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학부전공 사회계열 ‘3년연속 1위’.. 상경 인문 법학 사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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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쿨 학부전공 사회계열 ‘3년연속 1위’.. 상경 인문 법학 사범 순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1.03.24 16:00
  • 호수 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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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세 합격자 41.6% '최다'.. 2021 LEET 7월25일, 원서접수 5월25일 개시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로스쿨 입시에서 3년연속 사회계열 출신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로스쿨 도입 이후 2017학년까지 9년간 법학계열이 1위를 유지하고 2018학년에는 상경계열이 1위로 올라섰지만, 2019학년부터 사회계열이 3년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회계열은 2019학년 496명, 2020학년 543명에서 2021학년에는 620명으로 600명을 돌파했다.

사회계열이 620명(29.2%), 상경계열은 506명(23.8%)으로 두 계열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컸다. 이어 인문 396명(18.6%), 법학 228명(10.7%), 사범 1112명(4.9%) 순으로 톱5를 형성했다.

법학전문대학협의회(법전협)가 24일 발표한 ‘2021학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합격자 통계자료’에 의하면 올해 전체 합격인원은 전년 2130명에 비해 4명 감소한 2126명이다. 이 중 164명을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했다.

법학전문대학협의회가 발표한 2021 로스쿨 합격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부전공은 사회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법학전문대학협의회가 발표한 2021 로스쿨 합격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학부전공은 사회계열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베리타스알파DB

<사회계열 톱.. 상경 인문 순>
2021 로스쿨 전체 합격자는 전년과 비교해 4명 줄어든 2126명이다. 합격자 중 자교출신은 413명(19.4%), 타교출신은 1713명(80.6%)이다. 법학 출신자는 228명(10.7%)으로 전년과 비교해 4.2%p 감소했다. 비법학 출신자는 1898명(89.3%) 선발됐다. 

세부전공에서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계열은 620명(29.2%)으로 나타난 사회계열이다. 2019학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점차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학년 469명(23.2%), 2020학년 543명(25.5%), 2021학년 620명(29.2%)의 추이로 매년 확대되고 있고 2021학년 600명을 돌파한 모습이다. 이어 상경계열이 506명(23.8%)으로 사회계열과의 격차가 더욱 커졌다. 2019학년에는 사회496명(23.2%) 상경495명(23.2%)으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2020학년에는 사회543명(25.5%) 상경500명(23.5%) 등으로 점차 격차가 커지고 있다.

사회 상경에 이어 인문 396명(18.6%) 법학 228명(10.7%) 사범 112명(5.3%) 공학 104명(4.9%) 자연 81명(3.8%) 기타 40명(1.9%) 예체능 10명(0.5%) 의학 9명(0.4%) 농학 7명(0.3%) 신학 7명(0.3%) 약학 6명(0.3%) 순이었다.

인문 사범 공학 자연 신학 계열 출신자들은 전년 대비 인원수가 증가한 반면, 법학 기타 의학 농학 약학은 감소한 특징이다.

전체 합격자 중 164명(7.7%)은 특별전형으로 선발했다. 특별전형은 신체적/경제적/사회적으로 열악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형이다. 특별전형을 통해 입학한 학생은 개별 로스쿨 학칙에 따라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합격자를 성별로 구분해보면 남성이 1159명(54.5%), 여성이 967명(45.5%) 합격했다. 성별에서는 전년 대비 남자의 비중이 늘고, 여자의 비중이 감소한 모습이다. 지난해에는 남성이 1142명(53.6%), 여성이 988명(46.4%)이었다.

연령별로는 23~25세가 885명(41.6%)으로 가장 많았다. 전년에는 26~28세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2021학년에는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23~25세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26~28세가 746명(35.1%), 29~31세 281명(13.2%) 순으로 10%를 넘는 비중이었다. 이어 32~34세 95명(4.5%), 35~40세 68명(3.2%), 22세이하 34명(1.6%), 41세이상 17명(0.8%) 순이었다.

