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출신' SKY 로스쿨 신입생 87.1%..서울대173명, 고대 96명, 연대 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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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출신' SKY 로스쿨 신입생 87.1%..서울대173명, 고대 96명, 연대 82명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1.04.01 17: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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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85.4% 대비 소폭 증가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 연세대 로스쿨의 2021학년 신입생 선발 결과를 종합한 결과 SKY대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85.4%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서울대 출신이 173명(42.9%)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 96명(23.8%), 연세대 82명(20.3%) 순이었다. 전년의 경우 고대는 88명(21.8%), 연대는 83명(20.6%)이었다. 고대는 늘어나고 연대는 줄어드는 양상이다. 

2022 로스쿨 입시의 개막을 알리는 LEET(법학적성시험)는 올해 7월25일 시행될 예정이다. 2021 LEET 응시자는 1만1150명으로 최근 3년 연속 역대 최다인원이 경신됐다. LEET 수험생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로는 지속되고 있는 취업난으로 꼽힌다. 전문직을 선호하는 상황과 함께 로스쿨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지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재학생들 중 학점 세탁 및 SKY로스쿨 진학을 목표로 둔 학생들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2020학년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로스쿨 신입생 선발결과,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7.1%로 나타났다. 전년 85.4%보다 17.7%p 상승한 수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1학년 신입생 선발 결과를 종합한 결과 SKY대 출신이 전체 합격자의 87.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85.4%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2021 SKY로스쿨 입학생 중 SKY대학 출신자 87.1%>
전년 SKY출신 학부생이 341명으로 전체의 85.4%를 차지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한 수치다. 고려대 출신은 8명 증가하고, 연대는 1명 감소했다. 서울대는 전년과 수치가 동일했다.

SKY출신을 제외하고 보면 성대 출신이 8명(2.0%), 한양대 출신이 7명(1.7%) 순이었다. 성대 출신은 지난해 14명(3.5%)에서 6명 줄어든 반면, 한양대 출신은 5명(1.2%)에서 2명 늘었다.

로스쿨 개별로 살펴보면 서울대의 경우 서울대 출신이 101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대 20명, 고대 17명 한대 4명, 성대 2명이었다. 고려대의 경우 고대 출신이 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39명, 연대 6명, 성대4명, 한대 1명 순이었다. 연대는 연대 출신이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대 33명, 고대 19명, 성대와 한 대 각 2명 순으로 나타났다.

<2022 LEET 7월25일.. 2021 LEET 응시자 1만1150명 3년연속 ‘최다 경신’>
2022 로스쿨 입시의 개막을 알리는 LEET(법학적성시험)가 올해 7월25일 시행된다. 원서접수는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다.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학년 법학적성시험 시행계획을 20일 공고했다. LEET는 로스쿨 입학전형의 필수요소로 활용되는 시험이다. LEET 성적은 당해 학년에 한해 활용되며 성적의 반영방법/비율 등은 개별 로스쿨에서 결정한다. 논술 영역은 개별 로스쿨에서 답안의 채점여부 및 방법을 정한다. 

2021 LEET 응시자는 1만1150명이었다. 지원자부터 1만2244명을 기록해 역대 최대였고, 응시인원은 1만1150명(91.07%)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9학년부터 시작된 역대 최다 응시생 기록은 3년연속 경신됐다. 지난해 최고치를 기록했던 1만291명의 인원보다 859명 상승한 결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총 13회 시행된 LEET 역사상 가장 많은 인원이 응시했다. 올해 LEET는 이미 접수인원부터 역대최대를 기록하면서 응시인원 증가는 예상할 수 있었다.

최근 LEET 응시생이 증가추세인 원인으로는 지속되고 있는 취업난 때문으로 풀이된다. 취업난이 계속되자 대학 졸업자, 졸업예정자들이 전문직인 법조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취업난과 함께 로스쿨 계열별 합격자 가운데 사회 상경 등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기도 하고, 비법학 전공자들의 변시 합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상황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취업난과 함께 로스쿨에 재학 중인 학생들의 늘어나는 반수도 응시생 증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재응시 요인으로는 학점을 세탁하는 용도와 SKY 로스쿨 진학으로 분석된다. 로스쿨에서 학점은 추후 검사/로클럭/대형로펌으로의 진출에도 영향을 줘 학점이 좋지 않은 경우 로스쿨 재입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까지 가장 큰 영향을 줬던 것으로 예상됐던 사법시험 폐지는 2017년 폐지 이후 시간이 지나 점차 영향력이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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