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전형계획] 의약/간호 지역인재 3857명 ‘확대’.. 정시 시립대 44.2% ‘최고’ 외대 건대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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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전형계획] 의약/간호 지역인재 3857명 ‘확대’.. 정시 시립대 44.2% ‘최고’ 외대 건대 톱3
  • 권수진 기자
  • 승인 2022.04.26 15:01
  • 호수 3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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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지방 정시 수도권 양극화 심화

[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현 고2가 치를 2024학년 대입에서 의약계열 지역인재 선발인원이 증가한다. 지방대육성법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의치한약/간호계열 의무선발 비율이 상승한 데 따른 결과다. 의약계열 간호계열을 포함한 전체 지역인재 규모는 2022학년 2만783명, 2023학년 2만1235명, 2024학년 2만3816명 순으로 증가세를 이어간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국 196개 4년제대의 2024학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전형계획은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에서 각 대학이 매 입학연도 1년10개월 전까지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수립/공표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자연계 상위권 각축지인 의약계열과 간호계열 지역인재의 경우 2023학년 2899명에서 2024학년 3857명으로 958명 증가한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의약계열 지역인재 선발인원 증가로 수시에서 지방권 학생이 매우 유리할 것”이라며 “반면 정시에서는 서울/수도권 상위권 학생이 대거 지방권 의약계열에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내신과 수능이 우수한 지방권 학생 상당수가 지방권 지역인재전형으로 합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3학년 정시 수능전형 비율이 40%를 넘어선 서울 16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의 정시 수능전형 비율은 2024학년에도 40% 이상을 유지한다. 교육부가 2019년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통해 정시 확대를 강제했기 때문이다.

2024대입에서도 서울 16개대의 정시 비중이 40%를 넘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4대입에서도 서울 16개대의 정시 비중이 40%를 넘긴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수도권/비수도권 수시/정시 양극화 심화>
2024학년 전체 모집인원은 34만4296명으로 2023학년보다 4828명 줄어든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자체 구조조정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시/정시 모집비율은 수시 79%, 정시 21%로 정시 규모가 2023학년 22%에서 소폭 줄어든다. 

정시 선발비율은 수도권 대학에선 확대되는 반면, 비수도권에선 축소된다. 수도권의 경우 2023학년 35.3%에서 2024학년 35.6%로 0.3%p 상승하지만 비수도권은 2023학년 13.9%에서 2024학년 11.9%로 2%p 하락한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수시/정시 선발비율 양극화가 심해진 모습이다. 비수도권의 2024학년 정시 선발비율이 11.9%인 반면, 수도권은 35.6%로 3배 가까운 차이다. 그만큼 비수도권이 수시에 집중됐다. 임 대표는 “비수도권대 수시에서 학생선발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며 “지난해 수시 경쟁률이 서울이 16대1, 수도권이 11.4대1인 반면, 지방권은 6대1로 양극화가 심각했다”고 분석했다. 수시 6회 지원을 감안하면 평균 경쟁률 6대1을 넘기지 못할 경우 사실상 미달로 간주된다.

정시에서는 수도권 대학이 수시에서 뽑지 못하는 수시이월까지 합산하면 실제 정시 선발비율이 4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과적으로 정시에서도 수도권 집중 현상이 그대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임 대표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이 서울 6.1대1, 수도권 6대1, 지방권 3.3대1로 경쟁률 양극화가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16개대 정시 40% 이상 유지.. 시립대 44.2% ‘최고’>
교육부가 2023학년까지 정시 수능전형 비중을 40% 이상으로 확대하도록 강제한 서울 16개대(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는 2024학년에도 40% 이상을 유지한다. 

수능전형 비중은 시립대가 44.2%로 가장 높다. 이어 외대 42.5%, 건대 41.6%, 서울대 41%, 경희대 고대 서강대 숙대 연대 각 40.3%, 서울여대 숭실대 중대 한대 각 40.1%, 광운대 동대 성대 각 40% 순이다.

전체 대학 기준, 단일전형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은 2024학년 역시 교과전형이다. 2023학년 15만4464명(44.2%)에서 2024학년 15만4121명(44.8%)으로 더 확대된다. 반면 학종은 2023학년 8만1390명(23.3%)에서 2024학년 7만9358명(23%)으로 축소된다. 논술전형은 2023학년 1만1016명(3.2%)에서 2024학년 1만1214명(3.3%)으로 소폭 확대된다. 실기/실적전형은 2023학년 2만1014명(6%)에서 2024학년 2만2539명(6.5%)으로 확대된다.

사회통합(기회균형/지역균형)전형 모집인원은 증가한다. 기회균형의 경우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의무화되면서 총 3만6434명을 모집, 전년보다 2372명 늘어난다. 고등교육법 시행령에서 권고한 수도권 대학의 지역균형은 1만3785명으로 전년보다 2997명 늘어난다. 지역균형은 교과 성적을 활용하는 학교장추천전형을 의미한다. 

<2024전형일정.. 수시 원서접수 2023년 9월11일부터>
2024학년 수시 원서접수는 2023년 9월11일부터 15일까지 중 3일 이상 실시한다. 전형기간은 9월16일부터 12월14일까지 90일간이다. 합격자 발표는 12월15일까지 진행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이다.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일은 12월28일이다. 합격자 발표는 오후6시까지 가능하다.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12월29일이다.

정시 원서접수는 2024년 1월3일부터 6일까지 중 3일 이상 실시한다. 전형기간은 가군 1월9일부터 16일까지, 나군 1월17일부터 24일까지, 다군 1월25일부터 2월1일까지 각 8일간이다. 합격자 발표는 2월6일까지 진행한다. 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이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일은 2월20일이며 오후6시까지 합격자 발표를 마쳐야 한다.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일은 2월21일이다. 

추가모집은 원서접수/전형일/합격자발표 모두 2024년 2월22일부터 29일까지 한다. 등록기간은 2월29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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