최종학력별로는 대학교 졸업자 1077명(50.7%), 대학교 졸업예정자가 1049명(49.3%) 합격했다. 대학교 졸업자 중 석사학위 소지자는 50명, 박사학위 소지자는 2명이었다. 합격자 중 전문자격 소지자는 노무사14명 회계사9명 변리사8명 법무사3명 등으로 나타났다.

<2022 LEET 7월25일.. 접수 5월25일부터>
아직 2022 로스쿨 기본계획은 공지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해에는 4월 중순 이후 공개됐다. 늦으면  5월초 즈음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로스쿨 입시의 시작인 LEET(법학적성시험)는 7월25일 실시한다. 원서접수는 5월25일부터 6월3일까지다. LEET 성적 발표일은 8월18일이다.

법학적성시험 출제 문학수 및 시험 시간은 1교시 언어이해 30문항(70분), 2교시 추리논증 40문항(125분), 3교시 논술 2문항(110분)으로 총72문항 305분으로 치러진다. 특정 전공 영역에 대한 세부 지식이 없더라도 대학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마쳤거나 마칠 예정인 수험생이면 주어진 자료에 제공된 정보와 종합적 사고력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하고 있다. 

언어이해 영역은 독해능력, 의사소통능력 및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고, 추리논증 영역은 사실, 주장, 이론, 해석 또는 정책이나 실천적 의사결정 등을 다루는 다양한 분야의 소재를 활용하여 추론 능력과 논증 능력을 측정하며, 논술 영역은 논증적 글쓰기 능력을 측정한다. LEET의 경우 정량평가의 기본이 되고 평가 비중이 높은 특징이다. 서울대의 경우 2021학년 기준 1단계가 LEET60점+학부점수60점+서류심사80점+어학성적P/F 총200점으로 구성돼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정량평가의 기본이 되고 평가 비중이 높은 LEET의 고득점 달성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점수 비중이 높은 추리 논증 영역이 중요하며, 종전 기출 문제를 통해 정확한 문제유형 파악과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로스쿨 지원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LEET 성적뿐 아니라 학부성적, 어학성적도 준비해야 한다. 실제 학부성적은 대부분의 로스쿨에서 LEET와 비슷한 수준의 평가비율을 반영한다. 어학성적의 경우 P/F(Pass/Fail) 형식으로 적용되는 경우도 있지만, 1단계성적에서 정량평가되는 경우 지원대학에 맞춰 대비해야 한다. 오 이사는 “2단계 전형에서 실시되는 면접에 대해서도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대학별로 정량평가 비중이 높다고 하더라도 비슷한 수준대의 학생들이 지원해 최종합격자 선발 시에는 면접이 일정한 영향력을 갖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로스쿨 역대 최고경쟁률 경신 원광대 13.77대1..동아대 중대 서강대 영남대 톱5 >
원광대는 2021학년 60명 모집에 826명이 지원하면서 13.77대1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원광대에 이어 동아대10.46대1(80명/837명) 중앙대9.22대1(50명/461명) 서강대8.78대1(40명/351명) 영남대8.56대1(70명/599명) 순으로 톱5였다. 지난해 로스쿨 경쟁률 톱이었던 서강대는 전년 대비 지원자가 150명이 줄어들면서 4위까지 하락했다. 반면 톱5로스쿨 가운데 서강대를 제외한 4개로스쿨의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상승했다.

6~10위는 경희대6.42대1(60명/385명) 전북대6.19대1(80명/495명) 아주대6.06대1(50명/303명) 인하대5.4대1(50명/270명) 강원대4.95대1(40명/198명) 순이다. 5개교 모두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했다.

11위부터 충북대4.86대1(70명/340명) 제주대4.75대1(40명/190명) 경북대4.13대1(120명/496명) 전남대3.98대1(120명/478명) 이화여대3.8대1(100명/380명) 한국외대3.66대1(50명/183명) 부산대3.65대1(120명/438명) 서울시립대3.6대1(50명/180명) 서울대3.57대1(150명/536명) 충남대3.35대1(100명/335명) 건국대3.25대1(40명/130명) 한양대3.13대1(100명/313명) 연세대3.07대1(120명/368명) 고려대2.75대1(120명/330명) 성균관대2.75대1(120명/330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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