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QS 생활과학/의학분야] 서울대30위.. 연대 고대/성대 KAIST 국내톱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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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QS 생활과학/의학분야] 서울대30위.. 연대 고대/성대 KAIST 국내톱5
  • 김하연 기자
  • 승인 2022.04.18 16:04
  • 호수 38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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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학 학과별 20위 '최고'.. 하버드 세계1위

[베리타스알파=김하연 기자] 2022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생활과학/의학 분야에서 국내 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30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지난해 28위와 비교하면 2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수치다. 서울대를 포함해 연세대 70위, 고려대 성균관대 공동135위, KAIST 258위 순으로 국내대학 톱5였다.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개한 '2022 QS 세계대학 학과별 순위(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2022)에 따르면, 9개 세부학과로 구성된 생활과학/의학 분야에서 서울대 학과별 순위는 농/임학34위 생명과학40위 치의학31위 의학32위 간호학51-100위 약학20위 심리학92위 수의학38위다. 서울대가 8개 학과에서 국내1위였지만 해부생리학에선 고려대가 101~140위로 국내 1위였고 서울대는 순위에 오르지 못했다. 심리학 분야에서도 고려대가 86위로 1위, 서울대는 90위로 국내2위였다. 서울대가 생활과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학과는 올해도 약학으로, 지난해보다 1계단 상승한 20위였다. 

세계대학으로 범위를 확장하면 올해도 1위는 하버드다. 학과별로 살펴보면 생명과학1위 치의학12위 의학1위 약학2위 심리학1위다. 

올해 QS 생활과학/의학 분야는 지난해와 동일한 농/임학(Agriculture & Forestry), 해부생리학(Anatomy & Physiology), 생명과학(Biological Sciences), 치의학(Dentistry), 의학(Medicine), 간호학(Nursing), 약학(Pharmacy & Pharmacology), 심리학(Psychology), 수의학(Veterinary Science) 등 9개 세부학과로 구성됐다. 

2022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생활과학/의학 분야에서 국내 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30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사진=서울대 제공
2022 QS 세계대학 학과순위 생활과학/의학 분야에서 국내 대학 가운데 서울대가 30위로 최고 성적을 냈다. /사진=서울대 제공

 

<생활과학/의학(Life Sciences/Medicine) 통합순위.. 국내대학/서울대 30위 ‘최고’>
QS 생활과학/의학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거둔 국내대학은 올해도 서울대다. 지난해 28위보다 2계단 하락한 30위다. 국내 2위인 연세대(70위)와 비교해도 큰 격차다. 작년의 경우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가 세계대학 톱100 내에 들었던 것과 달리 올해는 서울대 연세대만 톱100 내에 진입한 모습이다. 

연세대는 지난해 98위에서 28계단 상승하며 70위로 국내2위에 올랐다.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공동135위로 뒤를 이었다. 국내 톱3에 이어 KAIST258위 한양대330위 경희대337위 울산대389위 포스텍394위 가톨릭대401-450위 아주대451-500위 중앙대451-500위 충남대451-500위 이화여대451-500위 경북대451-500위 부산대451-500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서울대는 9개 세부학과 중 해부생리학, 심리학을 제외한 7개학과에서 국내1위를 차지했다. 농/임학34위 생명과학40위 치의학31위 의학32위 간호학51-100위 약학20위 심리학92위 수의학38위다. 국내대학이 전무했던 수의학에서 2년 연속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성과다. 

세계대학으로 살펴보면 1위는 여전히 하버드다. 톱10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작년 5위였던 존스홉킨스대가 3위로 두 계단 상승하며, 작년 3위였던 스탠퍼드대는 5위로 내려간 모습이다. 작년 8위였던 카롤린스카연구소는 지난해보다 한계단 상승한 7위, UCL은 2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반면 UC샌프란시스코는 전년7위에서 9위로 2계단 하락했다.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은 전년 12위에서 2계단 상승, 톱10내 안착했다. 
하버드대(미국) 옥스퍼드대(영국) 존스홉킨스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스탠퍼드대(미국) MIT(미국) 카롤린스카 연구소(스웨덴) UCL(영국) UC샌프란시스코(미국)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영국) 순으로 세계대학 톱10을 형성했다. 

