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정시경쟁률] 12개 한의대 12.71대1 ‘상승’.. 동국대(경주캠) 인문 60.6대1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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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정시경쟁률] 12개 한의대 12.71대1 ‘상승’.. 동국대(경주캠) 인문 60.6대1 ‘최고’
  • 강태연 기자
  • 승인 2021.01.12 15:51
  • 호수 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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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자연 '상승', 인문/자연통합 '하락'.. 가군 동신대 13.33대1, 나군 우석대 9.36대1 다군 동국대 31.19대1 '최고'..

[베리타스알파=강태연 기자] 2021정시에서 전국 12개 한의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0명 줄어 301명 모집에 3825명이 지원해 12.71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311명 모집에 3817명이 지원해 12.27대1을 기록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10명 줄고 지원자는 8명 증가한 결과다. 올해 한의대 가장 큰 변화는 가천대에서 인문/자연 통합선발하는 변화가 있었고, 나머지 전형방법 등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점에서 경쟁률/지원자수 증가는 한의대 인기를 보여주는 셈이다. 올해 학령인 급감과 수능 결시율이 역대 최대였다는 점을 보더라도 지원자수가 오히려 늘은 점에서 인기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대 동의대 우석대 원광대 상지대 5개교가 경쟁률 상승세를 보였다. 나머지 7개교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12개교 중 최고경쟁률은 동국대(경주)가 차지했다. 자연과 인문 전체 32명 모집에 998명이 지원해 31.19대1을 기록했다. 자연은 27명 모집에 695명이 지원해 25.74대1, 인문은 5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해 60.6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부터 인문계열 선발 부활로 압도적인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보다는 경쟁률이 줄었지만 모집대학이 적은 다군 모집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12개 한의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0명 줄어 301명 모집에 3825명이 지원해 12.71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311명 모집에 3817명이 지원해 12.27대1을 기록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전국 12개 한의대 경쟁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10명 줄어 301명 모집에 3825명이 지원해 12.71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311명 모집에 3817명이 지원해 12.27대1을 기록했다. /사진=경희대 제공

<12개 한의대 12.71대1 '소폭 상승'>
전국 12개 한의대 최종경쟁률은 12.71대1로 나타났다. 정원내 기준 13개 전형으로 301명을 모집한 가운데 3825명이 지원한 결과다. 2020학년 12.27대1(311명/3817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의대는 2016학년 10.22대1(443명/4528명)로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이후 2017학년 10.04대1(384명/3857명), 2018학년 9.7대1(380명/3685명), 2019학년 9.37대1(380명/3560명)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었지만, 지난해 대폭 상승했고 올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해 대전대에서 지원인원이 늘었고, 지난해 동국대(경주) 인문선발 부활, 모집인원은 줄고 지원자는 늘어 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모집군별 경쟁률.. 가/나/다군 상승>
모집군별로는 가/나/다군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신대 대전대 경희대 3개대학이 모집하는 가군은 82명 모집에 764명이 지원해 9.32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 8.93대1(80명/714명)보다 상승했다. 가군은 지난해보다 모집인원이 2명 늘었고, 지원자는 50명 늘었다. 대전대만 경쟁률이 상승했고, 경희대와 동신대는 하락했다. 경희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하락한 반면 자연계열은 상승한 모습이다.

나군에서도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7.38대1(152명/1121명)에서 올해 7.94대1(144명/1143명)로 늘었다. 모집인원은 8명 줄었고, 지원자는 22명 증가한 결과다. 동의대 우석대 원광대 3개교의 경쟁률이 상승했다. 나군에서는 7개교가 모집을 실시하지만, 3개교의 상승폭이 4개교의 하락폭보다 컸다. 동의대는 전년 대비 모집인원이 1명 줄고, 지원자가 31명 늘어났다. 우석대는 전년 동일 모집인원에 지원자가 31명 늘었고, 원광대는 전년 동일 모집인원에 지원자가 38명 증가했다.

동국대(경주) 상지대 2개교에서 모집을 실시하는 다군에서도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75명 모집에 1918명이 지원해 25.57대1로 마감했다. 지난해는 79명 모집에 1982명이 지원하면서 25.09대1을 기록했다. 동국대(경주) 자연 지원자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경쟁률이 상승했고, 지난해 부활한 인문은 지원자가 전년 대비 소폭 줄었다. 상지대는 모집인원이 3명 줄었지만 지원자는 19명 늘어 21.4대1로 경쟁률이 전년 19.59대1(46명/901명)보다 상승했다.

