가한다. 수시에서는 학생부 기반 면접을 실시하는 반면, 정시 면접은 문항을 제시하는 차이가 있다.&nbsp;

2026선행보고서를 통해 공개한 출제 문항은 &#39;지원자는 지금까지의 초중고 학교생활을 지내오면서 &#39;정말 좋은 수업이었다고 느낀 선생님의 수업&#39;과 &#39;그렇지 않은(지원자가 전혀 만족하지 못한) 선생님의 수업&#39;을 모두 경험해 보았을 것이다. 그 중 하나의 수업 경험을 선택해 △그 수업에서 교사는 어떤 방식으로 학생들을 지도했는지 △그 방식이 여러분의 학습 태도, 이해 또는 성장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지원자가 생각하는 &#39;잘 가르친다는 것&#39;은 무엇인지 이야기해보라&#39;는 내용이었다.

&lt;부산교대.. 지난해 비대면 영상 업로드 면접 실시&gt;
부산교대는 정시에서 수능 95.2%와 면접 4.8%를 합산해 선발한다. 지난해 수시 면접은 제시문 기반의 대면 면접인 반면, 정시 면접은 녹화파일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 업로드 면접으로 실시했다. 의사소통역량, 교직인성/전문성 개발 역량, 창의융합역량을 확인한다.

2026선행보고서에 면접 문항은 A~C형으로 나누어 공개됐다. A형 면접문항은 오늘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얼마나 명확하고 깊이 있게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도록 한 문제였다. 교육에 대한 관점의 적절성과 학생을 돕는 방법의 창의성도 파악하고자 했다. &#39;종례를 마치고 교실을 나서는 김 교사에게 한 아이가 눈에 눈물이 고인 채 다가와 말했다. 이 아이의 고민은 학교 폭력과 관련된 것은 아니었다. 학창 시절 경험이나 오늘날의 학교 현실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이 아이의 고민은 무엇일지 상상해 말하고, 자신이 김 교사라면 이 아이를 어떻게 도와줄 것인지 자신의 교육관을 바탕으로 이야기해보라&#39;는 문제였다.&nbsp;

B형 면접문항은 &#39;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의 도입 등 다양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 환경에서 초등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한 문장으로 말하고, 그 이유를 이야기해보라&#39;는 문제였다.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기술 중심으로 단순화하지 않고, 초등 교육이 지향해야 할 핵심 가치와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C형 면접문항은 &#39;보기에 제시된 단어 중 3가지를 사용해 자신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 생활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한 다짐을 이야기해보라&#39;는 문제였다. 주어진 보기에는 &#39;자전거 알람시계 손수건 일기장 온도계 거울&#39;이 제시됐다. 사물의 상징성을 활용해 자신의 대학 생활 계획과 실천 의지를 명확하고 신뢰감있게 전달함으로써 예비 교사로서 지녀야 할 성찰적 태도와 지속적인 교직 전문성 개발 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자 했다.

&lt;서울교대.. 3문항 출제&gt;
서울교대 정시는 수능 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수능 80%와 면접 20%를 합산해 선발한다. 교직 적인성 3문항이 출제됐다. 면접시간은 10분, 면접 준비시간은 7분 주어졌다.&nbsp;

면접 문항은 오전/오후로 나뉘었다. 오전 문항1은 그래프와 함께 &#39;학습 과정에서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학습자가 정보를 기억하는 양상은 달라질 수 있다. 주어진 그림은 40분 동안 진행되는 학습에서 시간대별로 제시된 정보가 학습자의 기억에 얼마나 잘 유지되는지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의 의미를 (a), (b), (c) 구간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고려한 효과적인 수업 방안을 구간별로 제시하라&#39;는 문제였다. 학습자의 인지적 특성을 나타내는 그래프를 수학적으로 올바르게 해석하고, 이를 실제 수업 설계에 적용할 수 있는 예비 교사의 전문성을 평가하고자 했다.

오전 문항2는 &#39;&lsquo;FOMO (Fear of Missing Out)&rsquo;란 주변의 활동이나 유행에서 자신만 뒤처질까봐 불안해하는 심리적 현상이다. FOMO는 타인의 선택을 모방하거나 여러 활동에 과도하게 참여하려는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학습 상황에서 FOMO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학업 수행 측면과 정서적 측면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이를 완화하기 위한 교사의 지도 방안을 제시하라&#39;는 문제였다. 현대 사회의 유행이나 타인의 시선에 민감한 청소년기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학습/생활지도의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고찰하는 문제 해결 능력과 교육적 적용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오전 문항3은 &#39;초등학교 5학년 수업 중 모둠별 토론이 진행되었다. 말수가 적고 수줍음이 많은 사향이는 자신의 의견을 거의 말하지 않았다. 반면, 말하기를 좋아하고 활발한 청람이는 자신의 의견을 끊임없이 말했다. 이후 사향이는 &ldquo;청람이가 계속 말을 하니까 끼어들 수가 없었어요&rdquo;, 청람이는 &ldquo;사향이가 말을 하지 않으니까 저라도 말을 해야했어요&rdquo;라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모둠별 토론에서 나타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의 지도 방안을 개별 학생 수준과 학급 전체 수준에서 각각 제시하라&#39;는 문제였다. 모둠별 토론 상황에서 나타나는 발언 불균형 문제를 통해 학생의 의사소통 방식과 상호작용의 문제를 인식하도록 한 문제였다.

오후 문항1은 그래프와 함께 &#39;더크워스(A. Duckworth)의 저서 &#39;그릿(Grit)&#39;에서 제시된 성취에 대한 재능과 노력의 관계를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39;(성취)=(재능)x(노력)2&#39;. 주어진 그림은 서로 다른 수준의 재능을 가진 두 학생 A, B의 노력 차이에 따른 성취를 나타낸 그래프이다. B 학생의 성취를 A학생의 성취와 비교해 설명하고 학생 지도와 관련한 교육적 시사점을 말하라&#39;는 문제였다. 재능보다 노력의 지속성과 누적 효과가 성취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이를 학생 지도 관점에서 해석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오후 문항2은 &#39;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학습 플래너, 타이머 기록, 문제집 풀이 과정 등을 촬영해 SNS에 게시하는 이른바 &lsquo;공부 인증&rsquo;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학생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의 학습 과정을 시각화하고 타인과 공유한다. 이러한 공부 인증 문화가 학습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고, 공부 인증이 건강한 학습 문화가 되도록 하기 위한 교사의 지도 방안을 제시하라&#39;는 문제였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lsquo;공부 인증&rsquo; 문화를 학습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습 태도와 교사의 지도 역할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지를 평가하고자 했다.