<농/임학(Agriculture & Forestry).. 국내대학/서울대 34위 '최고'>
농/임학 국내1위는 34위의 서울대다. 지난해와 순위 변동 없이 2년 연속 개별순위를 발표하는 50위 내 자리한 유일한 국내대학 자리를 지켰다. 이어 고려대90위, 경희대151-200위, 충남대/전북대/경북대/성균관대/연세대201-250위, 전남대/중앙대/건국대251-300위, 동국대/이화여대/경상대/한양대/강원대/부산대301-350위, 충북대/부경대351-400위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1위는 올해도 네덜란드의 와게닝대다. 와게닝대(네덜란드) C데이비스(미국) 웨덴농업대(스웨덴) 코넬대(미국) 중국농업대(중국) 취리히연방공대(스위스) UC버클리(미국) 퍼듀대(미국) 노르웨이생명과학대(노르웨이) 미시간주립대(미국) 순의 톱10이었다.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성적을 유지한 가운데 지난해 7위였던 중국농업대가 5위로 올라온 모습이다. UC버클리 역시 9위에서 7위로 2계단 상승했다. 퍼듀대는 전년 15위에서 8위, 노르웨이생명과학대는 전년19위에서 9위로 상승하며 새롭게 톱10위내 이름을 올렸다.

<해부생리학(Anatomy & Physiology).. 국내대학/고려대,연세대 101-140위 ‘최고’>
해부생리학의 경우 고려대와 연세대가 공동 101-140위에 이름을 올렸다. 고려대는 전년 51-100위에서 올해는 순위가 하락한 모습이다. 반면 연세대는 지난해 순위와 동일하다. 

세계순위로 살펴보면 옥스퍼드대 케임브리지대 스탠퍼드대 순으로 톱3를 형성, 작년과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 이어 옥스퍼드대(영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스탠퍼드대(미국) 존스홉킨스대(미국) 컬럼비아대(미국) UCL(영국) UCLA(미국) 듀크대(미국) 브리티시컬럼비아대(캐나다) 토론토대(캐나다) 순으로 톱10이다. 작년 4위와 5위의 순위 교체가 눈에 띈다. 작년 5위였던 존스홉킨스대가 4위로 상승, 4위였던 컬럼비아대는 5위로 내려왔다. 순위권 내에 없었던 브리티시컬럼비아대가 8위로 올라서며 톱10위권 내 진입했다. 작년엔 17위였다. 

<생명과학(Biological Sciences).. 국내대학/서울대 30위 ‘최고’>
생명과학 국내1위의 서울대는 30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39위보다 9계단이나 상승한 수치다. 연세대70위, 고려대/성균관대135위, KAIST258위, 한양대330위, 경희대337위, 울산대389위, 포스텍394위, 가톨릭대401-450위, 아주대/중앙대/충남대/이화여대/경북대/부산대451-500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1위는 올해도 하버드다. 하버드대(미국) 옥스퍼드대(영국) 존스홉킨스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스탠퍼드대(미국) MIT(미국) 카롤린스카연구소(스웨덴) UCL(영국) UC샌프란시스코(미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영국) 순이다. 작년 5위였던 옥스퍼드대가 3계단 상승하며 2위에 올랐다. 이어 존스홉킨스대가 전년 24위에서 3위, 카롤린스카연구소는 32위에서 7위, UCL는 15위에서 8위, UC샌프란시스코는 13위에서 9위, 임페리얼칼리지런던은 13위에서 10위로 상승하며 톱10위권 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치의학(Dentistry).. 서울대 31위/연세대 40위>
치의학 순위에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은 서울대와 연세대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대와 연세대 2개교가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모습이다. 서울대는 전년 37위에서 6계단 상승한 31위를 기록하며 국내대학 톱1자리를 지켰다. 연세대는 전년 37위에서 3계단 하락한 40위를 기록했다. 

