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정시경쟁률] 9개 거점국립대 3.47대1 '하락'.. 충북대 4.29대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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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정시경쟁률] 9개 거점국립대 3.47대1 '하락'.. 충북대 4.29대1 '최고'
  • 유다원 기자
  • 승인 2021.01.12 17:53
  • 호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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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 경쟁률 3.93대1.. 강원대 유일 '상승'

[베리타스알파=유다원 기자] 2021정시에서 전국 9개 거점국립대의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3.47대1로 최종 집계됐다. 당초 요강상 모집인원은 1만1268명이었으나 수시이월인원이 2260명 발생해 총 1만3528명을 정시에서 모집, 4만6942명이 지원한 결과다. 지난해 3.93대1(1만2683명/4만9889명)과 비교해 모집인원이 845명 증가한데 반해 지원인원은 2947명이 감소하며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2021정시에서 경쟁률이 하락한 데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결시율 증가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0월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 학령인구는 내국인 기준 전년 대비 약 만3000명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경쟁률 하락은 어쩔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강원대를 제외한 8개교 모두 전년 대비 경쟁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대의 감소폭이 가장 컸다. 작년 1166명 모집에 6701명이 지원하며 5.75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데 반해, 올해는 1182명 모집에 5072명이 지원하며 4.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 대비 모집인원이 16명 증가했지만 지원인원이 1629명 큰 폭 감소하며 전체적인 경쟁률 또한 하락한 모습이다. 반면 강원대는 작년 3.45대1(1702명/5877명)에서 올해 3.65대1(1811명/6611명)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109명 늘고, 지원인원 역시 734명 늘어난 영향이다.

경쟁률 순으로 살펴보면 충북대4.29대1(1182명/5072명) 제주대4.22대1(996명/4206명) 강원대3.65대1(1811명/6611명) 경상대3.47대1(1023명/3553명) 충남대3.29대1(1685명/5550명) 부산대3.24대1(1856명/6008명) 전남대 3.23대1(1024명/3312명) 전북대 3.2대1(1750명/5598명) 경북대3.19대1(2201명/7032명)이다. 

9개 거점국립대 모두 정시에서 의대 인원을 모집하는 특징이다. 다군 선발이 이뤄지는 제주대가 2021정시에서 일반전형 기준 가장 높은 의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14.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충북대10.68대1(19명/203명) 강원대5.68대1(19명/108명) 경상대5.28대1(18명/95명) 부산대3.33대1(36명/120명) 전북대3.29대1(34명/112명) 충남대3.21대1(28명/90명) 경북대2.94대1(36명/106명) 전남대2.81대1(37명/104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제주대 충북대 경상대 전북대 충남대 전남대는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9개교 중 충남대 해양안보학이 24명 모집에 20명이 지원, 0.83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유일하게 미달을 기록했다. 나머지 8개교 모두 실기/실적을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 기준 1대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거점국립대는 각지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으로, 지역거점국립대총장협의회에 가입된 강원대 경북대 경상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의 9개교를 뜻한다. 이 중 정시에서 지역인재 모집을 실시하는 곳은 경상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다. 지역인재는 해당 지역 고교 출신에 지원을 제한하고 있는 전형으로 주로 의예/간호 등 의학계열 선발에 국한된다. 

2021정시에서 전국 9개 거점국립대의 경쟁률은 정원내 기준 3.47대1로 최종 집계됐다. /사진=충북대 제공

<강원대 제외 8개교 '모두 하락'.. '최고' 충북대 4.29대1>
올해는 강원대 제외 8개교 모두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충북대는 작년 5.75대1(1166명/6701명)에서 올해 4.29대1(1182명)으로 경쟁률이 감소했다.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6명 증가했지만 지원인원이 1629명 큰 폭 감소하며 전체적인 경쟁률 또한 하락한 모습이다. 제주대 역시 경쟁률이 큰 폭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5.06대1(949명/4805명)에서 올해 4.22대1(996명/4206명)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전년보다 모집인원이 47명 증가했지만 지원인원은 599명이나 감소하며 전체적인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경상대 부산대 역시 모집인원이 증가했지만 지원인원이 감소한 경우다. 경상대는 전년 4.05대1(901명/3652명)에서 올해 3.47대1(1023명/3553명)으로, 부산대는 작년 3.35대1(1880명/6289명)에서 올해 3.24대1(1856명/6008명)으로 경쟁률이 하락했다. 반면 충남대는 지원인원이 증가했지만 모집인원 역시 큰 폭 확대돼 전체적인 경쟁률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 3.78대1(1436명/5433명)보다 지원인원이 117명 증가했지만 모집인원이 249명으로 더 큰 폭 확대되며 경쟁률이 3.29대1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전남대는 3.26대1(1137명/3705명)에서 3.23대1(1024명/3312명)으로, 전북대는 4.09대1(1523명/6226명)에서 3.2대1(1750명/5598명)으로 하락한 모습이다. 경북대 역시 작년 3.62대1(1989명/7201명)에서 올해 3.19대1(2201명/7032명)으로 하락했다. 

반면 강원대는 9개 거점국립대 중 유일하게 경쟁률 상승을 보였다. 전년 3.45대1(1702명/5877명)에서 올해 3.65대1(1811명/6611명)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모집인원이 109명 늘고, 지원인원 역시 734명 늘어난 영향이다.