오후 문항3은 &#39;A학교 동아리에서는 그동안 선배가 신입생에게 동아리의 규칙과 관행을 전달해 왔다. 그런데 일부 신입생들이 이러한 규칙과 관행이 낡고 불합리하다며 개선을 요구하자, 선배들은 &ldquo;동아리 활동을 별로 해보지도 않았으면서 함부로 말한다&rdquo;며 불만을 표현했다. 본인이 동아리 회장이라고 할 때,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단기적 방안과 장기적 방안을 각각 제시하라&#39;는 문제였다. 갈등을 개인의 태도 문제로 환원하지 않고 공동체 규범의 합리적 개선으로 확장해 설명할 수 있는지 평가하고자 했다.

&lt;전주교대.. 교직적성/인성 2문항 출제&gt;
전주교대 정시는 수능 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90%와 면접 10%를 합산하는 방식이다. 면접은 교직적성/인성 관련 2문항 출제됐다. 2026선행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문항을 살펴보면 △교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교사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학생들 사이에 서로 다른 의견이 있을 때, 학생들이 공정하고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교사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등이었다.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2027 교대 학종 면접 어떻게 나올까.. 제시문 기반 7개교, 학생부 기반 3개교]]></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675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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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16:27:52 +0900</pubDate>
            <author>ksj@veritas-a.com (권수진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2027교대 학종 면접은 어떻게 나올까. 초등교원 양성기관인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를 운영하는 일반대 3개교까지 총 13개교 중 학종에서 면접을 실시하는 곳은 10개교다. 2025학년까지는 9개교였지만 진주교대가 학종 면접을 신설하며 1개교 늘었다. 이 중 제시문 기반 면접(교직적인성 문항)을 실시하는 곳은 경인/광주/부산/서울/전주/진주교대와 한국교원대(초등교육)까지 7개교다. 학생부 기반 면접만 실시하는 곳은 대구/청주교대와 제주대(초등교육) 3개교다. 공주/춘천교대와 이화여대(초등교육)는 학종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교대 면접 문항은 교과지식을 확인하는 제시문이 아닌, 교육 이슈와 관련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기출에선 시대 흐름을 반영해 AI/디지털 전환과 관련된 제시문이 많이 출제된 편이다. 경인교대에서는 생성형 AI 활용 갈등, 부산교대는 스마트 기기 사용, 생성형 AI 활동, 교육용 SW, 서울교대는 뇌 활동 기반 이미지 복원 기술 등에 대해 묻는 식이다.

초등교사의 관점에서 상충되는 가치를 어떻게 조화시킬 것인지, 학교 현장에서 실행 가능한 대안을 내놓을 수 있는지도 보고자 했다. 학습권과 건강권, 창의성과 기초학력, 체험학습 확대와 안전 우려, 문자 자료와 영상 자료 등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하나의 주장을 선택하고 그 선택이 왜 교육적으로 타당한지 설명하도록 했다. 정해진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을 본다.&nbsp;

학생부 기반 면접의 경우에도 학생부 기재내용에 대해 교직 인적성과 연결지어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교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각 학교가 매년 면접 기출문제를 공개하는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꼭 확인해야 한다.&nbsp;


<img alt="올해 교대 학종 면접을 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최근 대학들이 공개한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src="https://cdn.veritas-a.com/news/photo/202604/606754_520140_427.jpg" />
올해 교대 학종 면접을 준비중인 수험생이라면 최근 대학들이 공개한 2026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nbsp; /사진=베리타스알파DB



&nbsp;

&lt;경인교대.. &#39;교사 간 갈등 상황 제시&#39;&gt;
경인교대는 학종 교직적성전형에서 면접을 30% 반영한다. 면접은 비대면 방식으로, 공개된 문항에 대한 답변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형태였다. 2026선행보고서에 담긴 지난해 면접 문항을 살펴보면 A, B형으로 나눠 공개됐다.

A형 문항은 수업 현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을 둘러싼 교사 간 갈등을 제시했다. 교사들이 새로운 교육 도구 활용을 두고 교육적 의미와 학습 윤리, 창의성 보장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 묻고 있다.

제시된 문항은 &#39;박 교사는 팀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 후 학생들이 최종 결과물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해도 좋다고 생각했다. 반면 김 교사는 결과물 작성 시 생성형 이농지능을 활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면서 교사들 간 갈등이 발생했다. 박 교사는 &quot;현대사회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역량은 필수적이고 학생들이 이를 경험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의미가 있다&quot;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교사는 &quot;학습 윤리가 훼손되고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가 저해되며, 결과물이 학생 고유의 성취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quot;고 반박했다. 이로 인해 교사들 간 협력적인 수업 운영에도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교사로서 교육 도구 활용에 대한 합리적인 기준을 어떻게 마련해야 할지,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과 학습 윤리/창의성 사이의 균형을 어떤 방식으로 조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라&#39;였다.

B형 문항은 교사 간 학생들의 교과 학습권과 건강권에 대한 의견 대립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찬반 입장 선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교사로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위해 상호 의견 존중과 공감/이해를 통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논의하도록 했다.

제시된 문항은 &#39;동학년 협의회는 학년의 문제점이나 의견 사항에 대해 동료 교사들이 펼치는 의논 교환의 장이다. 오늘 동학년 협의회에서 김 교사는 학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교과 수업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박 교사는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을 위해 틈새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과 체력 증진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의견이 대립했다. 이러한 주장이 지속되면서 두 교사 간의 갈등이 심화되었고, 동학년 교사들 사이에도 긴장이 생기게 됐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학년 교사들은 학생들의 교과 학습권과 건강권을 동시에 보장하기 위해 두 교사 간의 갈등을 어떻게 조율하면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할까&#39;였다.

&lt;광주교대.. 전형별 대면/비대면 면접 구분&gt;
광주교대는 학종 교직적성우수자전형Ⅱ 전남교육감추천 광주인재 등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교직적성우수자Ⅱ는 서류 70%+면접 30%로 일괄합산하는 반면, 나머지 학종은 1단계에서 서류 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는 단계별 전형인 차이가 있다. 면접 방식의 차이도 있다. 교직적성우수자Ⅱ 면접은 비대면면접으로, 공개된 문항에 대한 답변을 동영상으로 녹화해 온라인 제출하는 방식이다. 전남교육감추천 광주인재는 대면면접을 실시한다. 학생부를 기반으로 진위를 확인하고 평가요소(문제해결역량/교직적합성/교직인성) 관련 역량에 대해 질문한다.&nbsp;

2026선행보고서에 담긴 지난해 비대면 면접문항을 살펴보면 생활 속에서의 환경 오염과 지구 생태 환경과의 관계를 인식하고, 지구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초등학교 학생 수준에서 환경 보전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질문이 나왔다.