세계1위는 스웨덴의 카롤린스카연구소다. 작년 10위에서 무려 9계단 상승한 모습이다. 지난해 1위였던 고센버그대는 올해 4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카롤린스카 연구소(스웨덴) 암스테르담 치과학술센터(네덜란드) 홍콩대(홍콩) 고센버그대(스웨덴) 미시간대 앤아버(미국) 도쿄의치대(일본) 베른대(스위스) 취리히대(스위스) 킹스 칼리지 런던(영국) UC샌프란시스코(미국) 순으로 톱10을 형성했다. 

<의학(Medicine).. 국내대학/서울대 32위 ‘최고’>
의학에서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은 20개교로 지난해보다 3개교 축소됐다. 서울대가 32위로 작년 28위보다 4계단 하락한 모습이다. 연대가 63위, 성대가 90위를 차지하며 100위권 내에 안착해 톱3를 형성한 모습이다. 이어 고려대123위, 한양대/울산대251-300위, 아주대/경희대/가톨릭대301-350위, 중앙대/이화여대351-400위, 경북대/부산대401-450위, 충남대451-500위, 전남대501-550위, 한림대/인제대/전북대551-600위, 차의과대601-650위, 충북대651-670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1위는 올해도 하버드다. 톱10위권 내 대학은 5위까지 지난해와 큰 변화 없지만 6위부터 일부 순위 변동이 있다. UCLA가 전년 7위에서 6위, UCL은 전년 9위에서 7위,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은 전년 10위에서 8위로 상승했다. 전년 14위였던 토론토대는 4계단 상승하며 10위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하버드대(미국) 옥스퍼드대(영국) 스탠퍼드대(미국) 케임브리지대(영국) 존스홉킨스대(미국) UCLA(미국) UCL(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영국) 예일대(미국) 토론토대(캐나다) 순으로 톱10를 형성했다. 

<간호학(Nursing).. 국내대학/서울대,연세대 51-100위 ‘최고’>
간호학에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은 서울대 연세대 중앙대 3개교다. 국내 공동1위는 서울대와 연세대 2개교다. 서울대는 작년 38위에서 하락한 51-100위를 기록했다. 연세대는 지난해와 동일한 51-100위를 지켰다. 이어 중앙대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101-150위권이다. 

세계1위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펜실베니아대였다. 킹스칼리지런던(영국) 존스홉킨스대(미국) 순으로 작년에 이어 톱3를 형성했다. 이어 워싱턴대(미국) 사우샘프턴(영국) 맨체스터대(영국) 예일대(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캠(미국) 앨버타대(캐나다) 토론토대(캐나다) 순이다. 작년 순위권에 앨버타대와 토론토대가 각 9위, 10위에 오른 게 눈길을 끈다. 

<약학(Pharmacy & Pharmacology).. 국내대학/서울대 20위 ‘최고’>
올해 서울대는 지난해 21위에서 1계단 상승한 20위로 국내1위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지난해 43위에서 23계단 하락한 66위를 차지하며 뒤를 이었다. 고려대는 전년 99위에서 22위 상승한 77위로 기록됐다. 이어 한양대/경희대/연세대101-150위, 중앙대151-200위, 충남대/이화여대201-250위, 아주대/부산대251-300위, 가톨릭대301-350위 순으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1위는 호주의 모내시대다. 이어 하버드대(미국) 옥스퍼드대(영국) UCL(영국) 노팅엄대(영국) 케임브리지대(영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채플힐캠(미국) 존스홉킨스대(미국) 토론토대(캐나다) UC샌프란시스코(미국) 순으로 톱10이었다. 모내시대는 작년 2위에서 1위로 한계단 상승, 하버드대 역시 전년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옥스퍼드대는 전년 1위에서 3위로 내려왔다. 

<심리학(Psychology).. 국내대학/고려대 86위 ‘최고’>
심리학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5개교다. 고려대가 86위로 국내 1위를 탈환했다. 전년 1위였던 서울대는 90위에서 92위로 2계단 하락하며 국내2위를 차지했다. 연세대가 101-150위로 뒤를 이었다. 성균관대151-200위, 한양대301-320위로 국내 톱5를 형성했다.

세계1위는 하버드대다. 6위까지 지난해와 순위 변동 없으나 전년 10위였던 UCL이 7위로 올라섰다. 암스테르담대는 전년 15위에서 5계단 상승하며 톱10위권 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세계순위는 하버드대(미국) 스탠퍼드대(미국) 옥스퍼드대(영국) 케임브리지대(영국) UC버클리(미국) UCLA(미국) UCL(영국) 예일대(미국) 암스테르담대(네덜란드) MIT(미국) 순이다. 