올해 경쟁률이 하락한 데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코로나19로 인한 결시율 증가 등의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10월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장래인구특별추계를 반영한 내/외국인 인구전망'에 따르면, 올해 초/중등 학령인구는 내국인 기준 전년 대비 약 만3000명 감소했다. 학령인구 감소가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이로 인한 경쟁률 하락은 어쩔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경쟁률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충북대4.29대1(1182명/5072명) 제주대4.22대1(996명/4206명) 강원대3.65대1(1811명/6611명) 경상대3.47대1(1023명/3553명) 충남대3.29대1(1685명/5550명) 부산대3.24대1(1856명/6008명) 전남대 3.23대1(1024명/3312명) 전북대 3.2대1(1750명/5598명) 경북대3.19대1(2201명/7032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미달' 충남대 해양안보학 0.83대1 '유일'>
9개 거점국립대 중 예체능을 제외한 일반 모집단위 기준 미달을 기록한 학교/학과는 충남대 해양안보학이 유일하다. 24명 모집에 20명이 지원해 0.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대 해양안보학은 남자22명, 여자2명을 분리해 모집하는 특징이다. 여자의 경우 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하며 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22명을 모집하는 남자의 경우 18명이 지원해서 0.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예체능의 경우 경북대 경상대 전남대 3개교에서 미달학과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북대는 음악학과(작곡) 첼로 대금 피리가 각 1명 모집에 지원자가 0명으로 확인됐다. 국악(성악)은 2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해 0.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상대 민속무용학과는 10명 모집에 7명이 지원하며 0.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남대 국악(국악작곡이론)은 2명 모집에 1명이 지원하며 0.5대1의 경쟁률을, 바순과 국악(피리)는 각 1명 모집에 아무도 지원을 하지 않아 0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교별 '최고 경쟁률'.. 수의예과 '최다'>
강원대는 춘천캠의 경우 정치외교학과가 6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하며 15.5대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수의예과 역시 6.56대1(16명/121명)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삼척캠에서는 글로벌인재학부가 4.04대1(46명/186명)으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보건과학대에서만 선발이 이뤄지는 도계캠은 방사선학과가 6.22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9명 모집에 56명이 지원한 결과다. 

경북대는 가군 디자인학과가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15명 모집에 99명이 지원하며 6.6대1의 경쟁률이다. 이어 전자공학부 모바일공학전공이 11명 모집에 69명이 지원하며 6.2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대는 가군 윤리교육과가 8.75대1(4명/35명)으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차지했다. 나군에서는 학/석사통합과정(한의전) 8.33대1(6명/50명)에 이어 바이오소재과학과5.6대1(10명/56명)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전남대는 치의학과가 3명 모집에 54명이 지원하며 18대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했다. 수의예과 역시 18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하며 9.67대1로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전북대와 제주대, 충북대는 수의예과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북대는 18명 모집에 242명이 몰리며 13.44대1을, 제주대 수의예과는 24명 모집에 762명이 지원하며 31.75대1이라는 압도적인 경쟁률을 자랑했다. 특히 제주대 수의대의 경우 상위대 모집이 거의 전무한 다군에서 모집이 이뤄지기 때문에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는 분석이다. 충북대 수의예과는 22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하며 11.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충남대는 가군 관현악과가 1명 모집에 8명이 지원하며 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자랑했다. 예체능을 제외한 모집군에서는 수의예과가 7.45대1(22명/164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예과 역시 19명 모집에 203명이 지원하며 10.68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21정시 의대 경쟁률.. 제주대 14.55대1 '최고'> 
9개 거점국립대 모두 정시에서 의대 인원을 모집하는 특징이다. 다군 선발이 이뤄지는 제주대가 2021정시에서 일반전형 기준 가장 높은 의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20명 모집에 291명이 지원해 14.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충북대10.68대1(19명/203명) 강원대5.68대1(19명/108명) 경상대5.28대1(18명/95명) 부산대3.33대1(36명/120명) 전북대3.29대1(34명/112명) 충남대3.21대1(28명/90명) 경북대2.94대1(36명/106명) 전남대2.81대1(37명/104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전형 기준 의대 경쟁률이 상승한 곳은 제주대 전남대 2곳에 불과했다. 제주대는 작년 13.95대1(22명/307명)에서 올해 14.55대1(20명/291명)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원인원이 16명 줄었지만 모집인원 역시 2명 감소한 영향이다. 전남대는 2.7대1(37명/100명)에서 올해 2.81대1(37명/104명)으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일인원 모집에 지원자가 4명 늘었다.   

제주대 충북대 경상대 전북대 충남대 전남대는 의대 지역인재 전형을 실시하는 특징이다. 충북대6.7대1(10명/67명) 제주대4.89대1(9명/44명) 전북대4.41대1(29명/128며) 경상대4.35대1(17명/74명) 충남대3.3대1(27명/89명) 전남대2.88대1(17명/49명) 순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의대 경쟁률이 하락한 데에는 학령인구 감소와 더불어 수능 수(가)의 난이도 상승으로 자연계 최상위권이 줄어든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본인의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해 지원을 주저한 수험생들이 많았다는 얘기다. 수(가)는 1등급 구분 표준점수가 130점으로 전년 128점에 비해 상승했고, 표점 최고점 역시 137점으로 전년 134점보다 높았다. 표준점수는 높을수록 어려운 시험으로 분석된다. 전체집단 중 상대적인 위치를 나타내는 표점은, 어려운 수능일수록 최고점이 오르기 때문이다.  

<합격자발표 전북대 26일.. 이후 순차 발표>
합격자 발표는 전북대 일반/지역인재가 26일, 일반(예체능)이 29일로 가장 빠르다. 이후 부산대 전남대 2월3일, 충남대 2월4일, 강원대 2월5일, 경북대 경상대 제주대 충북대 각 2월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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