제시된 질문은 &#39;국제생수협회(IBWA)의 연구 보고에서는 1리터의 생수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원료수 1리터 포함)까지 합쳐 약 1.32~1.41리터의 물이 사용된다고 한다. 그러나 물 발자국(water footprint) 개념을 적용하면 생수 용기인 플라스틱(PET)병을 만드는 과정에서 원유 시추 및 정제, 플라스틱 생산 등에 상당량의 물이 간접적으로 사용되어 생수 1리터당 총 2~3리터의 물이 사용된다는 추정치가 나온다. 생수 생산이 지구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생활 속에서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라&#39;였다.&nbsp;

대면면접으로 진행된 학생부기반 면접은 예시질문을 확인할 수 있다. △&#39;나만의 스팀 수업&#39; 활동에서 수학과 영어를 융합한 수업을 계획한 과정과 결과를 설명하라 △인공지능이 교사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다&#39;라는 주장에 대해 반론을 펼쳤다고 되어 있는데 초등교사의 역할과 관련해 구체적 근거와 예시를 들어 설명해 보라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과 삶의 방식을 탐구했는데 초등교실에서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일반 학생들이 어울리도록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이야기해보라 △&#39;생산 가능 인구 감소와 노동 시장 변화&#39;에 대해 탐구한 과정을 설명하고 교육분야에서 미칠 수 있는 영향이나 예상되는 현상은 무엇이 있겠는지 설명하라 △교사 집단을 준거 집단으로 설정해 자신의 역할과 삶을 연결지어 설명했다고 하는데, 교사로서 역할과 자신의 삶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구체적으로 사례를 들어 말하라 등이었다.

&lt;대구교대.. 학생부 기반 개별면접&gt;
대구교대는 학종 참스승 대구지역인재 경북지역인재 등에서 학생부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한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를 활용해 정성평가 하는 방식이다.

2026선행보고서에 담긴 개별 면접 질문 예시를 살펴보면 △2학년1학기 수학성적이 향상된 이유는 무엇인가, 어떤 방법으로 공부했는가 △A독서활동을 통해 교사로서 어떤 자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가 △동아리 활동 중 갈등관리의 경험이 교직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본인은 어떤 강점을 가진 교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의 공부법 중 초등학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방법과 그 이유는 무엇인가 등이었다.

&lt;부산교대.. &#39;교내 스마트 기기 사용&#39; &#39;AI 활용&#39; 등&gt;
부산교대는 학종 초등교직적성자 지역인재 등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1단계에서 학생부 100%로 일정 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60%와 면접 40%를 합산한다. 면접은 제시문 기반 면접으로 실시했다.&nbsp;

지역인재에서는 A~C형으로 나누어 공개됐다. A형 면접문항은 &#39;최근 교내 스마트기기의 사용/소지 금지를 학칙으로 정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되었다. 이와 관련해 A 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이 교내에서 스마트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하되 수업 중에만 엄격히 제한하자는 주장과 교내에서의 사용을 전면 금지하자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주장과 그 이유를 말하고, 이 주장을 선택했을 때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라&#39;는 질문이었다.&nbsp;

B형의 경우 초등교육의 중요한 두 가지 축인 창의성 함양과 기초 학력 증진이라는 교육 목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두 목표 중 어느 하나만을 지나치게 강조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교육적 불균형의 문제점에 대해 물었다. 면접문항은 &#39;김 교사는 &lsquo;초등 시기는 창의적 사고의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시기이기에, 기초 학력보다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rsquo;고 주장하지만, 최 교사는 &lsquo;초등 시기는 모든 학습의 기본 토대를 쌓는 시기이기에, 기초 학력을 다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rsquo;고 주장한다. 두 견해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선택한 이유를 본인의 학교 경험에 근거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라&#39;는 내용이었다.&nbsp;

C형의 경우 전통적인 교구 대신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실제적인 문제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도록 했다. 주어진 문항은 &#39;수업에서 활용하는 교구를 가상의 공간에서 조작할 수 있는 교육용 소프트웨어가 최근 학교 현장에서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김 교사는 수업에서 학생들이 실제 교구 대신에 이러한 교육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활동을 준비 중이다. 이와 같은 수업 방식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말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39;였다.

초등교직적성자에서 역시 A~C형으로 나뉘어 공개됐다. A형은 &#39;최근 학교 밖 체험학습 중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교사가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는 법이 시행되었다. 이와 관련해 A 초등학교에서는 학교 밖 체험학습을 확대하자는 주장과 현행대로 연 1회만 실시하자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자신이 지지하는 주장과 그 이유를 말하고, 이 주장을 선택했을 때 해결해야 할 과제를 제시하라&#39;는 문항이 출제됐다.

B형은 창의성 함양의 주요 경로에 대한 두 가지 교육적 관점의 예를 활용한 질문이었다. &#39;김 교사는 &lsquo;초등학교에서 창의성은 교과 수업보다 동아리 활동이나 체험활동과 같은 비교과 활동에서 더 효과적으로 길러진다&rsquo;고 주장하지만, 박 교사는 &lsquo;초등학교에서 창의성은 비교과 활동보다는 오히려 국어나 수학과 같은 교과 수업에서 더 효과적으로 길러진다&rsquo;고 주장한다. 두 견해 중 한 가지를 선택하고, 선택한 이유를 본인의 학교 경험에 근거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라&#39;는 문제였다.

C형은 &#39;최근 챗GPT, 제미나이(Gemini) 등의 다양한 생성형 AI 플랫폼이 상용화되어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김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탐구 주제를 정하고 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수행평가 과제를 수행할 때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려고 한다. 이를 허용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와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 말하고,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39;였다.

&lt;서울교대.. 교직 적인성 문항/학생부 기반 면접 병행&gt;
서울교대는 학종 교직인성우수자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학생부 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50%와 면접 50%를 합산했다. 면접은 학생부 기반 60%, 교직 적/인성 40%로 평가영역이 나뉘었다. 교직 적/인성 문항은 1문항 출제됐다.

2026선행보고서에 공개된 기출을 살펴보면 제시문은 &#39;최근 뇌과학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사람이 눈으로 본 장면을 이미지로 복원하는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초기에는 기능자기공명영상(fMRI)으로 측정한 뇌 활동 신호를 분석해 흐릿한 윤곽 정도만 재현할 수 있었으나, 최근 연구에서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사물의 형태, 색깔, 배치까지 비교적 정확하게 복원하는 수준에 도달했다. 연구자들은 기술이 더욱 발전하면, 뇌파(EEG)를 활용해 시각 정보뿐 아니라 인간이 머릿속으로 떠올리는 상상이나 생각까지도 실시간으로 이미지나 영상으로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기술은 예술, 교육, 심리학, 의학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잠재력을 지닌다. 예를 들어 의학 분야에서는 말을 하지 못하는 환자와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39;는 내용이었다. 주어진 질문은 &#39;미래에 뇌 활동 기반 이미지 복원 기술이 교육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사례를 말하라. 이 기술을 교육에서 사용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을 제시하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안을 설명하라&#39;였다.