- 가군 동신대 13.33대1 '최고'.. 대전 '상승', 동신 경희 '하락'
합산경쟁률 기준 가군에서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은 동신대다. 21명 모집에 280명이 지원해 13.33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 14.55대1(20명/291명)보다 경쟁률이 하락했다. 모집인원은 1명 늘어난 반면 지원자가 11명이 줄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

대전대가 뒤를 이었다. 일반 지역인재 합산 결과 25명 모집에 263명이 지원해 10.52대1의 경쟁률이다. 지난해 8.2대1(25명/206명)보다 상승했다. 전형별로도 모든 전형에서 경쟁률 상승을 기록했다. 일반(인문)은 14.33대1(6명/86명), 일반(자연) 11.55대1(11명/127명), 지역인재(인문) 6.33대1(3명/19명), 지역인재(자연) 6.2대1(5명/31명)로 나타났다.

경희대는 경쟁률이 하락했다. 지난해 6.2대1(35명/217명)에서 올해 6.2대1(35명/217명)에서 올해 6.14대1(36명/221명)로 하락했다. 계열별로는 인문 6.2대1(10명/62명), 자연 6.12대1(26명/159명)이다. 인문은 전년 대비 하락한 반면 자연은 경쟁률이 상승했다. 인문은 전년 동일 경쟁률에 지원자가 23명 줄었다. 자연은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1명, 지원자는 27명 늘었다.

- 나군 우석대 '9.36대1' '최고'.. 3개교 '상승'
나군 최고경쟁률은 우석대였다. 14명 모집에 131명이 지원해 9.36대1을 기록했다. 자연계열만 선발하는 특징이다. 지난해 7.14대1(14명/100명)에서 지원자가 31명이 늘어난 결과다.

경쟁률이 상승한 대학은 동의대 우석대 원광대 3개교다. 동의대는 지난해 7.17대1(23명/165명)에서 올해 8.91대1(22명/196명)로 증가했다. 우석대는 지난해 7.17대1(14명/100명)에서 올해 9.36대1(14명/131명), 원광대는 지난해 5.93대1(41명/243명)에서 올해 6.85대1(41명/281명)로 경쟁률이 상승했다. 동의대와 원광대의 경우 인문과 자연 모두 경쟁률이 상승했다.

반면 대구한의대 부산대 세명대 가천대는 경쟁률이 하락한 모습이다. 대구한의대는 전년과 같은 모집인원에 인문계열은 지원자가 24명 늘고, 자연은 43명이 줄었다. 부산대는 지난해 8.8대1(5명/44명)에서 올해 8.33대1(6명/50명)으로의 하락이다. 인문/자연 통합선발을 실시하는 세명대는 지난해 7.79대1(19명/148명)에서 올해 7.67대1(15명/115명)으로 하락했다. 가천대는 올해부터 인문/자연 통합선발을 실시했다. 지난해 인문/자연 각 10명 모집에 각 68명 74명이 지원했고, 올해는 16명 모집에 110명이 지원해 32명의 지원자가 줄었다.

- 다군 동국대(경주) '하락', 상지대 '상승'
다군은 동국대(경주)는 경쟁률이 하락하고, 상지대는 상승했다. 동국대(경주)는 지난해부터 인문선발이 부활해 전체 경쟁률 자체가 높은 편이다. 지난해 32.75대1(33명/1081명)에서 올해 31.19대1(32명/998명)로의 하락이다. 계열별로는 인문 5명 모집에 303명이 지원해 60.6대1, 자연은 25.74대1(27명/695명)을 기록했다. 인문의 경우 전년 동일 모집인원에 지원자가 94명이 줄었고, 자연은 전년 대비 모집인원인 1명 줄고 지원자는 11명 늘었다.

상지대의 경우 경쟁률이 상승했다. 지난해 19.59대1(46명/901명)에서 올해 21.4대1(43명/920명)으로 증가했다. 모집인원은 3명 줄고, 지원자는 19명 늘어나 경쟁률이 상승했다.

<계열별 경쟁률.. 인문 자연 '상승', 인문/자연 통합선발 '하락'>
의대와 치대의 경우 자연계열 선발이 일반적이지만 한의대는 계열구분 모집이 특징이다. 모집군 전반에서 인문선발을 실시한다. 가군에서는 대전대 경희대, 나군에서는 대구한의대 동의대 원광대, 다군 동국대(경주)가 계열을 구분해 선발한다. 올해 구분선발을 실시하던 가천대가 인문/자연 통합선발을 실시했다. 가군 동신대, 나군 세명대 가천대, 다군 상지대는 인문/자연을 구분하지 않고 동시에 선발하고 있다. 자연계열 수험생에게만 문호를 연 대학은 부산대 우석대 2개교다.

계열별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상승했지만, 인문/자연 통합선발은 하락했다. 인문은 지난해 14.25대1(55명/784명)에서 올해 15.11대1(44명/665명)으로 상승했다. 동국대(경주)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에서 경쟁률이 상승한 영향이다. 자연은 지난해 9.9대1(171명/1693명)에서 올해 10.71대1(162명/1735명)으로 상승했다. 인문/자연은 지난해 15.76대1(85명/1340명)에서 올해 15대1(95명/1425명)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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