<수의학(Veterinary Science).. 국내대학 서울대 ‘유일>
수의학에 이름을 올린 국내대학은 서울대가 유일하다. 지난해 45위보다 7계단 상승한 38위를 기록했다. 

세계순위는 영국왕립수의대(영국) UC데이비스(미국) 위트레흐트대(네덜란드) 코넬대(미국) 궬프대(캐나다) 에든버러대(영국) 베른대 취리히대 수의학부(스위스) 코펜하겐대(덴마크) 펜실베니아대(미국) 오하이오주립대(미국) 순이다. 

<QS 학과별 순위는>
‘QS 세계대학 학과별(학문 분야별) 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 ’QS 아시아대학순위‘ 등을 발표하는 영국의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2011년부터 발표해온 대학순위 중 하나다. 가장 관심도가 높은 세계대학순위는 매년 9월경 발표되며, 학문분야별 순위와 아시아대학순위는 통상 상반기에 발표된다. 

그동안 2015년 36개, 2016년 42개, 2017년 46개, 2018년 48개 순으로 학과 범위를 넓혀왔다. 이후 2019년과 2020년 48개를 유지하다, 2021-2022년 51개로 평가분야가 확장된 모습이다. 

순위는 ▲학계(연구) 평판도(Academic Reputation) ▲졸업생 평판도(석사 학위자 피고용능력/Employer Reputation) ▲논문당 피인용도(Citations per paper) ▲H-인덱스(H-index: 교수 생산성 및 영향력), 국제연구협력(International Research Network: IRN지수) 5개 항목을 평가해 산정했다.

학계평판도는 전 세계 학자 13만명 이상 대상으로 주어진 영역에 대해 우수하다고 생각하는 기관을 10개까지 고르도록 해 점수화했다. 졸업생 평판도는 7만5000명의 인사 담당자에게 우수한 성과를 내는 인력의 출신대학/학과를 조사해 산출했다. 

논문 피인용도는 정보솔루션회사인 엘스비어의 스코퍼스(scopus)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했다. 교수진 당 인용횟수보다는 논문 당 인용횟수를 측정한다. H-인덱스는 논문 인용 빈도가 기준이다. 출판물의 생산성과 영향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2022년 도입된 국제연구협력 지표는 다른 국가 대학들과의 공동연구 활발 정도를 측정했다. QS측은 인류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들이 협력하고 연구하는 것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새로운 지표를 활용했다고 밝혔다. 

QS는 학문분야/학과별로 특성이 다른 탓에 지표의 반영 비율을 달리 적용했다. 공연예술, 예술/디자인과 같은 논문과 연관관계가 적은 학과의 경우 논문 피인용도를 반영하지 않고, 학계/졸업생 평판도를 주로 반영하는 식이다.

QS는 개별 전공순위에서 1위부터 50위까지는 개별 순위를 발표하고, 50위 이후로는 범위를 정해 묶어서 발표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51-100위, 101-150위, 151-200위 등 51위부터 200위까지는 50개 대학을 한 그룹으로 분류해 순위를 발표했다.

<다른 세계대학순위는?> 
QS 세계대학순위 외에도 ‘THE 대학평가’ ‘CWUR 세계대학평가’ ‘세계대학학술순위(ARWU)’ ‘CWTS 라이덴 랭킹’ 등이 전세계 대학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대표적인 지표로 통한다.

THE대학평가는 영국의 타임즈고등교육이 주관하는 평가다. 학교의 평판보다는 연구와 교육여건에 중점을 둔다. 평가지표로 연구규모(30%) 논문피인용도(30%) 교육여건(30%)를 중심으로, 국제평판(7.5%) 산학협력수업(2.5%)를 더해 세계대학순위를 매긴다.