&lt;전주교대.. 교직 적인성 2문항/학생부 질문&gt;
전주교대는 학종 교직적성우수자에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했다. 면접은 교직 적성/인성 관련 2문항과 학생부 관련 질문으로 나왔다.

2026선행보고서에 공개된 면접문항 기출을 살펴보면 △미래 사회를 대비해 초등교사가 교육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로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 무엇이 중요한가 △학교생활 중, 본인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일이 있다면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하라 △학급 회장을 수행한 경험이 초등교사가 되는 길에 어떤 도움이 되었는지 말해보라 △초등교육학과에 지원하기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한 학교생활과 프로젝트는 무엇인가 △초등교사가 되기 위해 어떠한 노력들을 해 왔으며, AI시대에 교사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해달라 △초등교사가 되고자 노력해 온 활동들을 말하고, 좋은 교사가 되는 능력과 자질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야 할 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멘토-멘티 활동을 하면서 가장 보람찬 일과 가장 힘들었던 일은 무엇이고, 그 문제를 어떻게 풀었나 △미래 사회를 대비해 초등교사가 교육에 임하는 바람직한 자세로 요구되는 것은 무엇인가.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갖추어야 할 능력은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시도해 본 경험이 있다면, 그 결과와 배운 점을 말해보라 △실패를 경험했을 때, 어떻게 극복했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보라 △장애 인식 개선 교육에 관한 창체 활동을 했는데, 그 경험이 교사로서 학생을 이해하거나 지도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핀란드 교육과 한국 교육을 비교하면서, 교사로서 어떤 점을 본받고 어떤 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느꼈는가 △지금까지 초등교사가 되고자 어떠한 활동들을 노력해 왔으며, 향후 초등교사로서 갖추어야 할 자질과 역량이 어떠해야 하는지 말해보라 △초등교사에게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인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와 그 역량을 키우기 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말해보라 △학교생활에서 친구와 의견 차이로 갈등을 겪었던 경험을 소개하고, 친구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말해보라 등으로 물었다.

&lt;제주대.. 학생부 확인 면접&gt;
제주대 초등교육학부는 학종 일반학생2(면접형)에서 면접을 실시했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했다. 면접은 학생부 확인 면접으로, 학업역량 진로역량 인성/공동체역량으로 평가영역이 나뉘었다.

2026선행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간략한 예시문항을 살펴보면 학업역량에서는 &#39;OO과목의 성적이 다른 과목 대비 낮은 이유와 보완 계획을 말해보라&#39;, 진로역량에서는 &#39;고교 활동 중 해당 진로 관련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말해보라&#39;, 인성/공동체역량에서는 &#39;고교 활동 중 협동 또는 어려움에 처한 친구를 도운 경험에 대해 말해보라&#39; 등으로 물었다.

&lt;진주교대.. 2026 학종면접 신설&gt;
진주교대는 2026학년부터 학종 면접을 신설,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70%와 면접 30%를 합산해 선발했다. 면접은 교직 인성 관련, 학생부 내용 기반 질의응답 형식의 면접으로 실시했다.

2026선행보고서를 통해 개별 질문 예시를 살펴보면 학생부 관련 질문으로는 △2학년 출결사항에 질병/미인정 출결사항이 많은 편인데, 이유가 무엇인가 △1학년 창의적체험활동 부분에서 OO활동이 있는데, 이 활동은 지원자가 교사로서의 자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는지, 도움이 되었다면 어떤 부분일지 △동아리 활동이 많은데 특히 생각나는 활동이 있으면 소개해주고, 그 활동은 지원자가 교사가 된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등으로 물었다. 기타 질문으로는 △초등교사가 되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초등교사로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그 이유는 무엇인지 △지원자가 교사라면, 본인 수업에 유달리 집중하지 못하는 학생이 있다면 어떻게 지도하면 좋을지 등으로 물었다.

&lt;청주교대.. 학생부 기반 면접 &#39;예시질문 미공개&#39;&gt;
청주교대는 학종 배움나눔인재 지역인재에서 1단계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60%와 면접 40%를 합산했다. 면접은 학생부 기반 면접과 개방형 질문을 통해 평가요소를 확인하는 면접이었다. 선행보고서를 통해 예시질문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lt;한국교원대.. 교직 적인성 문항/개방형 질문&gt;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는 학종 학생부종합우수자에서 서류100%로 일정배수를 통과시킨 뒤 1단계 80%와 면접 20%를 합산했다. 면접은 교직 적인성 문항과 개방형 질문으로 나왔다.

2026선행보고서를 통해 오전/오후로 나눠 공개한 교직 적인성문항을 살펴보면 오전 문항은 &#39;우리가 현재와 같은 문명을 이룩할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했지만, 그중에서도 책의 기여를 빼놓을 수는 없다. 위대한 과학적 업적을 남긴 뉴턴은 &lsquo;만약 내가 더 멀리 보았다면 그것은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rsquo;라는 말을 남겼는데, 책과 같이 문자로 남겨진 앞선 세대의 기록이 없었다면 뉴턴이 말했던 &lsquo;거인의 어깨&rsquo;는 존재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정보 통신과 영상 매체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문자 자료가 가지고 있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영상물에 몰입하거나 의존하는 경향이 심화하고 있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문자 자료를 읽는 것보다 영상물을 보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고, 정보나 지식을 획득하는 과정에서도 영상 자료에 의존하는 경향이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39;는 제시문이 주어지고, 관련 질문으로 △문자 자료를 통해 정보나 지식을 얻는 경우와 영상 자료를 통해 얻는 경우를 비교했을 때, 각각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설명하라 △미래 사회에서는 영상 매체의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교사로서 학생들이 문자 자료에 대한 친숙한 태도를 형성하도록 돕기 위한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해보라 등이 있었다.

오후 문항에서는 &#39;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어 학생들은 다양한 영역에서의 역량을 기를 필요가 있으며, 현행 학교 교육 역시 이를 핵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성인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OO기관이 2024년 12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다양한 핵심역량 중 자기관리 역량(38.7%), 창의적 사고 역량(15.5%), 지식정보처리 역량(13.8%) 등이 미래 사회 대응을 위해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갖추어야 할 역량으로 나타났다. 모든 핵심역량이 교육적으로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자기관리 역량의 중요성이 3년 연속으로 가장 높게 꼽혔으며 그 비율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33.0% &rarr; 34.3% &rarr; 38.7%)&#39;는 제시문이 나왔고, 질문으로는 △설문 조사 결과 자기관리 역량의 중요성에 대한 강조가 두드러지는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면접 대상 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보라 △자기관리 역량 이외 면접 대상 학생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역량을 위 표에서 하나 고르고, 해당 역량을 기르기 위해서 학교 교육이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보라 등이 있었다.

