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영재학교] 인천영재 2023입학설명회 영상 공개.. 학교가 말하는 합격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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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영재학교] 인천영재 2023입학설명회 영상 공개.. 학교가 말하는 합격팁 '주목'
  • 한정현 기자
  • 승인 2022.05.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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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 30일부터

[베리타스알파=한정현 기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이하 인천영재)가 2023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약 6분 분량의 영상에는 2023모집요강 안내와 학교가 말하는 합격팁, 서류제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학교가 말하는 합격팁은 2023입시를 준비하는 수요자들이 유용히 참고할 수 있다. 인천영재의 인재상과 본인 제출서류의 하위요소를 연결해 정리해보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요강에 수록되지 않았던 자소서 문항도 공개돼 주목할만하다. 문항은 모두 4개로 1-3번은 지원자의 경험, 4번은 독서활동을 묻는 질문으로 구성됐다. 영상 외에도 제출서류 양식, 자소서 문항 등을 담은 2023입학전형 안내 자료 2개도 함께 탑재돼 참고할 수 있다. 

4월29일 공개된 모집요강에 따르면 인천영재의 2023학년 모집인원은 정원내 일반 75명, 정원외 사회통합 8명 이내로 전년과 동일하다. 원서접수는 30일 오전9시부터 6월2일 오후5시까지다. 1단계 학생기록물평가, 2단계 영재성검사, 3단계 융합역량 다면평가를 진행하는 점도 동일하다. 2022학년에는 3단계 융합역량 다면평가를 하루만 진행했으나, 올해는 다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점이 눈에 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영재학교 간 중복지원은 금지되니 유의해야한다. 

인천영재는 세종영재(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신설된 과학예술영재학교다.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수성을 갖춘 과학영재를 발굴해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2016학년 개교했다. 수학과학에 집중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과학영재학교보다 자유롭고 폭넓은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8개 영재학교 중 가장 늦은 출발이지만 최신식 시설과 기자재, 앞선 영재학교들의 벤치마킹을 통한 '인천영재'만의 교육 운영이 강점으로 꼽힌다. 대입원년이었던 2019학년에는 수시로만 서울대 합격자를 30명 배출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재학교 8개교는 2020학년부터 서울대, 이공계특성화대 대입실적을 공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전했으나, 정경희(국민의힘) 의원실이 제공한 '2022학년 출신 고교별 등록자 현황관련 자료'에 따르면 34명의 서울대 등록실적을 기록했다. 모두 수시실적이다. 영재학교 8개교 중 모집인원이 가장 적어 상대적으로 대입자원이 적은 점을 고려하면 돋보이는 성과다. 이공계특성화대 진학실적도 상당하다. 한국에너지공대를 제외한 이공계특성화대 '카포지디유' 5개교로부터 제공받은 고교별 등록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2학년 KAIST 10명, DGIST UNIST 각 1명의 실적을 보였다. 

인천영재가 2023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2023모집요강 안내, 학교가 말하는 합격팁, 서류제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2023입시를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유용히 참고할 수 있다. /사진=인천영재 제공
인천영재가 2023온라인 입학설명회 영상을 최근 공개했다. 영상에는 2023모집요강 안내, 학교가 말하는 합격팁, 서류제출 유의사항 등의 내용이 담겨 2023입시를 준비하는 수요자라면 유용히 참고할 수 있다. /사진=인천영재 제공

<인재상과 본인 경험 연결하는 것 중요.. 공개된 2단계 기출문제도 참고 가능>
영상 초반부는 모집요강 분석을 통해 학교가 알려주는 합격팁 안내로 진행됐다. 소개된 합격비법은 모두 3개로 인재상과 평가요소 분석, 2단계 영재성검사 기출문항 분석, 심층면접 대비를 위한 장단점 분석이다. 특히 자소서, 추천서 등 본인의 제출서류에서 인천영재의 인재상과 부합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고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인재상은 인성인, 도전인, 세계인, 창조인, 융합인 5개로 구성됐다. 인성인은 '올바른 인성으로 사회, 국가 및 세계를 위해 배려와 사랑으로 봉사하는 리더'다. 도전인은 '어려움에 좌절하지 않고 창의적 사고로 끊임없이 미래를 지향하는 리더'다. 창조인은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창의성을 발휘해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리더'다. 융합인은 '과학기술 지적 능력에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성을 겸비한 리더'다. 세계인은 '세계의 리더와 소통하며 넓은 안목으로 미래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다. 제출서류의 하위요소와 인재상이 연결되는 지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정리해보는 것이 핵심이다. 인재상을 기준으로 세부 항목별 평가 요소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도 권장됐다. 

