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구직자 88.1%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하면 취업준비 수월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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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구직자 88.1%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하면 취업준비 수월해질 것”
  • 신승희 기자
  • 승인 2022.09.20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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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타스알파=신승희 기자] 대규모 정기공채는 축소되고 수시/상시채용이 늘고 있다. 이는 경기침체와 경력직 선호현상 등이 주된 이유로 꼽힌다. 기업의 수시/상시채용 비중 확대로 구직자들은 계열사별 또는 사업부문별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국내 대기업에서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은 매 홀수월의 1일과 같이 정해진 날에 채용공고를 일괄 게시해 채용시점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한 방식이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수시/상시채용 확대 분위기와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에 대한 구직자의 느낌과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2030세대 구직자 48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20일 전했다.

본격적인 질문하기에 앞서 취업시장에서 대규모 정기공채 비중이 줄었음을 체감하는지 물었다. ▲매우 체감한다(39.8%) ▲약간 체감한다(39.3%) ▲보통이다(15.4%) ▲체감 수준 미미하다(3.9%) ▲전혀 느끼지 않는다(1.6%)로 체감한다는 답변이 79.1%였다. 대규모 정기공채 축소, 수시/상시채용 확대 분위기로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는지도 물어봤다. ▲매우 많이 받는다(36.9%) ▲약간 받는다(48.0%) ▲거의 받지 않는다(12.9%) ▲전혀 안 받는다(2.3%)로 대다수 응답자(84.9%)가 심리적 압박을 받고 있었다.

그렇다면, 수시/상시채용 비중 확대 때문에 가장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응답자의 답변을 들어봤다. ▲채용공고를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것(33.8%) 그리고 ▲신입보다 경력채용에 더 집중하는 분위기로 소외감 느껴짐(24.8%) ▲채용인원이 줄지 않았을까 우려됨(24.6%) 등이 꼽혔다. 이처럼 계열사별, 사업부문별 채용공고가 언제 게시될지 모르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응답자가 많았다. 그 불편함은 어느 정도인지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물었다. 그 결과 ▲매우 불편(30.9%) ▲약간 불편(55.1%) ▲불편함 거의 없다(11.9%) ▲전혀 불편하지 않다(2.0%)로 응답자의 80.6%가 언제 뜰지 모를 채용공고로 취업준비에 불편함을 느낀다고 답했다.

불편함을 느낀다고 밝힌 응답자에게 만약 입사희망 기업이 정해진 날짜에 맞춰 채용공고를 등록한다면 수시로 확인하는 불편함이 해소될지, 그로 인해 취업준비가 수월해질지를 물어봤다. ▲매우 그럴 것(32.4%) ▲대체로 그럴 것(55.7%) ▲거의 상관없을 것(11.2%) ▲전혀 무관할 것(0.7%)으로 응답자의 10명 중 약 9명(88.1%)은 채용공고 확인과 입사지원 준비하는 데 수월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대규모 정기공채가 예년 대비 많이 줄었다. 향후 대규모 정기공채 비중이 다시 커질 것으로 보는지 응답자에게 그 기대감을 물어봤다. '경제 상황이 나아져도 기업의 수시/상시채용은 유지될 것'이 78.7%, '경제 상황에 따라 대규모 정기공채 비중은 다시 커질 것'으로 예상한 응답자는 21.3%였다.

. /사진=인크루트 제공
. /사진=인크루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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