개방형 질문 예시로는 △고등학교 수업 중 지원 전공과 관련해 가장 흥미 있었던 주제는 무엇인가 △실생활에서 지원 전공과 관련된 지식을 확인하거나, 응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말해보라 △지원 전공과 관련해 최근에 읽은 책이 있다면, 간단하게 소개해보라 △학교생활 중 지원 전공 또는 특정 분야에 몰두해 최선을 다한 경험이나 사례가 있다면 말해보라 △지원자가 생각하는 좋은 교사란 무엇인지 자유롭게 말해보라 등이 있었다.

&nbsp; ]]></description>
            </item><item>
            <title><![CDATA[[필독서 따라잡기] 폭염사회 - 폭염 속 700명의 죽음이 드러낸 도시 불평등의 민낯]]></title>
            <link>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60664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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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1 Apr 2026 09:05:40 +0900</pubDate>
            <author>press@veritas-a.com (베리타스알파)</author>
            <description><![CDATA[1995년 7월 13일 목요일, 시카고 시민들은 섭씨 41도를 넘기는 폭염 속에서 깨어났다. 체감온도는 52도까지 치솟았다. 기상학자들은 이틀짜리 더위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열기는 일주일을 이어갔다. 도심의 아스팔트가 녹아내리고 전력망이 과부하로 차례로 꺼지면서 수만 가구가 하루 이틀씩 정전을 견뎌야 했다. 사람들이 병들어 입원하기 시작했지만 구급차는 모자랐고 병원은 환자를 돌려보냈다. 하루 사망자 숫자는 나날이 몇 배로 치솟았다. 쿡 카운티 검시소의 시체 안치소에는 빈자리가 없어서 냉동 트럭에 시신을 보관해야 했다. 7월 20일 더위가 가신 뒤 집계된 사망자는 700명이 넘었다. 1871년 시카고 대화재 사망자의 두 배를 넘고, 1992년 허리케인 앤드루 사망자의 스무 배에 달하는 숫자였다.

그런데 왜 이 참사는 허리케인이나 홍수처럼 역사에 오래 기억되지 않는가. 미국의 사회학자 에릭 클라이넨버그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 폭염은 지진&middot;홍수&middot;화재처럼 스펙타클하지 않다. 건물이 무너지지 않고 물이 차오르지 않으니 영상으로 담기 어렵다. 희생자들은 잠긴 방 안에서, 창문을 닫고, 혼자 조용히 죽었다. 그들은 대부분 가난하고 늙고 사회로부터 고립된 사람들이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보이지 않는 죽음이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홍수, 지진, 토네이도 등 모든 자연재해를 합친 것보다 폭염으로 더 많은 사람이 죽는다. 그럼에도 폭염은 사회적 의제가 되지 못한다. 폭염의 희생자들이 노인, 빈곤층, 고립된 이 등 대개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당시 시카고 시장은 물론 정치인들은 이 사건을 특별한 더위 때문에 발생한 기상학적 사건으로 보려 했고, 언론은 누구의 잘못인가를 탓하기에 바빴다. 클라이넨버그는 이 죽음을 규명하기 위해 사회적 부검(social autopsy)이라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의사가 개인의 시신을 해부해 사망 원인을 밝히듯, 사회학자는 도시라는 사회적 신체를 해부해 재난이 왜 그토록 치명적이었는지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수년간의 현장 조사와 심층 인터뷰, 방대한 통계 분석을 통해 폭염 참사의 진짜 원인을 추적했다. 도시의 주거 환경, 동네별 사망률 차이, 시 정부의 대응, 언론 보도 방식까지 도시라는 유기체의 각 기관을 차례로 해부했다. 그 결과는 날씨가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사회가 사람을 죽였다는 것이다.

&lt;홀로 죽는 사회.. 고립의 사회적 생산&gt;

가장 심각한 원인은 고립이었다. 사망자들의 기록은 쿡 카운티 법원 행정관실에 보관된 파일에 남아 있었다. 조사관들의 보고서는 간결하고 냉혹했다. 대부분 1인용 방, 즉 싱글룸 오큐펀시(SRO) 숙소에서 사망했다. &lsquo;바퀴벌레 들끓음&rsquo;, &lsquo;극도로 어수선&rsquo;이라는 표현이 흔했다. 어떤 방은 텅 비어 있었고, 어떤 방은 물건들로 가득해 인간적 교류 대신 사물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한 남성은 2차 세계대전 참전 공로로 받은 청동 훈장과 젊은 시절 군복을 입고 찍은 사진 두 장 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클라이넨버그는 피해자들의 고독사가 개인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가 만들어낸 구조적 결과임을 강조한다. 그는 &lsquo;홀로 사는 것&rsquo;과 &lsquo;고립&rsquo;을 엄격히 구분한다. 1인 가구라고 해서 반드시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은 아니다. 반면 가족과 함께 살더라도 지역 공동체에서 단절된 사람은 얼마든지 있다. 문제는 특정 유형의 노인들이 특정 도시 환경에서 사회적 접촉 자체가 차단되는 방식으로 살아갔다는 것이다. 혼자 사는 노인이 많은 지역이라도 이들이 서로 교류하는 환경이 갖춰져 있다면 사망률이 높지 않았다. 냉방 시설이 있는 공공 휴게실이 있거나 쇼핑센터로 가 더위를 피할 수만 있어도 폭염에 죽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사회적 관계가 사라진 지역에서 폭염 속 홀로 죽어간 것이다.&nbsp;

노인들이 문을 잠그고 창문을 닫은 것은 마약 거래 등 거리의 범죄가 두려워서였다. 낯선 사람을 경계하는 것은 도시 빈곤 지역의 생존 전략이었다. 기반시설이 낙후되고 범죄율이 높아지고 공공 및 상업 시설이 사라지면서 집 밖으로 나오기 힘든 사람들이 늘어났다. 그들은 연락할 가족도 들를 이웃도 기댈 공동체도 없는 채로 열기 속에 홀로 갇혀 있었다. 공공 보건 당국의 전화도, 사회복지사의 방문도 잠긴 문 앞에서 멈췄다.

&lt;두 동네의 다른 운명.. 사회적 인프라의 생사력&gt;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연구는 시카고 서쪽의 인접한 두 동네 비교다. 노스 론데일과 사우스론데일(리틀 빌리지)는 나란히 붙어 있고 빈곤층 노인 비율, 1인 가구 비율이 거의 같다. 노스 론데일 주민의 96%는 흑인이고 리틀 빌리지 주민의 85%는 라틴계다. 그런데 폭염 사망률은 노스 론데일이 리틀 빌리지보다 열 배나 높았다. 처음에는 라틴계의 강한 확대 가족 문화, 즉 세대를 아우르는 유대감이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그러나 클라이넨버그는 이를 단호히 반박한다. 민족적 문화와 유대감을 폭염 사망률까지 연결하는 것은 다른 지역 사례와 비교할 때 일관성이 없다. 인종이나 민족 문화가 아니라 지역 커뮤니티의 사회 생태학적 차이가 결정적이었다.