기출문항은 중학교 교육과정 내에서 출제됐고 같은 예술영재학교인 세종영재와의 공동출제 기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인천영재는 2016년 개교 이후부터 2021학년을 제외하고 세종영재와의 공동출제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2022학년에는 광주과고 대구과고 2개교가 합류해 공동출제를 진행한 학교가 4개로 늘어난 점이 특징이다. 세부문항 수 차이는 있지만, 중복문제가 많은 만큼 학교별 기출문항을 참고해 입시를 대비할 수 있다. 인천영재의 2단계 영재성검사는 1교시 수학 8문항, 2교시 과학 9문항을 각 100분 간 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출문제는 홈페이지 내 입학자료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단점 분석에서는 3단계 심층면접 대비를 위한 팁이 제시됐다. 서류에 나타난 본인의 강점을 구체화하고, 약점을 보완하는 말하기 연습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3단계는 원래 인문/예술 융합 소양을 평가하는 면접평가와 프로젝트 수행 등으로 진행되지만, 2022학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제출서류 기반 개별문항에 답안을 작성하는 서술형 방식으로 하루만 진행됐다. 올해 모집요강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평가방식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혀 확정 사안은 추후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2단계 기출과 달리 3단계 기출은 공개되지 않았다. 

<자소서/추천서 등 서류제출 유의사항 안내.. 자소서 4문항>
원서접수 후 진행해야하는 서류제출은 온라인/오프라인(등기우편) 형식 두 가지로 나뉜다. 온라인 입력은 입학원서, 자소서, 수학/과학 교사의견서, 지원자/보호자 서약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가 해당된다. 오프라인 서류 제출은 온라인 입력 후 출력해 서명한 입학원서, 학생부Ⅱ다. 입학원서는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출력 후 지원자/보호자의 서명 또는 날인하고 소속 학교장의 직인까지 찍어 제출해야한다. 학생부Ⅱ는 반드시 단면 인쇄 후 클립으로 상철해 제출해야한다. 온라인 입력 기한은 6월3일 오후5시까지로, 오프라인은 6월3일 소인까지 유효하다. 

자소서는 4문항으로 구성됐다. 문항1은 '지원자 스스로 '왜?'라는 질문을 던져서 새로운 가치나 변화를 만들어 본 경험이 있다면 그 경험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가 됐는지 기술하라'는 것이다. 문항2는 '지원자가 수학 분야에서 영재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험과 노력들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각각 기술하라'는 것이다. 특히 1,2번에서는 '대회'라는 표현은 아예 생략할 것을 권장했다. 활동한 내용 자체는 기술할 수 있으나, '대회' '영재원' '올림피아드' 등은 불필요한 표현이라는 것이다. '우수한 실적' 등의 추상적 표현들도 마찬가지로, 본인의 활동 내용을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문항3은 '지원자가 과학 분야에서 영재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경험과 노력들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각각 기술하시오'다. 1-3번 모두 학생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 경시대회/교외 수상실적, 영재교육원(학급) 교육/수료 여부, 교과 관련 인증시험, 능력시험 성적 등은 기재할 수 없다. 문항4는 '인문/예술, 수학, 과학 분야의 독서활동(중1-2학년 학생부 기준) 중에서 지원자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 3권을 쓰고, 그 책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과 자신의 변화된 모습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는 것이다. 단순힌 해당 분야의 독서권수가 많다고 유리한 것은 아니며, 1권을 읽었더라도 그 책이 다른 연구와 연결되는 과정이나 계기, 본인에게 준 영향 등을 다각도로 생각해 작성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전체적으로 문항에서 요구하는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당 문항이 어떤 평가요소와 연결될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분량은 1-3번 띄어쓰기 포함 각 500자 이내, 4번 띄어쓰기 포함 각 200자 이내다. 

교사의견서는 수학, 과학교사 각 1부 작성해야한다. 추천교사는 지원자 검색을 위해 지원자의 이름과 접수 번호를 사전에 파악해야한다. 체크리스트 작성만 진행해도 '작성 완료' 처리가 되며, 평가 항목이 모두 '매우 우수' 이상인 경우에만 구체적인 사례를 작성할 수 있다. 따라서 지원자에 대해 잘 알고 있는 교사에게 의뢰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의견서는 현직교사(교장/교감/교사)가 입력해야하며 기간제 교사, 휴직 또는 전근 교사도 작성할 수 있다. 현재 담임교사도 작성이 가능하지만 가급적이면 지원자에 대해 잘 아는 1,2학년 교사에게 의견서를 받는 게 지원자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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