CWUR 세계대학평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Center for World University Rankings)에서 발표한다. 교육 수준(25%), 동문 취업(25%), 교수 수준(10%), 논문 실적(10%), 우수 논문(10%), 논문 영향력(10%), 논문 인용도(10%)의 7개 지표로 평가한다. CEO직위를 가진 동문들의 수를 평가하는 동문 고용 수준을 통해 다른 순위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여타 세계대학순위와 달리 설문조사를 실시하지 않으며, 대학에 자료제출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 다른 평가들과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세계대학 학술순위(ARWU)는 중국의 상해교통대에서 발표한다. 졸업생과 교수의 노벨상/필즈상 수상실적이 30%(졸업생 10%/교수 20%)나 반영되는 탓에 우리나라 대학들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수상실적에 더해 학문분야별 논문 피인용빈도 높은 연구자(20%)와 네이처/사이언스급 학술지에 논문 게재(20%) 과학인용색인(SCIE)/사회과학인용색인(SSCI)수록 논문(20%) 1인당 학술평가(10%) 지표로 순위를 발표한다.

CWTS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 대학교 내 과학기술연구센터인 CWTS((The Centre for Science and Technology Studies)에서 발표하는 순위다.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 분야별로 상위 1%, 10%, 50% 논문의 비율을 활용하므로 다른 평가들에 비해 학술 분야에 치중한 평가가 이루어진다는 특징이다.

<MBA 순위는>
세계적 관심사인 MBA(경영대학원)도 세계대학순위가 발표되곤 한다. MBA순위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하는 순위와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표하는 순위다.

이코노미스트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정보(80%)와 학생/동문이 제공하는 정보(20%)를 통합해 세계 MBA순위를 산정한다. 평가지표는 남녀성비 등 학생의 다양성, 박사학위 소지 교원 비율을 비롯한 교수진의 질, 신입생의 입학점수, 졸업 후 3개월 내 취업현황, 학교를 통해 취업하는 졸업생 현황, 졸업생 연봉, 프로그램 수료 전후 연봉비교, 졸업생의 평가, 시설, 동문네트워크 비교 등이다. 다른 MBA 순위들과 비교해 취업 분야 비교에 특화된 것으로 평가된다. 국제화 부분에도 상당부분 지표를 할당한다.

파이낸셜 타임즈가 주관하는 MBA순위는 졸업생 연봉(20%), MBA 수료 전후 연봉 인상률(20%) 등 연봉 관련 지표에서 순위가 결정되는 구조다. 연봉 이외에 연구 순위(10%), 국제 통용성(6%) 정도를 제외하면 개별 배점이 낮아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FT가 MBA 순위 뿐만 아니라, EMBA 순위에도 연봉 기준에 40%의 배점을 부여하기 때문에 FT의 MBA관련 순위는 일반적으로 고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학교들이 강세를 나타낸다고 평가된다.

미국의 US 뉴스&월드리포트(US News&World Report)가 주관하는 MBA 순위는 미국 내 MBA만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에서 제공하는 평가, 대학원 학장을 비롯한 학교 교수들의 평가,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합산해 순위를 산정하며, 순위가 크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특징이 존재한다. 인사담당자의 평가를 주요 지표로 활용한다는 점에서는 실제 MBA 순위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연봉 상승 등의 실질적인 지표를 배제하며, 미국 외 유럽/아시아권이 빠졌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비즈니스 위크(Business Week)도 세계 MBA 순위를 발표한다. 인사담당자(35%) 동문(30%) 학생(15%) 설문조사와 함께 취업시기(10%) 초급(10%)를 기준으로 미국 내/세계 MBA 순위를 발표한다.

포브스(Forbes)의 순위도 공신력 있는 순위로 평가되나, 미국 내 MBA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국내에는 다소 생소한 순위로 여겨진다. 포브스의 순위는 비용을 정면으로 비교한다는 특징이 있다. 미국 내 MBA 입학/졸업시 투입되는 기회비용과 졸업 후 일정기간 동안 버는 수입만을 기준으로 순위를 산정/발표한다.

프랑스의 고등교육대상 순위산정 전문기관인 Eduniversal의 세계 MBA순위도 참고할만한 순위다. 일체의 학교/학생 평가요소를 배제하고, 각 MBA 학장들이 소속 MBA를 배제하고, 타 MBA를 추천한 수치만으로 순위를 산정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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