노스 론데일은 1960~1990년 사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잃었다. 공장이 사라지고 상점이 문을 닫으면서 빈 건물과 빈 부지가 넘쳤다. 상업시설과 지역경제가 붕괴하자 사람들이 하나둘씩 떠나기 시작했고 이과정에서 가족이 해체됐다. 1인 노인 가구가 늘어났다. 지역에 범죄가 늘면서 노인들은 집 밖으로 나오지 않게 됐다. 교회는 있었지만 지역사회에 뿌리가 없어 노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반면 리틀 빌리지는 라틴계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구가 오히려 늘었다. 분주한 상업 거리에 사람들이 오가고 가게가 넘쳤다. 노인들은 밖에 나가 더위를 피할 수 있었고 이웃이 취약한 노인을 자연스럽게 살폈다. 보도, 상점, 공공시설, 도서관, 지역 조직 등 사람들 사이의 접촉을 만들어내는 사회적 인프라가 풍부한 동네는 위기 때 서로를 살렸다. 버려진 동네에서는 그 접촉의 망이 무너지면서 취약한 사람들이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됐다. 폭염은 이 차이를 죽음과 삶으로 갈라놓았다.

&lt;기업가적 정부의 악의적 방치.. 시 정부의 실패&gt;

클라이넨버그는 폭염 당시 시카고 시 정부의 대응을 &lsquo;기업가적 정부&rsquo;의 실패로 진단한다. 시카고 시장 행정부는 1990년대 내내 효율성을 내세워 복지 서비스를 민간에 위탁하고 예산을 줄이며 공공 의무를 축소해왔다. 노인 돌봄 서비스는 갈수록 축소됐다. 수동적이고 고립된 계층은 방치됐다. 응급 서비스는 수천 건의 출동 요청을 감당하지 못했고, 두 시간을 기다리다 숨진 사례도 있었다. 참사 이후에도 행정부는 폭염을 전례 없는 기상 현상으로 규정하며 통제 불가능한 자연재해임을 강조하고 정부 책임론을 분산시켰다. 시 인사부 위원은 &ldquo;우리는 가능한 최선을 다했지&rdquo;만 &ldquo;일부 사람들은 문조차 열어주지 않으려 했다&rdquo;며 책임을 희생자 개인에게 돌리거나, 정전 사태를 초래한 전력 공급 기업을 비난했다. 또 사망 원인이 더위와 관련 있다는 검사 결과를 거부하거나 사망자 수가 과장되었다고 선전하기도 했다.&nbsp;

&lt;보이지 않는 재난.. 언론의 역할과 한계&gt;

언론도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 폭염은 시각적 극적 장면을 만들기 어렵다. 당시 시카고 언론은 폭염을 &ldquo;모두에게 똑같이 닥친 날씨&rdquo; 이야기로 보도했고, 피해자들의 &lsquo;사회적 조건&rsquo;은 보도에서 빠졌다. 클라이넨버그는 언론이 강자의 시각을 그대로 반영하기때문 보다는 언론 기관 자체의 제도적 관행과 취재 방식을 통해 현실을 굴절시킨다고 본다. 지진이나 홍수 같은 극적 화면이 없으면 주요 뉴스가 되기 어렵고, 희생자가 사회 주변부에 있을수록 기자가 접근하기도 어렵다. 거리에서 소화전 물로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에서 시작해 수백구의 시체가 쌓여있는 시체안치소, 시체를 싣고 있는 냉동 트럭, 넋이 나간 구급대원 등 그럴듯한 &lsquo;그림&rsquo;을 만들어 내는데 몰두하지만, 정작 폭염 사망의 사회적 원인을 추적하는 심층 보도는 찾아볼 수 없다. 이런 구조적 관행이 폭염의 진짜 이야기를 보이지 않게 만들었다. 한 가지 아이러니가 있다. 폭염이 지나간 직후 4년뒤 비슷한 규모의 더위가 다시 찾아왔다. 이번에는 정치적 압박을 받은 시 정부가 응급 대응에 훨씬 적극적으로 나섰고, 사망자는 극히 적었다. 시스템이 의지를 가지고 작동하면 재난은 막을 수 있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증명한 사건이었다.

&lt;기후위기 시대의 경고.. 재난은 반복된다&gt;

기후변화는 해마다 점점 더 본격화하고 있다. 폭염은 더 자주, 더 강하게 찾아올 것이다. 1995년 시카고를 파국으로 몰아간 사회적 조건들, 즉 노인 고립, 도시 빈곤 지역의 황폐화, 공공 서비스 후퇴, 사회적 인프라의 붕괴는 지금도 여러 도시에 그대로 존재한다. 그럴 때 누가 죽는가는 기후 자체가 아니라 사회가 결정한다. 폭염은 불가항력적인 자연재해처럼 외부에서 찾아왔지만, 실제로 폭염을 참사로 만든 것은 총체적으로 조직되어 작동하는 인간 사회 그 자체다. 저자는 경고한다. 기후 같은 극단적인 외부의 힘이 그토록 파괴적인 이유는 고립과 민영화, 극단적인 사회적&middot;경제적 불평등, 부와 가난이 집중된 구역들이 취약한 주민에게 사계절 내내 위험을 초래하기 때문이라고.

수백 명이 잠긴 문과 닫힌 창문 뒤에서 친구도 가족도 공공기관도 없이 죽어갈 때, 그 죽음에는 모두가 공모자라는 경고는 기후위기가 일상이 된 오늘 더욱 묵직하게 울린다. 재난은 자연이 만드는가, 사회가 만드는가. 폭염 사망자의 지형도는 인종차별과 경제적 불평등의 지형도와 일치한다. 그 답은 기온계가 아니라 도시의 골목과 공공 예산과 정치적 의지 안에 있다. 재난은 약자에게만 닥치지 않는다. 재난을 준비하지 않은 사회 전체에 닥친다. 기후위기가 일상화된 지금,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시카고 1995년의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우리 도시의 이야기다. /이윤정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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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sp;

◼ &nbsp;책의 구성

서문
프롤로그: 도시의 지옥
죽음의 도시
머리말: 극단의 도시
1장 고독사: 고립의 사회적 생산
2장 인종, 장소, 취약성: 도시의 이웃과 지원의 생태학
3장 재난의 상태: 권력 이양기의 도시의 복지
4장 홍보에 의한 통치
5장 스펙터클한 도시: 뉴스 조직과 재난의 재현
결론: 도시 환경에 나타나는 위험

◼저자

에릭 클라이넨버그 (Eric Klinenberg, 1970~)

1970년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브라운 대학에서 학사를 마치고, UC버클리에서 사회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뉴욕대학교 사회학과 헬렌 굴드 셰퍼드 교수이자 공공지식연구소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도시 사회학, 기후변화, 문화와 미디어를 연구한다. 뉴욕타임스 매거진, 뉴요커, 가디언 등에 글을 기고하고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lsquo;디스 아메리칸 라이프&rsquo; 등 방송에도 출연했다.

2002년 첫 책 &lsquo;폭염사회(Heat Wave: A Social Autopsy of Disaster in Chicago)&rsquo;로 사회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lsquo;고잉솔로, 싱글턴이 온다(Going Solo)&rsquo;(2012), &lsquo;도시는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Palaces for the People)&rsquo;(2018)를 펴내 도시 사회학의 주요 저술가로 자리매김했다. 2013년에는 미국 동북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 이후 복구 경쟁 &lsquo;리빌드 바이 디자인&rsquo; 프로젝트의 연구 디렉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같은 극적 자연재해보다 훨씬 많은 사망자를 내면서도 사회적 관심을 받지 못하는 폭염의 속성을 분석한 그의 작업은 기후위기 시대 가장 중요한 사회학적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출간 이후 전미 출판인협회 사회학&middot;인류학 분야 최고의 책, 영국 사회학회 건강&middot;질병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됐다. 맬컴 글래드웰은 &lsquo;뉴요커&rsquo;에서 이 책을 &lsquo;그 일주일에 정확히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치밀하게 그려낸 초상&rsquo;이라 평했고, 경제학자 아마르티아 센은 &lsquo;지적으로 흥미롭다&rsquo;고 했다. 살롱 매거진은 이 책을 &lsquo;공공 정책에 의한 천천한 살인에 대한 이야기&rsquo;라고 표현했다.

특히 2015년 개정판에 추가한 서문에서 기후변화와 도시 재난의 관계를 심화 분석해 현재성을 더했다.

◼ 밑줄긋기

# 폭염 사망자의 지형도는 인종차별 및 불평등의 지형도와 대부분 일치했다. 가장 높은 사망률을 보인 지역 10곳 중 8곳이 사실상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사는 곳이었고, 빈곤과 폭력범죄가 집중되어 있어 노인들이 집에서 폭염으로 혼자 사망했던 곳이다. 하지만 이게 전부는 아니다. 가장 낮은 폭염 사망률을 기록한 지역 10곳 중 3곳 역시 가난하고, 폭력적일 뿐 아니라 아프리카계 미국인이 주로 살고 있었다. 이는 인종이나 민족, 문화적 관습이나 가치, 폭력이나 가난 등 어느 하나도 폭염 기간에 살고 죽는 문제를 설명하기에는 충분치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13쪽, 서문-제2판)

# 시카고의 고온 사망자 수는 1871년 약 300명이 사망한 시카고 대화재 사망자 수의 두 배가 넘는다. 1994년 캘리포니아 노스리지 지진이나 1992년 플로리다의 허리케인 앤드루 같은 사망자 수는 각각 10분의 1과 12분의 1에 불과하다. 1995년 4월 168명이 사망한 오클라호마 폭탄테러 사건이나 1996년 230명이 사망한 TWA 800편 항공기 추락 사고와 비교해도 시카고의 폭염은 몇 배나 더 치명적이다. 기자와 정부 관료, 과학 전문가들은 이런 자연재해나 기술적 재난에서 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사망했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고 납득할 만한 설명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시카고 폭염으로 발생한 사망 원인은 규명하기가 그보다 더 어렵고 까다롭다.(44쪽, 프롤로그-도시의 지옥)&nbsp;

# 외롭게 생을 마친 라츠코는 폭염 기간 중 고독사한 수백 명의 다른 시카고 주민과 함께하게 되었다. 이들은 일찍 받았다면 목숨을 건질 수도 있었을 두 가지 도움(봉사단체의 관심과 냉방장치)을 쿡 카운티 시체안치소에 온 뒤에야 받았다. 수백 명이 잠긴 문과 닫힌 창문 너머 남들이 잘 찾지 않는 후덥지근하고 통풍이 안 되는 사적인 공간에 갇혀 홀로 숨을 거두었다. (53쪽, 머리말 -극단의 도시)

# &ldquo;가구 딸린 방&rdquo;, 많은 보고서의 시작 부분에 나오는 이 말은 사망자가 원룸single room occupancy, SRO 거주자에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ldquo;바퀴벌레 많음&rdquo;과 &ldquo;매우 지저분함&rdquo; 같은 표현도 흔히 볼 수 있다.살아 있는 것의 흔적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는 황량한 공간의 모습이 찍힌 사진도 있고, 물건이 널브러져 있어 인간의 모습 대신 물질만이 남아 있는 고립된 세계를 보여주는 사진도 있었다.(89쪽, 1장 고독사:고립의 사회적생산)

# 폴린이 불편함을 느끼는 다른 주요한 이유는 나이 들수록 쇠약해지는 신체 때문이다.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날마다 들려오는 범죄에 대한 공포 역시 집에만 있게 하는 데 한몫했다. &ldquo;시카고는 사격 연습장이나 마찬가지예요. 저 같은 사람은 움직이는 과녁이죠. 천천히 움직이니까요.&rdquo; 자신의 약점을 잘 알기 때문에, 폴린은 외부 위협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려고 엘리베이터가 없는 3층 아파트에 틀어박혀 살게 되었다. &ldquo;1층보다 훨씬 안전하기 때문이죠.. 1층에 살면 도둑이 들기 쉽거든요.&rdquo; 방문 의료지원 서비스, 식료품 배달, 장보기와 심부름을 도와주는 정부보조 도우미가 있어 폴린은 굳이 집을 나설 이유가 없었다. &ldquo;아파트 밖에 나갈 일은 1년에 여섯 번 정도예요. &rdquo;(108쪽, 1장 고독사: 고립의 사회적 생산)&nbsp;

# 노스론데일에서는 버려진 건물과 공터, 수익성 하락, 폭력범죄, 낙후된 기반시설, 낮은 인구밀도, 가족의 분산 등 위험한 환경 때문에 공공생활과 지역 지원 시스템의 존립이 위태로워져 노령층 주민들은 특히 고립에 취약해졌다. 하지만 리틀빌리지에서는 번화한 거리와 왕성한 상업활동, 밀집된 주거지역, 상대적으로 낮은 범죄율 덕분에 사회적 접촉과 단체활동, 공공활동의 참여가 늘어났고, 근처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노인들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했다.이러한 지역 환경은 폭염 기간 중 두 지역의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노스론데일은 더위에 취약한 시카고 시민이 살아남는 데 도움이 되는 사회적 접촉 가능성을 제한한 반면, 리틀빌리지는 그 가능성을 높였다.(171쪽, 2장 인종, 장소, 취약성)&nbsp;

# 내가 인터뷰했던 많은 노인은 폭염이 오자 평소와 마찬가지로 냉방시설이 된 상점에 가서 더위를 피했다. 리틀빌리지의 노인들은 노스론데일 주민들처럼 인도나 거리에 대한 공포심이 별로 없었을 뿐 아니라, 오히려 밖으로 나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에 가려고 했다. 다양한 상업시설과 풍부한 거리 문화는 지역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현지 조사를 할 때면 거리에는 늘 식료품과 물건을 담은 작은 봉투로 가득한 손수레를 밀고 가는 노인과 사람들이 있었다. 제럴드 서틀스의 주장처럼 &ldquo;거리의 생활은 지역의 소통을 이어주는 중요한 관계이며, 결과적으로 주민들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친다&rdquo;. (207쪽, 2장 -인종 장소, 취약성:도시의 이웃과 지원의 생태학)&nbsp;

# 1990년대 중반의 시카고시 정부는 기업가적인 정부의 전형적인 사례다. 기업가적인 정부의 특징은 (1) 품질 관리와 효율성을 중시한다. 그러기 위해서 (2) 민간 단체에서 유례없이 많은 부분의 서비스를 아웃소싱한다. 이를 통해 (3) 시민을 공공 재화 시장의 고객이나 소비자로 대한다. 이런 경영 전략은 (4) 주민들이 시의 서비스를 &lsquo;영리하게 구매하는 소비자&rsquo;가 되어야 한다고 요구하며, (5) 정부 프로그램과 정책에 대한 정보에 접근하여 숙지하는 주민에게는 보상을 해준다. 하지만 (6) 이미 사회&middot;문화적 자본의 형태로 관료주의 시스템을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권력을 보유하고 있는 주민에게 과도한 권력을 줄 수도 있다. 반면 재화와 서비스를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그것을 얻는 데 필요한 사회적 능력과 자원을 결여하고 있다면 사실상 그들에게는 고통이된다. 여론 관리가 통치의 주요 목표가 되어버린, 철저한 언론 검증 시대에 운영되는 새로운 지역 정부는 대중에게 보여지는 이미지와 공공장소에서의 이미지에 특히 관심이 많다. 홍보 전문가와 도시계획 설계자들은 지역 정부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그들이 하는 일은 도시 정치에서 핵심 요소다.(244쪽, 3장-재난의 상태: 권력 이양기 도시의 복지) &nbsp;

# 시장은 생명을 잃은 사람들에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하긴 했지만, &lsquo;폭염 관련 사망&rsquo;을 비롯한 자연재해는 기상 상황에 의해 발생하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누구도 진지하게 더위에 대한 책임을 물을 수는 없었다. 그리고 보건부 관료의 설명처럼 &ldquo;앞으로 폭염이 없을 것이라고 정부가 보장할 수는 없는 일&rdquo;이었다.시장을 비롯한 시의 관료들은 자연적이고 따라서 통제 불가능한 자연재해의 특성을 강조하여, 정책적 대처에 대한 관심을 분산시킴으로써 위기에 대한 책임을 모면하는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통적인 언어에서는 이미 폭염을 비롯한 기상이변을 자연재해로 분류한다. 그러한 분류가 악의적인 것은 아니겠지만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299쪽, 4장 -홍보에 의한 통치)

# 시청은 보고서에서 재해를 &ldquo;독특한 기상학적 사건&rdquo;으로 규정하며 &ldquo;가장 값진 교훈 하나는 정부 혼자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rdquo;는 시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혼자서 모든 일을 하지 않았다고 비난하는 사람은 없는데도 말이다. &ldquo;정부 혼자 모든 일을 할 수는 없다&rdquo; &ldquo;기상학적 사건&rdquo; &ldquo;독특한&rdquo; 같은 표현은 이 사건에 대한 시의 입장을 말할 때 반복해서 등장했다. 게다가 보고서는 취약한 시카고 주민들이 더 이상 시의 지원을 바라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ldquo;위원회에 제출된 보고서는 위험에 처한 사람은 대부분 정부의 도움을 받으려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rdquo;306쪽, 4장 -홍보에 의한 통치)&nbsp;

# 시카고에 폭염이 닥쳤을 때 사진기자와 촬영 기사에게는 폭염이 시각적인 도전이었다. 폭염은 허리케인이나 토네이도, 폭설, 홍수 등과는 달리 직접적으로 표현되거나 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해결책은, 폭염 초기에 텔레비전과 신문에서 보여준 뚜껑 열린 소화전 주변에서 노는 아이들의 모습과 호반에 모인 시민들의 모습에서 명백하게 드러난다. 물로 열을 식히는 장면으로 더위를 표현하는 것이다. 더위와 싸우는 물, 혹은 자연 대 자연이라는 시각적인 구도가 초기 재난 보도를 주도했다. 그러나 폭염이 치명적으로 바뀌었을 때, 사진기자들은 새롭고 훨씬 강력한 시각적인 재료를 얻을 수 있었다. 수백 구의 시체가 쌓여 있는 쿡 카운티 시체안치소, 그보다 더 많은 시체를 싣고 있는 냉동트럭으로 가득한 주차장, 넋이 나간 구급대원 등의 광경이 기다리고 있었다. 취재하기도 쉬웠다.. 희생자가 살다 사망했던 상황을 묘사한 사진은 보도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았다.(363쪽, 5장 스펙터클한 도시)

# &ldquo;1999년 폭염에서 쿡 카운티는 110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역사적 기준으로 보자면 높은 수치이지만 1995년 사건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치다.. 폭염이 절정에 달했을 때의 상황은 1995년과 매우 비슷했고, 특히 야간의 기온과 습도가 유사했다. 따라서 폭염 사망자 수가 1995년 700여 명에서 1999년 114명으로 감소한 이유가 기후 차이 때문만이라고 하기는 어렵다&rdquo;. 그 대신 기상센터 연구팀이 발견한 점은 시카고시 정부가 &ldquo;미리 대비하고&rdquo; &ldquo;시의적절하며 활발하게&rdquo; 대처하여 &ldquo;1995년 폭염 때 일어났던 일과 뚜렷한 대조를 보이며&rdquo; 폭염의 위험성에 관한 대중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고, 그 결과 사상자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이는 다른 도시에서 폭염 관련 대처 시스템을 잘 실행했을 때 극한의 여름 날씨에도 사망자 수를 줄일 수 있었다는 연구 결과와 일치한다(382쪽, 결론 도시환경에 나타나는 위험 ) ]]></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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